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스트리밍 서비스 vs 영화관 구도에서 앞으로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류가 될거라고 생각한다는건데....흠
그래도 영화 산업에 있어서 영화관이 축소될지언정 사라지진
않을거 같음...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모여서 대형 스크린으로
극장에서 영화 볼때랑 집에서 편한하게 영화 보는거랑은 확연히 다름
미국인들이 추억하는 뮬란은 실사버전이 아닙니다. 등장인물만 중국인일뿐 전형적인 디즈니식 슬랩스틱 코미디 만화영화였지요. 심지어는 디즈니표 코미디 사이드킥까지도요. 반대로 그래서 중국에서는 폭망. 중국인 감성으로는 이해불가.
그래서 디즈니에서 중국뽕 맞고 뮬란 실사영화로 중국시장을 뚫겠다고 홍콩영화제작자를 컨설팅으로 중국감성에 맞추어 촬영했더니 미국인한테 낮설은 무협영화 등장. 거기에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리샹 장군과 에디머피의 무슈까지 몽땅삭제.
거기다 주연인 유역비가 홍콩경찰의 강경진압을 지지하는 웨이보로 졸지에 미국의 공적이 됨. 어떻게 미국인(중국에서 뜬 역귀향 중국계 미국인)이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는 민주시위대를 버리고 공산당에 빌붙을수 있느냐고요. 경첨은 그냥 입다물고 중국투자사 빽(모 재벌의 애첩이란 소문)으로 계속 중국투자 할리우드 영화에 여주로 나오지만, 유역비는 그 입을 못다물고 홍콩경찰 지지선언 했다가 할리우드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경우.
즉 디즈니 경영진이 봐도 실사판 뮬란은 망작이라 떨이로 내놓는 겁니다. 어짜피 디즈니의 출시영화가 밀려있으니 망작은 하루빨리 털어내야 하니까요. 디즈니에서도 디즈니플러스 개봉은 이번 한번뿐이다, 중국 한국 대만에서는 그냥 극장개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