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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2 09:07
유관순 열사가 굳이 훈장등급 높은게 필요할까요?
 글쓴이 : 누님연방임
조회 : 1,909  

유관순열사가 시대상으로 보면  보통사람들이 하기 힘든일을 했던 영웅은 맞습니다. 상징성 포함해서 말이지요.

다만 등급있는 훈장부여때문에  문제가되는거같은데.. 

이건 공정성의 논란이 나올수밖에 없는문제거든요.  유관순열사  분명 상징성도 있고  영웅임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훈장같은경우엔  공과를 따질수밖에 없기때문에  여러의견이 나온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항일운동했던  업적에  등급을 부여하는것자체가  어찌보면 오만한일이기도 합니다만..


3.1운동맨앞에 섰다고 누구는 최고등급훈장주고  2번째에 섰다고 누구는 등급낮은훈장주고 이러면 공정성의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지요. 3.1.운동 했던분들 전부 같은등급의 훈장을 주면몰라도 말입니다.


다른분들은  3.1운동에 나섰던 사람중에 유관순열사 제외하고 다른분의 명단이나 이름을  아시는분있으십니까?  저만해도 유관순열사만알지 다른이름은 아예모르고 있습니다. 돌아가신분도 많고  끝까지 저항하셨던분들도 많았음에도 말이지요.


옆이나 뒤에서 나섰다고 이름조차 알려지지않는현실을 생각하면  이미 이렇게 국민들에게 이름이 널리알려진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훈장등급 높은것준다고  그분의 업적이 더알려지거나 사라지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런게 어찌보면 최고의 훈장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말이지요. 

지금 훈장등급으로 논란이 되는것은 그분을 이용하기 위해서 시끄럽게 만드는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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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비 19-03-02 09:35
   
이용하는것은 이용하는자들의 잘못이지 유관순열사의 업적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유관순열사의 훈장등급은 최고등급을 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의 훈장등급이 낮은것이 문제이지 유관순열사의 훈장등급이 높은건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더리얼 19-03-02 09:44
   
맞습니다. 다른분들의 훈장 등급도 동급으로 다 드리면 해결될 문제이죠. 근데 문제는 정부가 그럴 의지가 있느냐는겁니다. 그래서 밑에 다른분이 어그로성으로 만들어진 영웅이니 하는 말도 한거고요. 대표적인 인물이신 유관순열사 한분에게만 1급훈장을 수여하는건 이미지정치라고밖에 안보입니다.
          
보라빛하늘 19-03-02 20:46
   
님이 말하는 것들이 이미지정치로 보이네요. 얼마나 꼬이면 그런 시각으로 볼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현숙2 19-03-02 09:36
   
어이없구만
유관순열사 높은등급 줬다고 오만하다고 하는사람도있네
세상엔 별스런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만.... 살다살다 별 특이한 사람을 보게되네
해괴한 망상 ㅉㅉㅉ
     
누님연방임 19-03-02 10:16
   
ㅉ 글보시기나 하고 댓글다시는건가요?  3.1운동 하셨던분들의 업적을  등급나눠가며 생각하는게 오만할수도 있다고 한것을  지멋대로 뇌내변환하지 마시지요.
현숙2 19-03-02 09:37
   
그러고보니 지날글보기가 진리네
흰개미 19-03-02 09:46
   
적으신 글 내용에 답이 있는것 같은데요.. 3.1 만세운동으로 떠오르는건 유관순입니다
연령도 배경도 상징성도 3.1 만세운동을 떠올리면 오래전부터 유관순이 대표적이었죠
100주년을 기념해 상징적인 인물에게 훈장을 부여해 뜻깊은날을 기린것으로 보입니다

지나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했습니다.. 그들의 뷔폐미니즘적 사고를 비난하는데 굳이
우리 민족의 영웅들까지 끌어들여 남녀를 따져 현세대의 대립의 도구로 사용하는것은
후손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부끄러운 행동으로 보일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내일을위해 19-03-02 10:03
   
서대문형무소에 안가봤구만. 가보세요 독립운동으로 수용되었던분들 사진과  성함, 기본인적사항이 있어요. 유관순열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그분에 대해 증언과  행적이 나옴으로써 재평가한겁니다. 또 다른 독립운동가분들 또한 지속적으로 행적을 발굴해서 재평가가  필요한분들은 얼마든지 재평가해야하는게 도리입니다.
카밀 19-03-02 10:07
   
이슈게 왜 이러냐.. 안 올려고 노력하는데 제목들 보니 안 볼 수가 없네..
sunnylee 19-03-02 10:09
   
페미니즘 그것과  제발 독립투사 위인과 결부 시키지 마시고요..
누님연방임 19-03-02 10:10
   
페미니즘소리 꺼내지도 않았는데  굳이 이글에와서  페미이야기로 댓글다시는분들은 뭐지요?
페미니즘 없으면  살지도 못하는분들인가?
쿠비즈 19-03-02 10:11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그 3.1운동을 상징하기에 충분한 인물에 대한 재조명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겁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폭압적인 인종차별정책에 항거하다가 희생된 수많은 인물중 넬슨 만델라가 더 부각이 되는건 그가 바로 그에 항거한 사람들의 상징이기에 그런것이고, 박종철, 이한열열사가 6월항쟁의 상징으로 부각되는것도 마찬가지인겁니다. 어떤 사건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이라는 것으로서 유관순은 3.1운동의 상징으로 충분하죠.(3.1운동을 상상을 초월한 폭압적 진압으로 대한 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게 유관순이죠.)
     
누님연방임 19-03-02 10:13
   
네 저도 그걸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관순열사만 오직  최고등급훈장을 주는것은  다른 3.1운동을 하셨던분들을 생각하면 불공평한게 아닐까 생각이드군요.

3.1운동 했던분들 전부 최고등급 훈장을 준다면몰라도 그런식으로  한분만 골라서 주는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관순열사에 최고등급훈장을 주는것을 문제시 하는게 아니라  유관순열사만 최고등급훈장을 주는것을 문제시하는겁니다.  이부분을 착각하면 곤란할듯 싶네요.
          
칼까마귀 19-03-02 10:25
   
다 같이 전투를 했다고 모든 군인이 훈장을 받는것은 아니죠
그것이 상식이 아닌가요. 베트남 참전 용사는 다 태극무공 훈장을
주어야겠네요. 논리 자체가 어느정도 이해가게 설명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누님연방임 19-03-02 10:35
   
유관순열사가 3.1운동의 상징이 됬다고해서  다른분들보다 무조건 많은공을 세웠다고 하기에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지금 훈장논란은  한분한분의 국민들이  모여서 이루어낸  3.1운동을 유관순열사+그외사람들로  취급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참전같은  전쟁이면  상대를 몇명사살하고  적군을 얼마나 쓰러트렸는지등  객관적인등급분류가 가능하겠습니다만  3.1운동같은경우에는  그런분류가 힘든문제니까 말이지요.
          
sunnylee 19-03-02 10:30
   
유관순열사만 오직  최고등급훈장을 주는것,
3.1운동 했던분들 전부 ....
그 어느것이... 본인의 의견은 어디가 주인지  분명히 하셔야죠.
.
3.1운동 하신 모든분의 공도 유관순 열사와 같이 
그공훈 가치를 비교할수 없는것 아니냐... 이야기 하시면서..
본인은 그가치를 상대적 비교하는 ..일종의  자기주장 모순, 궤변으로 글을 쓰시니..

차라리 이번일을 계기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들 이야기도 발굴하고 그들도
그만한 공훈이 있고 그들도 같은 훈장을 줘야 한다고 이야기 하시면 모르지만..
누가 읽어도 딱 ! 오해하기 쉽상으로 글을 쓰시고...

 그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님이 진짜 하고 싶은  주장은.. 에매 모호...  합니다...
말장난이란 생각만 드는 군요...

형평성과 공정성은 그런것에 붙이는게 아님니다..
그만한  독립투쟁 공훈이 있지만..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신분 들에게
쓰는 수식어죠..
               
누님연방임 19-03-02 11:46
   
훈장에 등급을 나눠서  주는분들한테 따지셔야할듯 싶습니다.
독립운동하셨던분들의  공훈을 굳이 평가하고 등급따지고 크고작고 하는짓거리를 하니 
그에맞춰서 말할수밖에 없지요.
                    
sunnylee 19-03-02 12:23
   
유관순 열사 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독립운동가들은 최고 훈장 받아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우리 후손들은 그분들의 생명 값어치를 평가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밑에분 같은  의견이  더  설득력있죠.

가치등급 비교하시며  형평,공정성 운운하신건 .. 본인 쓰신글에서 제기한 논점 아닙니까?
그걸 이제는.... 주는 사람들에게 책임전가 합니까?
                         
누님연방임 19-03-02 13:13
   
이미 본문글에 다써있는 문제입니다.  맨밑에분이 댓글로 정리를 잘해주셨습니다. 한번 읽고오심이 어떠실런지요.
바득 19-03-02 10:33
   
저도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는데,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면 이 생각이 잘못된걸 알 수 있습니다.
결론은 SBS가 시방새였음.
반론댓글 덕분에 정신차렸네요 ㅎ
독립의 시초를 제공한 사람은 유관순열사가 맞습니다.
임시정부가 어떠한 배경으로 만들어졌는지 아신다면 생각을 바뀌실겁니다.
3.1 운동 덕분에 사람들이 모이고,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최초의 이유가 되겠습니다.
고로 유관순열사가 건국훈장 1급을 추서되는건 맞다고 봅니다.
     
누님연방임 19-03-02 10:41
   
유관순 열사만 오직 최고등급훈장을 주는것은  3.1운동하셨던 다른분들은  유관순열사외 사람들이라는 취급을 하는게 아닐까요? 

한분한분이 독립에 이바지한 위인인데도  유관순열사만 높은등급의 훈장을 준다는것은 사람들에게 그런 쩌리취급당하는것처럼 생각되지 않으시는지...  저는 이런부분에서  공정함이나 형평성논란이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쿠비즈 19-03-02 10:51
   
님 개념에는 모든게 All or Nothing임? 당신 주장대로면 아직도 발굴되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으니 공정함과 형평성논란을 감안하여 모든 독립운동가들의 서훈을 취소해야겠네? 공적에 비해 서훈이 낮게 책정된 인물은 추가조사와 연구를 통해 새로 서훈을 부여하면 되는거지 누군가가 그러한 과정을 통해 더 높은 서훈을 받는다고 다른 독립운동가들을 공적을 낮추는게 아님. 이걸 이해못하고 이딴 소리하는 님이야말로 독립운동가들을 욕되게 하는것임.
               
누님연방임 19-03-02 10:56
   
그부분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유관순열사에 최고등급훈장을 주는문제가  논란이 생기는거겠지요. 

국민적인 공감대로만 본다면야  그분에게 최고등급 훈장주는것을 왜 반대하겠습니까
다른부분들 때문에 그렇겠지요.
                    
청소년 19-03-02 11:04
   
논란이 생기는 건 님 같이 이상한 사람들이 논란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왜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는지는 당신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알 수 있겠지요.
내세우는 논리라고는 형평성 밖에 없고, 과거의 일을 현재의 잣대로 판단하려고 하니 오류가 생길 수 밖에요.
다른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면 형평성을 주장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근데 님은 도대체 무슨 이해관계가 있어서요?
언제부터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생각했다고 형평성 운운하는지.
걍 유관순 열사가 주목받는게 싫고 그에 대한 방패로 다른 독립운동가를 방패막이로 내세우는거지.
                         
누님연방임 19-03-02 11:11
   
이런문제는 대한민국국민으로서도  그런  독립운동가분들의 후예로서도 생각할수있는문제라고 봅니다.  왜이리 삐딱하게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유관순열사가 주목받는게 싫은게 아니라  그분만 최고훈장을 주는것은  다른분들은 최고훈장을 줄만한 업적이 없다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지요.

이미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셨는데 그따위 훈장등급이 뭐라고 등급나눠서 주는것 자체도 마음에 안들기도 합니다만  그런 등급이  이미 나뉘어져있는이상  그분들의 공훈을 평가함에 있어서  차별을 하는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강운 19-03-04 19:33
   
독립의 시초를 제공한 사람이 유관순이라고요?
역사 공부 다시 하시죠 독립 선언이 시작이 가능했던건
세계적인 상황에서 1차 대전이 종전하면서 식민지 국의 독립이 가능해지고
일제의 무단 통치에 더이상 못 견딘 민심이 일어난 결과 인겁니다.
오히려 유관순은 그 운동의 흐름에 한 인물인겁니다.
네오헌터 19-03-02 10:44
   
난징 대학살의 뭔지도 모르는 인간이 이딴 댓글이나 싸지르고..
지난번 씨방새의 장난질을 알면서도 이딴짓 하고 싶던? 하루하루 쓰레기짓 안하면
견디기 힘든가 보구나....기본 소양도 없는게 어디서 짖는건지...
     
누님연방임 19-03-02 10:47
   
짱개 역사를 굳이? 알아야하는것도 아닌데  잠시 생각안났다고  다른사람을 쓰레기취급하시는듯

씨방새의 장난질인지 뭔지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남을  기본소양 없다고  짖는다고 하기엔 님수준도 그렇게 뛰어나보이지는 않는군요.  저도 님을 쓰레기같은 수준이라 생각하니  쌤쌤이려나요?
쿠비즈 19-03-02 10:46
   
독일이 2차대전에서 저지른 유태인박해와 학살의 상징중 가장 유명한게 바로 안네 프랑크죠. 어떤 사건에서 부당한 폭압이 이루어졌고, 이를 기억하고 폭압을 비판하기 위해 당연히 그러한 폭압을 받은 상징이 필요한것입니다. 안네프랑크도 그렇고, 박종철 열사도 그러하며 유관순 열사도 그런겁니다.

3.1운동은 정당한 우리민족의 독립요구에 일제가 폭력을 앞세워 탄압을 했고, 이 탄압에서 유관순열사만큼 처참한 경우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비록 유관순열사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러한 다른 사례를 찾기 어려울만큼 어마어마한 고통과 폭압을 받은 것만으로도 3.1운동의 상징으로 그 공로를 인정할 수 있는겁니다. 마치 안네 프랑크나 박종철 열사처럼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폭압에 의해 희생된 것만으로도 각 사건의 상징으로 추앙받고 우러러보게되는것처럼 말이죠.
     
누님연방임 19-03-02 10:52
   
유관순열사가  일본군에 의해 부당한 고문과  폭력을 당하신것은 알고있고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1운동에 참여하셨던분들중에  유관순열사같은  그런 고문이나 폭력을 당하신분들도 적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은 일부로 찾아보지않으면 이름도 모르는 상황이고말이지요.

저는 그렇게 3.1운동의 상징으로서  사람들에게 추앙받고  우러러 받는게  가장큰 훈장이라 생각하기에 본문같은글을 올렸습니다.  다만 유관순열사만이 상징을 가짐으로서 독립운동에서의 공이 크게평가되고 그분만 가장높은 등급의 훈장을 주는것이라면  다른 3.1운동 하셨던분들의 공은 작게 평가되는것자체가  차별이고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건 물론 제기준에서지만  공정하다고  도저히 생각이 안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타싼 19-03-02 10:47
   
ㄷㄷㄷ
위스퍼 19-03-02 11:02
   
유관순 열사 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독립운동가들은 최고 훈장 받아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우리 후손들은 그분들의 생명 값어치를 평가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원일 19-03-02 11:24
   
그럼 훈장을 뭐 하러 주냐?
     
누님연방임 19-03-02 12:02
   
적어도 독립운동하셨던분들을  차별하는 훈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유관순열사 훈장건이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말이지요.
fanner 19-03-02 11:25
   
공정성의 논란이요?
"다른분들은  3.1운동에 나섰던 사람중에 유관순열사 제외하고 다른분의 명단이나 이름을  아시는분있으십니까?  저만해도 유관순열사만알지 다른이름은 아예모르고 있습니다. 돌아가신분도 많고  끝까지 저항하셨던분들도 많았음에도 말이지요."
라고 자신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유관순이 단순히 태극기를 든 소녀에서 유관순이라는 이름을 되찾기까지 얼마나 많은 학자들과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비록 어린 여성 독립투사를 만들기 위함에 만들어진 투사라는 오해와 공작들이 난무하지만
유관순의 업적은 이미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검증을 마친 확고한 것입니다.
다른 독립운동, 유공자들을 모르면 공부를 하면 되는겁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지만 알려진분들도 많아요.
모름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모름에도 배우려 하지 않음을 부끄러워하세요.

유관순의 업적이 미흡하다고 생각하면 어떤점에서 미흡하다고 주장하면 되는겁니다.
XXX운동에서 XXX일을 했는데 이건 XXX관점에서 확대된것 같다 등등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요.
그냥 뇌피셜로 그냥 만세운동하다 잡혀서 옥사했다 이딴 개소리 말고요.

훈장등급의 논란이라고 했는데
누구는 훈장등급이 높은데 누구는 낮다 라는 평등주의의 탈을 쓴 개소리와
유관순의 업적이 의심스럽다는 무논리의 개소리와
단순히 유관순은 단순한 상징성일 뿐이다 라는 대중성의 산물이라는 개소리의 합작일 뿐입니다.
     
누님연방임 19-03-02 11:36
   
제 공부가 부족한것도 사실이고  사실  그런부분에 관심이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기억으로서 독립운동가분들을  감사하게 생각할뿐이었으니 말이지요.

그렇다고 생계걱정하는마당에  굳이 그공부까지 할생각은 없고  그런부분은 그부분의 전문가한테 맡기는게 낫겠지요.

다만 저같이 역사에 파고들어서 굳이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엔  유관순열사만이 평가받고 최고훈장을 받는것처럼 보일수있다는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3.1운동이  유관순열사 외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말이지요.

훈장을 등급별로 주는것자체도 마음에 안들지만  이미 그렇게 정해져있는상황에서  유관순열사만이 최고등급 훈장을 따로받는다 라는 사실을 놓고보면  그럼 다른분들은  그런업적이 없는것인가?  하는생각이 들수도 있는문제라는것이지요.

공정성이나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느끼는것은  꼭 거창할필요도 없고  거창해야만 하는 이유도 없는겁니다.  저런사소하다면 사소한부분에서도  충분히 느낄수있는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각자의 기준에서겠지만 말입니다.
          
fanner 19-03-02 12:11
   
위에도 말했다 시피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니고 모름에도 알려하지 않는게 부끄러운겁니다.
만약 공정성이 어긋난다고 느낀다면 무엇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그것이 유관순의 업적이 적다 라던지 아니면 다른분이 더 업적이 높다 라던지 말이죠.
그러면 일단 유관순의 업적을 알고 다른분의 업적을 알아야 비교를 하던 공정성을 문제 삼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것 아무것도 모른채 어떤 사항을 문제 삼는다는 말입니까?

그냥 내 '느낌'이 그렇다고요?
'느낌'만으로 주장을 한단 말인가요?
그건 주장이 아니라 취향고백일 뿐입니다.
               
누님연방임 19-03-02 12:13
   
제 부족한 공부수준때문에 산만하게됬던 글이나 주장의 핵심을  밑에분이 잘정리해서  댓글달아주셨네요.  왜 공정성논란이 생기는가?  하는것에대해서
                    
보라빛하늘 19-03-02 21:00
   
공부수준이라기보단 그냥 머리가 나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애초에 정부깔려고 3,1절을 이용해 정치공격하는 쓰레기언론사와 동급이란 이야기임.
해충퇴치 19-03-02 11:28
   
그 전에 이승만이나 장면 같은 놈들한테 준 것부터 취소해야할 것 같은데...
김석현 19-03-02 11:33
   
유관순 열사의 공적은 위대한 것으로 높은 등급의 훈장 정도로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것을 보답하기에는 크게 모자란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이번에는 그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석현 19-03-02 11:46
   
당시 공적심사위는 유관순 열사가 “광복 이후,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전 국민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워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했다”며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9022650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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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적심사위에서 밝혔듯이 광복 이후의 행적, 독립운동의 상징이 된 점을 평가하여 훈장을 수여한다면 이는 친척들이나 동문들의 기념사업등을 통하여 잘 알려진 인지도에 따라 공훈을 결정한다는 것으로  다른 조명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 특히 그 후손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3.1운동이 전국의 민중들이 들고 일어선 국가적 항거라는 점에서 그 정신에도 맞지 않고요
     
보라빛하늘 19-03-02 20:57
   
뭐 대본읽어요?

님같은 일뽕버러지들 특징이 왜곡하는데에 있어 아주 자신만만하죠. 왜냐 머리에 든게 없으니까요.

애초에 유관순열사의 이미지는 "어린소녀가 독립을 위해 목숨바쳐" 이런 이미지가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강하죠. 당신같이 일본애니보면서 히히거리는 사람들이야 모르겠지만서도 저 시대에서 여성상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상에서도 어린나이의 소녀,
충분히 3.1절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논란의 요소가 없습니다.

그냥 그쪽같은 부류들이 왜 버러지 취급을 받냐면요. 독립과 3,1절을 가져다가 정치프레임을 씌우고 정부까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거에요. 카악~퉷
소득주도 19-03-02 17:36
   
3.1운동을 상징하는게 곧 유관순이고

유관순이 곧 3.1운동입니다.

공적같은걸 따지는건 무의미

3.1운동을 대표하므로 1등급 인정.
     
강운 19-03-04 19:37
   
그러니까 그 대표가 된 배경이 궁금은 하죠 여러 사람이 있는데 말이죠
강운 19-03-04 19:36
   
어느정도 일리는 있네요
3.1운동하면 민족대표 33인 독립선언서 낭독자가 먼저 떠 올라야 하는데 말이죠
여기 계시는분들 중에 유관순이 3.1에 운동했다고 할 사람도 많을거라 봅니다.
물론 유관순이라는 인물의 업적을 전 비하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발제자 분의 글이 너무 비난할 거리는 아니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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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추가로 추서할 것을 의결하였다.# 상훈법상 훈장은 같은 공적으로 중복수여할 수 없으나, “광복 이후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것을 독립운동에 대한 기여와 별도의 공적으로 인정하여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추서하기로 하였다. 정식 추서는 2019년 3월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장에서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리고 최근이네요 최근 페미다 뭐다 해서 시끄럽고 거기다 요즘 여성계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이나라는 여성 독립 운동가에 대해서 평가가 박하다
그리고 유관순 학교는 이화 학당이죠 이화 여대의 전신이죠
전 솔직히 이번 사건은 정치적의도가 없다고 볼수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