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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8 10:53
중국집 그리고 피자헛.. 당연히 차이날 수 밖에 없죠.
 글쓴이 : 쭌탱
조회 : 720  

1. 짜장면

일반짜장면이 4천원~5천원. 주거지역의 경우 4천원. 도심지역의 경우 5천원.

배달비 : 약 500원정도 + 인건비(배달원)
덧붙여, 중국집 직접가서 먹는 경우는 극소수.대부분, 배달에 의한 장사. 아는 지인에 따르면 중국집은 매출 80%~90%이상을 배달이 차지한다고 함.
게다가 도심지역의 경우 건물 임대료가 비쌈.

참고로 배달없애면 3천원에 장사해도 되긴 하나, 역설적으로 먹으러 갈 사람이 별로 없어서 결국은 망함.
*. 이용자의 변수가 없다면 3천원장사 가능.

2. 피자헛

피자헛은 미국브랜드임.
미국 피자의 특징은 토핑이 기본 1~3개라는 점.(ex.페파로니, 베이컨, 올리브, 치즈 등등)
토핑 한두개 얹혀놓고 무슨 피자냐? 라는 분들을 위해 토핑추가 가능. 
덧붙여, 토핑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료들.(고구마,새우,해산물같은 것들이 없음)

기본피자 한판시키면 텍스+딜리버리(팁) 약13불정도.(ex.페파로니 피자)

우리나라에서 피자헛 한판(25%할인) 
동일한 페파로니 피자 원가 19900원 할인시 약15000원

미국 13,900원 vs 한국 15,000원

더군다나 피자헛 한국지사에서 미국본점에 지불해야할 금전적인 부분과
피자헛은 단순배달 사업이 아닌(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과 비교할 시) 레스토랑의 개념이 있다고 볼 수 있음. 그것으로 인한 사업적인 비용 증가.



결론 : 

중국집은 배달문화로 인한 차이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음.

피자헛은 종합적으로 따져볼때 폭리를 취하는것은 절대 아님.
다만, 피자헛의 경우 파파존스나 도미노피자같이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약간의 레스토랑으로써 운영해나간다는 점이 타피자 프랜차이즈에 비해 수익구조의 악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음(매장크기,고용인원수 등등으로 인한)


그리고 우리나라 수퍼수프림피자 가격 25,900원 아님. 23,900원임(25%할인 받으면 17,900원)
그리고 미국 수퍼수프림피자 가격도 10$가 아닌 11$임. 더군다나 텍스까지하면 약12$. 딜리버리시 팁1$포함하면 13$. 즉 13,900임

17,900원 vs 13,900원.

상기 설명과 같이 여러 이유로 인해 4000원의 갭은 그 해당이유로 땜빵되어질 수 있을정도의 금액임.


제가 무슨 피자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피자헛 짱개집 쉴드쳐줄 생각은 없지만,,
표기한 금액도 틀리고, 비교대상도 잘못됐고, 비교방법도 잘못됐는데

미국은 얼마인데 한국은 얼마다 .....라고 하기엔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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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4-03-28 10:58
   
미국 피자헛 맛이 별로 없었어요
토핑은 추가했고 콜라야 그맛이 그맛인데
치즈가 짜서 그런건지 피자가 많이 짜고 밀가루도 좀 쫄긴한맛이 덜하구요
흠 그동네 피자헛만 그런건지...많이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쭌탱 14-03-28 10:59
   
미국 피자헛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브랜드 다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그거 먹다보면 중독돼서... 한국피자가 오히려 더 맛없어짐...조잡하다고 해야되나;;;
아라미스 14-03-28 11:04
   
치킨 한마리보단 피자 한 판이 더 많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쭌탱 14-03-28 11:07
   
닭집이 원래 더 많이 남아야 정상이나........ 프랜차이즈 거품이 더 심하게 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