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가 시대상으로 보면 보통사람들이 하기 힘든일을 했던 영웅은 맞습니다. 상징성 포함해서 말이지요.
다만 등급있는 훈장부여때문에 문제가되는거같은데..
이건 공정성의 논란이 나올수밖에 없는문제거든요. 유관순열사 분명 상징성도 있고 영웅임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훈장같은경우엔 공과를 따질수밖에 없기때문에 여러의견이 나온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항일운동했던 업적에 등급을 부여하는것자체가 어찌보면 오만한일이기도 합니다만..
3.1운동맨앞에 섰다고 누구는 최고등급훈장주고 2번째에 섰다고 누구는 등급낮은훈장주고 이러면 공정성의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지요. 3.1.운동 했던분들 전부 같은등급의 훈장을 주면몰라도 말입니다.
다른분들은 3.1운동에 나섰던 사람중에 유관순열사 제외하고 다른분의 명단이나 이름을 아시는분있으십니까? 저만해도 유관순열사만알지 다른이름은 아예모르고 있습니다. 돌아가신분도 많고 끝까지 저항하셨던분들도 많았음에도 말이지요.
옆이나 뒤에서 나섰다고 이름조차 알려지지않는현실을 생각하면 이미 이렇게 국민들에게 이름이 널리알려진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훈장등급 높은것준다고 그분의 업적이 더알려지거나 사라지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런게 어찌보면 최고의 훈장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말이지요.
지금 훈장등급으로 논란이 되는것은 그분을 이용하기 위해서 시끄럽게 만드는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