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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1 12:56
억울하게 의암호 현장으로 내몰려 사망한 춘천시 남성공무원
 글쓴이 : 블랙커피
조회 : 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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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야말로 '남자라서 죽어야 했다' 라는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닐 정도네요
휴가중인 남자공무원 오라고해서 위험한 일에 강제로 내몰고선, 여자공무원들은 밖에 코빼기도 안내비쳤음
내 가족이었으면.. 정말 가만두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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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20-08-11 12:56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337220&m=1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337367&vdate=

참고로 남성공무원은 18개월차 신입이고 출산휴가중이었음

유가족이 올린 국민청원도 있다는데 그건 검색해도 못찾겠네요
청담돌쇠 20-08-11 13:00
   
내 가족이였으면 계장년  간장게장  만들어 버렸다
Assa 20-08-11 13:07
   
학교에 물찼는데 청소하는 사람이 남자뿐 ㅋㅋㅋ여자가 안보임 ㅋㅋㅋ
순헌철고순 20-08-11 13:25
   
힘든 일 더러운 일은 하기 싫으면서 월급은 똑같이 받길 원하며 유리천장 타령... 지겹다
슈퍼노바 20-08-11 13:29
   
저래서 시장이 조사를 안하는 건가?
말랑한감자 20-08-11 14:47
   
지네들 하기 싫으면 하지를 말든가
남자라는 이유로  출산휴가중인데 불려 나가서 죽어야 하나?
저러고도 여자들이 월급이 적니 승진이 안되니 소리만 해대니
청춘시대 20-08-11 14:48
   
휴가땐 그냥 핸드폰 꺼놓는게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책임감 때문에 휴가중에도 현장에 달려가신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블랙커피 20-08-11 14:53
   
책임감이 아니라 이제 태어난 자식과 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처럼 끌려간거죠. 블랙박스에 남겨진 음성내용 들어보면 벌써부터 징계걱정하잖아요. 책임감이란 표현을 쓰는건, 춘천시가 주장하는대로 강압적 지시가 아니라 스스로 가서 사망했다는걸 지지하는 잘못된 모양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려치우면 그만인 사기업도 아니고 평생직장 공무원이 핸드폰 꺼놓는건 상상도 못할 일일 듯. 해당 부서에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평소에 궃은 일은 짬 낮은 이분이 다 하신 것 같은데 호출하는걸 거부할 수가 없죠
     
말랑한감자 20-08-11 15:00
   
그런건 책임감이 아닙니다
출산휴가중에 끌려가는게 책임감이라고여?
그런 부당한 대우를 감내하는게 책임감이라고 하시는건
정형적인 이번사고를 나게만든 기관들의 책임회피와 변명에서나 나올법한 말입니다
     
청춘시대 20-08-11 16:38
   
당신들이 말하는 그건 수사를 통해 밝혀 내야 할 일이고. 공무 수행중에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도 못하나? 그럼 저기다 대고 안타깝게 끌려나가 죽었느뭐 뭐니 이딴 개소리 지껄여야 직성이 풀리는건가? 누가 당신들이 말한거 몰라서 이렇게 적은줄 아나. 뚫린 입이라고 입방아 찧어대는 꼬락서니하곤......그런건 책임감이 아니라고? 그걸 누가 몰르나? 꼭 입에 퍼넣어줘야 알어.
          
말랑한감자 20-08-11 16:49
   


누가 그걸 모르냐고 얘기하시는데
알면서 왜 그런얘기를 하시나여?
출산휴가 중에 끌려 나온게 책임감인가여?
이게 왜 개소리인지여?
               
샤루루 20-08-11 20:35
   
아니 방류하면 대피해야하는거 아닌가;;;
               
빛의왕 20-08-11 20:58
   
이 주무관의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인가요? 어투로 보아 여자인 것 같은데... 저 문자가 상사의 지시 문자일 것 같은데, 그 상사가 일단 직접적 책임이 있는 듯.
          
말랑한감자 20-08-11 16:57
   
추모여?
고인이 되신분한테 핸드폰 꺼놓는게 어땠을까여?
그게 할말인가여?
아님 고인한테 하는 조롱인가여?
멀쩡한 핸드폰을 출산휴가인 사람이 왜 꺼놓아야 하나여?
거기다 책임감이라?
어이가 없네여
          
블랙커피 20-08-11 17:38
   
말 좀 가려하시죠. 추모하신다는 분이 막말을 내뱉으면 되겠습니까
     
Drake 20-08-11 17:14
   
와 휴가땐 핸드폰 꺼놓는게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님이 이런 어이없는글 써놓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 발끈하시네
휴직 중인 사람 불러내서 위험한 업무 독박시켜서 사람 죽었구만,
휴직 중인 사람한테 전화걸어 일시키는 것들이 후진국적 미개한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지요!
전화를 꺼놓는게 방법이란다 후...

육아휴직 중인 사람한테 사생활, 자기 시간도 없는 겁니까?
아 독박 전화오겠구나~하고 지인 가족 친구와 톡, 전화 다 포기하고 전화를 꺼놔야 되요?
이런 마인드, 이런 발언이 대한민국을 좀먹는 후진적인 꼰대들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휴가,휴직 중인 사람이 왜 핸폰을 꺼놔야 되는데요???
휴직 중인 사람한테 전화해서 위험업무 독박시킨 것들이 미친 것들 아닙니까??
어떻게 된게 나라 덩치만 크고 경제만 발전했지 마인드는 90년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요?

저녁이 있는 삶이라고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면 뭐합니까?
안정적이라는 공무원 휴가조차 보장받지 못하는게 현실인데
휴가 중에 불려나가서 죽는 일이 2020년 대한민국에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대한민국 노동환경 수준을 이렇게 떨어뜨린게 그 정신나간 계장하고 동료 공무원인거 아닙니까?
공무원 되려고 노력한 젊은이의 인생은 누가 어떻게 보상할겁니까? 남겨진 아내와 자식은?

전국공무원노조를 비롯한 노동계는 뭐하고 있는겁니까???
이건 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휴가권리 문제이자
공무원간 위험 업무 분담의 문제이고 
노동자의 인권 문제입니다
왕두더지 20-08-11 15:01
   
근데 계장이랑 여직원이 부서배치는 늦게 되었지만 공뭔 선배이고 고인이 된 남직원이 발령받은지 2년이 채 안된 막내였다네요..
     
블랙커피 20-08-11 15:29
   
무슨 의도로 이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선배면 저런 행위를 해도 된다는 얘긴가요? 후배면 출산휴가였어도 끌려와 위험한 현장에 투입되어도 되나요?
이름어려워 20-08-11 15:29
   
휴가중인데  전화해서 끌어 내는  것들  심보 고약하네
슈퍼노바 20-08-11 15:51
   
그래놓고 자발적이었다고 한게 더 황당하네요.

작업하지 말라고, 기간제 동원하지 말라고 했다고. 죽은 사람한테 책임을 덮어 씌웠잖아요.
하얀그리움 20-08-11 16:50
   
아니 왜 육아휴직인 사람을 불러내지? 자기들이 못하면 그일을 접어야지 ㅡㅡ
카이사르98 20-08-11 18:58
   
남자라서 죽었네....
쾌도난마 20-08-11 19:08
   
이분의 죽음이 비극인지 영웅인지 구분을 잘 못하시는분이 계신거같음..
SmyE 20-08-11 21:47
   
진짜 남자라서 죽었다 정말;;
기성용닷컴 20-08-12 05:19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