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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8 00:03
암컷과 여자의 성적본능도 같아요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1,508  

우수한 수컷(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암내를 풍기고 향수를 뿌리고 교태를 부리며 야한 옷을 입는 걸 보면 근본적으로 성적본능은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과 짐승은 음식먹고 똥싸고 오줌싸고 새끼낳고 젖주고 키우고 등등 대부분 같아요. 


인간이라고 고귀해할 필요는 없어요. 단지 머리가 월등해 자제력이 높은 동물의 한 종일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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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헌터 18-03-18 00:36
   
한개의 난자로 수억개의 정자중에서 선택하는 구조만 다를뿐
씨받이와 시뿌리개의 본능은 같아요.
안그랬으면 지금의 인류가 존재할 수 없었어요.
psyke 18-03-18 01:53
   
저는 이걸 고2때 알았습니다..
어떻게?. 울집 멍뭉이랑, 마웅이하는짓보구 깨달은거죠.
멍뭉이는 믹스견 암컷, 마웅이는 태비 고양이 수컷,...마당있는 집에서 풀어놓구 키우는데 개는 암컷,
고양이는 수컷이 젤루 편합니다...신경쓸것도 없구,
딱 1가지..요맘때 발정기때만 신경쓰면됩니다..
고양이 수컷은 알아서 바깥에서 해결하니 신경쓸거 없고, 암컷 강아지가 문젠데...
풀어놔두 암컷은 집 주위에서 잘 안벋어나고 덩치가 커서 웬만한 개는 접근도 안합니다..
하여간 덩치값하느라 애교는 적어도, 집 잘지키고, 잘먹고,잘싸고, 동네 아이들과 잘 놀고 해서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어느날 갑자기 멍뭉이가 학교마치고 집에 온 제게 와서 낑낑거리며 아양을 떨며 마루앞에 않아서
뭔가 바라는지 저만 보구있어서 왜 그럴까 싶어 살펴보니 문 앞에서 왔다갔다 안절부절 마루앞에와서
절보다 반복...이걸 계속 하길래 나가놀구 싶어서 그런가 보다 싶어..
할수없이 목줄 잡으니까 그때부터 날뛰고 난리를 부립니다..어서 가자고...
외출할때 목줄안하면 같이 안나가는게 습관이 되서 항상 이래왔습니다...
문앞을 벗어나자 이것이 저를 끌고 가는데..오메 얌전한게 오늘따라 왜 이럴까 싶어..억지로 끌려가다시피
했지만 실제로는 멍뭉이가 서둘르느라 제가 걷는 속도를 못맟췄는데...방향이 이상하더라구요..
과수원집 방향으로 가는데...여기 뭐가 있나 아무리 생각해봐두 모르겠어서 그냥 갔는데..
과수원집 입구에 큰 쉐퍼드믹스종이 묶여있는데 이게 수컷입니다..
깜짝이야..싸움날까 싶어 목줄 단단히 잡고 긴장하고 있는데...이 것이 갑자기 엉덩이를 수컷쪽으로 돌리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댑니댜. 한 15초정도..끝...그리고 집에 가제요..
집에 오는길에 얼마나 똥꼬발랄하게 가는지..강아지 발걸음이 그렇게 가볍고 신나하는건 처음 봤습니다..
저는 지금 뭐한걸까?? 아직 말을 안갈켜줘서 궁금해서 물어볼수도 없고 해서 그냥 별일 없이 지나갔나 했는데..
그날부터 시작해서 몇날 며칠을 과수원집 개가 탈출해서 자꾸 우리집에와서 밥을 먹습니다...
그걸 울집멍뭉이는 그냥 보구만 있길래...하여간 덩치큰 개가 주인없이 와서 위험할까봐 과수원집에
전화해주면 아저씨가 와서 데블고 갑니다...그뒤 멍뭉이 배가 불러와요...끝...
결론...개나 사람이나 암컷이 꼬리치면 수컷은 미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