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한 가족의 끝을 불러오는 이들은 언론이었을까. 에네스 카야의 부인인 장 씨가 결국 매스컴의 과도한 관심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 남성을 넘어 가정을 혼란스럽게 하는 보도 행태가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11일 오전 에네스 카야의 부인 장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족들을 향한 과열된 취재양상을 언급했다. 장 씨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특히 우려했다. 남편의 잘못을 알고난 뒤 “더 잘 살아보자고 다독였다”는 장 씨는 자신의 가정을 위협하고 있는 언론의 과도한 관심에 고통을 토로하고 있었다. “내가 남편을 버리든지 아니면 우리 가족이 한국을 떠나야만 끝이 날 거 같다”는 것.
에네스 마누라가 용서한다면서 논점을 과도한 취재나 고통등으로 몰아가는데
개인적으로 부인으로서 용서는 자신의 자유지만, 그러한 용서가 있다고 해서
에네스의 불륜과 파렴치한 위선과 거짓이 가려지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인 여성들에게 오히려 상처와 고통을 준다는 면에서는 달라질게 없다는 것을 모르는군요.
잘못에 대한 정확한 인정과 합당한 처벌(그것이 법적인 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것이라도)을 받아야하고
부인의 용서로 가려지거나 포장되어서는 안되며 그러한 용서가 상대방 피해여성들에게
더욱 큰 상처와 고통으로 다가와서는 안된다는 것도 명확히 알아야합니다.
저런 물타기 기사와 감성팔이로 국민을 우롱하면 그 부메랑이 더 커진다는 것도 알아야하며,
이슬람 개종도 했던데 일부다처나 종교문화등에 의한 당연하다식의 옹호논리나 감성호소로
어설프게 넘어가려는 것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터키로 뜨던가 영구퇴출 되어야하고
연예계에서 안좋은 수많은 선례를 남긴 연예인들(도박, 불륜, 성추행 등등)과 같이
형평성 차원에서도 퇴출되고 더이상 추접스럽게 여론 호도하며 국민우롱하는 식으로 놀지 않았으면 합니다.
작성일 : 14-12-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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