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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4 20:14
2020 홍수의 결론-"4대강사업은 틀렸다"
 글쓴이 : 호연
조회 : 1,821  

2020 홍수의 결론-"4대강사업은 틀렸다"





큰 피해 낳은 제방 붕괴의 직접 원인은 안전상식 위반한 시설물들

낙동강의 붕괴된 제방은 모래제방

섬진강 금곡교 제방 붕괴 원인은 제방보다 낮은 다리

구례 침수시킨 서시천 제방 붕괴 원인은 다리 밑에서 낮아진 제방

4대강 예산을 홍수 취약지점에 썼다면?

감사원 감사 “4대강 사업은 홍수 예방 효과 없었다"

4대강사업의 망령 벗어나 새로운 홍수대책 마련해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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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닷컴 20-08-14 20:22
   
저것들 때문에 쓸데없는 돈낭비 시간 낭비만 하게 되고 저게 참 뭔 짓인지...
괜히 강물 흐름을 막는 수중보들은 다 폭파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원상복구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콤한농약 20-08-14 20:37
   
자연은 자연대로 파괴하고 돈은 돈대로 허공에 날리고..
저 돈을 국가경쟁력 올리는데 사용했다면 코로나로 G9 입성했지만 지금쯤 G8도 능가하는 GDP 달성했을지도..
문제는 그 주변에서 농사짓는 농부들이 보 허물면 저수량 낮아진대나 뭐래나.. 하면서 농사에 차질생긴다고..
그럼 그 전에는 어떻게 농사지었대?
아따아따 20-08-14 20:39
   
잘 보고 갑니다.
치수 효과도 없는데 4대강 사업과 보수작업에 매년 비용만 나가는거네요.
차라리 그 돈으로 침수피해가 많이 나는 지류천 부근 빗물펌프처리장과
도심 배수관 개선사업, 지류에서 본류로 배수사업에 투자하고,
고질적으로 장마철에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후진적인 반지하를 지상화 시키거나 도시개발 자체를 시행해서 침수에 대항하는 주거환경 자체를 향상시켰어야 했는데
밑 빠진 독에 물붓기로 건설사에 돈만 퍼주고 특기인 눈에 보이는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치적만들기 하려고 세금낭비 오지게 했네요.
헬로가생 20-08-14 21:19
   
쥐를 잡아 족치자
냐웅이앞발 20-08-14 22:07
   
쥐새끼 닥대가리는 사형이 맞음
임펙트 20-08-14 22:37
   
우리나라는 진영논리때문에 상식도 외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 바닦을 긁어내는 준설을 통해서 물그릇을 키워야 홍수에 대비할 수 있다는것이 상식이다. 근데, 좌파들은 걍 보수들이 한거니, 무조건 잘못된거란다. 그럼, 대한민국이 세워진것도 잘못이란말인가? 실제로 건국절보다는 정부수립일이라고 애써 깍아내리기시작한것도 이 문재앙정권부터이다.

 정치라는 한자는 물을 바르게 다스린다는 의미이다. 해서 고래로 중국에서는 가뭄이 들면, 지방에다가 중앙에 내는 세금을 면제해줄테니, 그걸로 없이 사는 사람들을 구휼하면서 강바닦을 파서 그렇게 파낸 흙으로다가 강주변의 제방을 높일것을 하달한다. 가뭄이라 강이라해도 물 흐르는 유량이 많지않아서 얼마든지 깊게 들어가서 파낼 수 있기에, 의지의 문제일뿐 실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일이다.

 근데, 지방의 성주가 이를 지키지않고 중앙의 고관과 이를 감시하러 보낸 흠차대신(우리로 치면 암행어사)과 짜고 구휼에 쓰일 재물을 착복한다. 때문에 가뭄을 만나서 없이 사는 사람들로선 오늘 죽으나 내일 죽으나하는 입장에 처하는것이다. 그런 심정에서 들고일어나서 저 못된 지방성주나마 죽이고 죽는게 낫겠다면서 폭동을 일으키곤했다. 이것이 이른바 민란이다.

 그러나 이런것도 결국 중앙에서 편성되어 내려오는 토벌군에 의해 진압될 수 밖에없다. 잘 훈련된 정병에의해 민란을 일으킨 자들이 그 규모가 몇배나되더라도 상대가 안된다는것을 삼국지 초반, 황건적의 난에도 잘 나와있다.

 그치만, 이런 민란이 만연하여 전국 곳곳에서 들고일어나면, 바로 왕조가 바뀌는 때이다. 이런것이 평균 2~300년마다 발생하여 중국의 왕조가 바뀌는 것이다.

 이렇듯, 강을 준설한다는것은 홍수대비에 지극히 상식적인 일임에도 좌파들은 진영논리로다가 잘못된것이란다. 대체로 내세우는 명분이 환경학자들 주장인데, 그들은 그냥 자연인 강을 그대로 두고 범람하는 곳을 피해 어디 산속에 들어가서 살라는 식이다.

 문명의 발상지들은 예외없이 큰 강을 끼고있는 하류지역이다. 도시생활을 하고싶지않은 사람들은 걍 중, 상류이상의 산속에 들어가서 살면된다. 하지만, 도시생활은 인간에게 맞게 자연을 개조해서 살 수 밖에없다. 그렇지않으면, 필수인 상하수도조차 공급이 어려워진다.

 강을 준설하고 제방을 쌓는등, 인간의 역사는 자연에 맞서는것이지, 순응하는것이 아니다. 순응한다면, 그냥 홍수나 가뭄때 없는 사람들은 죽어나가야하는것이고 도시생활도 영위하면 안되는것이다.
     
신비루 20-08-15 00:19
   
진영 논리는 지가 펼치고 있으면서 이를 맨앞에 떡하니 올리고 있네
진영논리를 떠나서 근혜정권때도 이를 문제시 했었던바가 있고,
4대강에 한번이라도 가보고 떠들던가 여름이나 날 따뜻할땐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한다
흐르는 물을 저수지처럼 가두어났으니 어찌 썩지 않겠으며
비가 이처럼 많이 내릴땐 어찌 홍수가 나지 않겠는가 지가 말하는것처럼 곱씹어 생각해보라
제방이 문제가 아니라 일반 저수지도 비가 많이 내려 넘쳐흘러 홍수가 났다
그리하여 전문가들을 투입하여 원인을 알아봤더니 그리하다고 하는데
지는 어찌 여기서 진영논리라고 서문에서 말하면서도 글을 끝까지 지 진영논리로 결국은
개.소리를 펼치는가.
 과연 멍멍이같은 인간이구만
다잇글힘 20-08-14 23:06
   
개발론자와 보존론자는 강의 가뭄이나 홍수예방기능과 관련해서는 강 주변을 어떻게 이용하고 관리하느냐의 큰 그림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개발론자는 강을 직선화하고 제방을 쌓고 준설을 통해 토지도 활용하고 강주변도 개발하고 홍수나 가뭄에 대비하자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최대한 토지활용면적을 넓힐수도 있고

이에 반해 보존론자들은 자연은 오랜세월동안 홍수와 가뭄에 대해 최적화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있는그대로의 자연제방과 배후습지를 활용하는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죠. 자연생태계도 보존할 수 있고

제 개인적으론 후자의 입장에 가깝습니다. 후자의 경우도 결국은 어느 정도 선에선 손을 대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전자의 경우는 계속해서 침식,퇴적등으로 더 많이 손을 대야 하죠. 전자가 전자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쌓여왔듯 후자도 후자 나름대로의 노하우들이 쌓여왔으니까요. 독일의 사례처럼 있는 그대로 자연하천을 유지하면서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의아오 20-08-14 23:26
   
진영논리는 무시하고 팩트는 4대강 공사 이후에 큰 홍수 없다가 문재인 집권기에 홍수 터진거임
     
ultrakiki 20-08-14 23:30
   
그건 팩트가 아닌데 ?

팩트란 의미를 잘 모르는듯.
     
오카포 20-08-15 01:42
   
진영 논리 무시하고 다른 거 다 무시하고 제일 중요한 한가지만 보자면 그동안 이정도로
비가 온적이 없었다는게 팩트지.
꽃사슴걸 20-08-15 19:04
   
4대강은 지역에따라 지역 주민들이
효과도 있다했으니 이건 중립적인 입장으로 봐야지
무조건 욕하는건 아니라봄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 등 피해 감소됐다고 했고
4대강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고 태풍몰아쳤던 2002, 2003, 2006년에 비해
피해액이 10분의 1로 감소됐다는 결과도 있음
4대강에 찬성을하든 반대를하든 피해 최소화 된 지역의 증거가 있으니
막연히 욕박을건 아니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