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떈 숭고한 의사들의 희생이라고 찬양하다가, 정권과 반대 목소리 나오니까 의례기라는 너희 정신 상태가 이상하다. 마치 윤석열이 박근혜 이재용 잡아들일때는 윤석이형이라고 그러면서 박수치던 조국이나 추미애가 지금은 징벌 위원회 열어서 탄핵해야 한다는 모습과 똑 같네. 혹시 너희가 문제라는 생각은 정말 안해봤냐 ?
코로나 바이러스는 K방역이라 세계에서 제일 잘 막는다 해놓고 갑자기 의사수 부족은 지금 이시점에서 왜 나오나요? 의사가 아니라 간호사와 공무원이 다 막는 건가요?
비판을 하려거든 앞뒤를 좀 맞춰서 하던지 이렇게 손발이 안맞으면 될 일도 안됩니다. 비상시국에 의료계 뒤집는 일은 왜 추진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보다 의사 수 많은 나라 어딜가도 한국처럼 예약없이 툭툭 진찰받고 나올 수 있는 접근성을 갖춘 나라는 없음. 문제는 의사 수가 아닌, 소위 '메이저' -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 쪽으로 사람이 안가는거고, 그 이유야 당연히 전문의 된 뒤 취직처가 대형병원뿐이라 그럼. 개원 못하고 돈도 못버는 미래를 뻔히 보며 그 길을 택할 의대생 인턴들이 몇명이나 되겠음?
발제자 말대로 [인간생명을 손으로 주물딱거리는, 선생'칭호를 듣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는 직업] 에서도 누군가는 18시간 일하고 쓰러지며 헐값에 일하고 다른 사람들은 하루 8시간 일하고 그 1.5배 혹은 그 이상의 돈을 받고 있음. 의대생 인턴 해봤자 20대 애기들인데 성직자도 아닌 어린애들한테 다 때려치고 주위에 비해 암울한 미래에 몸을 던지라고 감히 말할 수 있나?
돈 벌려고 의사 한다 안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과를 했을때 같은 의사직함 들고 다른 의사들보다 취직도 안되고 몸은 고되고 가정도 못돌보고 생명 깎아먹는 곳이 생겨났는데 의약분업 이후 이 문제가 십수년째 해결이 안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임. 이제 곪을대로 곪고 터질때도 되었는지라 일이 불거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