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차관을 받아서 토목사업을 하면 국가 내부에 기술과 돈이 풀려서 굴러가야 되는데
일대일로의 경우 중국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중국 토목업체가 돈을 받아서 중국 노동자 투입해서 짓고 그 와중에 필요한 건 중국에서 다 사서 조달함 그렇게 지어진 시설물들의 이권은 차관에 대한 대가로 중국에서 가져가는 구조...
저러면 군대 파병 보내도 아무 말 못할 건데 ???
돈 내놓으라고 탄자니아로 항모와 해병대 보내서 항구 봉쇄 등의 무력 시위하면, 탄자니아가 어떻게 대응함 ?
그리고, 파병 비용까지 집행 비용으로 추가 청구할텐데
보호조약 맺은 우크라이나도 나몰라라 했던 미국이 줏어 먹을 것도 없는 거지국가 탄자니아를 설마 파병해서 도와주겠어요 ?
중국의 아프리카 접근방식은 사실 일본의 ODA정책을 카피한것임.
다만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점이 하나있는데 일본은 ODA를 활용해 일본기업제품을 팔아먹을때 도매로 팔아먹었다는것이고 중국은 도매,소매 죄다 해처먹을려다가 저리 된것임.
일본은 자동차를 팔아먹을수있게끔 ODA를 활용해 시장조성을 해놓고 소매는 그나라 현지인들이 팔아먹을수있게 해놓은 반면에 중국은 자동차를 수입하는것도 중국인이고 그걸 받아서 그나라에 소매를 하는 업자도 중국인이들어와서 다 해처먹으니 저리된것.
여기다가 중국이 아프리카 노리고 들어간 이유가 중국산제품 팔아먹기위한 시장 선점도 있지만 아프리카대륙에 매장되어있는 막대한 자원들을 노리고 들어간것인데 그 나라에 들어가서 광물이나 기름을 뽑아먹을때 그나라 노동법에 맞춰서 사람을 고용하고 대우를 해줬어야했는데 돈만벌면된다는 생각으로 광산개발하다 사람이 수십명이 죽어도 아몰랑 하다보니 반중정서가 심해진것.
다만 그렇게 해도 하도 막대한 돈을 뿌려놓았다는게 문제고 또 문제는 그나라의 핵심 군부나 정치세력에게 돈을 먹여놔서 중국이 꼿아놓은 빨때가 쉽게 뽑히기는 힘들거라는점임.
참고로 덧붙이자면 중국의 아프리카 전출은 매우 광범위하며 막대한 자본이 들어간 사업이고 싫든 좋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국자본에 기대어 삶을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많아질것이라는것임.
중국을 넘어서는 새로운 투자 국가가 나오거나 중국자본을 바탕으로 중국자본을 몰아낼수있을만큼 경제력을 스스로 키우지않는한 중국자본기대어 살아갈수밖에 없는게 아프리카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