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부들과 해병, 기타 구조원들은 목숨을 걸고 아주 대단한 일을 하시고 계신건 분명하니 이분들을 향한 질타가 아니라는 점 먼저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제가 현재 대책마련 본부의 한 관계자라면 잠수부들이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발견하기 전 시점에서
생존자와 마주치되 부득이하게 혼자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대비해
비상용 소형 휴대용 산소통을 잠수부들께 최소한으로 라도 배부했을 것입니다.
최대 10분 이상의 필요 산소 용량(띄엄띄엄 소비시)을 축적하고 있기에 아주 유용하며, 실제 동굴 탐험도중 원치않게 미지의 장소로 잠수해야할 때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아이들을 만났다면 최소한 아래 구조물품을 전달하고 올 수도 있었지 않았겠습니까?
물살이 세다 하나 구명조끼를 착용한 아이들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시라면 스스로 탈출을 시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