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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6 22:28
..박근혜정부가 내놓은 축구개혁안
 글쓴이 : kspri
조회 : 1,541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제도가 대의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체육국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 축구 혁신 방안 브리핑을 통해 “소수의 대의원이 축구협회장을 선출하는 현재 선거제도가 축구계 전반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계속 노출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축구계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회장 선거인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전문가 및 축구 관련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한국 축구 혁신 특별전담팀(TF)을 운영키로 했다. TF 위원은 9명으로 구성된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우 국장, 최순호 축구협회 부회장,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이태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사무총장,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첫 회의는 다음 달 1일 열린다. 

문체부가 축구협회장 선거제도에 대해 메스를 가하기로 한 것은 1000억원 이상의 1년 예산을 다루는 한국 축구의 수장 자리를 놓고 부정과 금권이 판치고 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993년 축구협회장에 선출된 이후 정몽규 현 축구협회장까지 범(汎) 현대가 인맥이 한국 축구를 주무르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되어 왔다.

특히 잉글랜드와 독일의 경우 축구협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이 각각 394명, 260명이지만 우리나라는 고작 24명에 불과하다. 한국에선 소수의 대의원에 대한 로비만으로 축구협회장에 쉽게 선출될 수 있다는 근본적 결함을 안고 있는 셈이다.

문체부는 또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로 분리된 단체를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 구제척으로 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를 통합할 계획이다. 우 국장은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의 분리는 그동안 축구 저변 확대와 효율적인 축구 발전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밖에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며 운동하는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학원축구 시스템에서 클럽 축구시스템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갈 예정이다.

또 프로축구의 진정한 프로화를 위해 구단별 관중 증가율, 경영공시제도 도입 여부 등 구단 경영을 평가해 스포츠토토 주최단체 지원금을 프로축구 구단에 차등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여자축구 활성화, 동호인 축구클럽 활성화를 통한 축구 저변 확대, 한국축구 산업 확대와 축구문화 확산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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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참패후 지난 정부에서 내놓은 혁신안입니다.
근데 3년이 지난 지금도 하나도 바뀐게 없는거 같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판박이..하나도 변한게 없는 축협...문재인 정부는 개혁안이라도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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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연방임 17-10-17 03:52
   
지난정부에서 저따위짓거리 해서 더망한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