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님 집회는 참가하셨나요?
참가하셨다면 이런 평가가 나오셨을 리 없다고 생각되네요.
당신이 말씀하시는 그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억될 순간" 에
참여조차 하지 않은 분은 그런 비판을 하실 자격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정상 나오지 못한 분들, 비난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분들이 나온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했네 뭘 잘못했네 비판할 자격은 없겠죠.
마치 불법 스트리밍 영화를 관람하면서 중간에 광고가 많네 화질이 구라네 하는 꼴 아닙니까.
꼭 폭력이라는게 화염병 죽창 보도블럭 이게 나와야지만 폭력이라는겁니까
제가 원하는 시위는 조용한 분위기 가운데 폴리스라인 지키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원하는 것이 였죠
지금 이 순간을 지켜보며 밀고 밀치며 경찰을 떄리고 방패를 뺴앗고
이런거 원한거 아닙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