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불만 속출하자… 통제-검열 고삐 죄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중국 지도부가 새해 들어 사회통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일부 물리적 탄압 사례도 드러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불만 목소리가 커지는 등 민심 동요조짐이 보이자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최소한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시위 30주년인 6월 초까지는 억압적 통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실제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중국 공안당국이 중소기업 노동조합 운동에 가담한 대학생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학생을 잇따라 연행ㆍ구금한 뒤 잘못했다고 말하는 영상을 촬영해 공개하고 있을 정도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중국인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경제 현실은 정부가 발표하는 지표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한 공산당 지도부의 통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특히 6ㆍ4 톈안먼시위 30주년을 앞두고 젊은 세대의 정치활동에 대해선 물리적인 탄압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358949
시진핑 탕! 탕! 탕! 당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