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구요. 여경을 옹호하자는게 아닙니다.
현장직을 줄이되 적합한쪽으로 배치하자는거고.
직접 노출되보지 않으셔서 그런말 하는데.
제 사촌동생 성폭행 당했고 제가 작은아버지어머니 대신으로 따라다니면서 다 상황을 봤습니다.
직접적 성폭행 상황에서 경찰 출동. 하면서 같은대학 쓰레기 동기새리인데 지금 교도소 복역중이고.
사촌동생 현장대응부터 사후대응까지 사촌동생의 심리상태부터 경찰조사까지 여경이 더 안정적입니다. 피해자가 여자이기에 남자보다는 같은 여경한테 사촌동생이 말하는거부터 의지하는거 완전히 다릅니다.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아보고 그딴 소리 하지 마세요.
근데 참 어이없는게 지금까지 경찰 논란이 한두개였나요? 수도 없이 많았고 남자 경찰들 논란도 많았는데 유독 여경 얘기만 나오면 더 두들겨 패네요
이번 버닝썬 사건에서 김상교씨 폭행한 것도 남경이고 지금까지 보면 남경들 숫자가 많으니 그만큼 논란도 더 많았는데 그건 그냥 '경찰'로 뭉뚱그려서 얘기하더라구요
주취자 하나 제압 못하는게 뭔 경찰이냐 여자들 꺼져라 욕하고 트집 잡으면서 피해자 폭행하는 경찰에 대해선 남자들 욕하는걸 못봤어요
이중성 참 역겹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