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좌석이고 비어있었고 3개월 임산부라서
앉았을 뿐이라는데 그게 뻔뻔한 건가요? 흠...........거동이 불편해야만 의자에 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겉으로봐선 잘 티가 안나서 괜찮아보여도 원래 3개월째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요. 입덧도 심하고 유산도 가장 잘 될 때라서.
배가 부를 때는 몸이 힘들고 임신 3개월까지는 외부의 충격이나 스트레스 같은 것
조심해야합니다. 배속의 아기가 굉장히 약할 때거든요.
되게 공격적이시네요. 임산부가 임산부자리에 앉은 걸 뭐라하는 댓글에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인데요. 저 위에 임산부가 잘못한 건 솔직히 없잖아요.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 소리 들을 정도 라니까 그 정도 잘못했나? 하고 다시 글을 읽어봤지만
전 잘 모르겠어서.. 그리고 서서 가면 유산한다는 소리가 아니고 원래 임신 초기가
유산이 잘 될 때니까 겉으로 보기에 배가 안나와서 괜찮아보여도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그래서 자리있어서 앉은건데 3개월밖에 안됐는데 거동이
불편해서 임신석에 꼭 앉아야되드냐는 식의 논리는 옳지 않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물론 일 잘하는 사람 많죠. 근데 그게 대부분 사무직이거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일 거에요. 또 사람마다 달라 자궁이 약한경우 실수로 넘어지거나 과로하면 하혈하거나
심하면 유산까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첫아이가 그렇죠.
'누가봐도 임산부가 아닌 중년여성, 할머니들도 배력석에 앉는다 배려석이 아닌 사실상 여성전용석이다'
사실을 말하는데 이게 왜 여혐이지???
솔직히 임산부 배려석 남성보다 임산부 아닌 여자들이 훨씬 많이 앉아 가는건 사실아닌가?
노약자석 텅텅 비어있는데 왜 배력석 마저도 비워놓고 가야되는건지 거참
임산부 배려석 없애라 그냥... 노약자석에도 임산부 마크 달려있던데, 거기 앉는거나 장려하면 될 것을, 왜 핑크핑크하게 따로 만들어서 갈등을 만드냐.
어차피 출퇴근 시간에는 꽉 껴서 임산부고 뭐고 숨쉬기도 힘든게 현실이고,
출퇴근 시간 아니면 어디든 앉을 자리 있다. 자리 없어도 좀만 서 있으면 자리 나고. 그나마 노약자석은 항상 비어있고.
진짜 희대의 병크.
기존에 있는 노약자석이나 좀 활용하지.
핑크핑크 자리 만들기 전에는 임산부 전철도 못 탔겠다?
5년전에 제 아내와 경험했습니다. 임신 2개월때라 티도 안나는데 아내 체력이 약해서 노약자 석에 앉았다가 남편인 내가 옆에 서있는데 노인네가 노약자석인데 자리 안비키냐고 머리를 툭치는데 눈돌아갔던적 있습니다. 아내는 또 자기가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있고.. 우리나라 시민의식 아직멀었습니다. 여기 댓글들만봐도 30프로 이상은 수준이하인거보면요. 서서다니는 임산부 일만 잘하는 임산부들 있다? 이런 예시 드는애들은 나중에 애생겨서 한번 버스에서 전철에서 지마누라 종일 서있게 함 해보면 알겁니다. 자기가 얼마나 한심한 말을 했던건지. 머 그런 생각들론 여자도 못만나겠지만.
누가 앉아있으면 말걸어서 임산부인데 비켜주세요 하기가 좀 그럴겁니다. 배가 불러오는 시기가 아니면 구별도 잘안되고 평소에 그냥 비워두는게 맞아요. 열쇠고리에 불들어오는 아이디어는 좋아보이네요. 원래 노약자석에도 눈치안보고 앉을수있으면 되는데 어느새 경로석 처럼 되버려서 이상한 노인분들이 몇 마디씩 하고는 가죠.
임산부 볼땐 양보 하고 싶고 나뿐만 아니라 어지간하면 다들 그럴꺼라 믿는데 막상 양보하자니 뭔가 좀 머슥하기도 하고 거절 당하면 왠지 나선게 좀 그렇기도 하고 차라리 내자리가 임산부 전용이라면 일어서는게 얼마나 쉽겠슴.. 임산부전용 나쁘지 않다고 봐요 다만 이건뭐 좋은맘 품기엔 너무 이기적으로 굴고 무슨 권리인마냥 힘주며 내가 무슨 그 권력에 맞서는 침략자 처럼 몰아가니 배려가 아닌 도망자 신세가 되는데 누가 좋아서 맞춰주겠나 양보하는 문화를 돕겠다는 취지로 다가가야하는데 이건 뭐 ㅅㅂ앉지도 말라는건 왠 xx같은 개소리인지
– 다리, 하복부에 무리가 가므로 주의
임신 중, 특히 초기 2~3개월에는 오랜 시간 서서 일하게 되면 다리와 하복부에 무리를 주어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서있으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서 순간적으로 현기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서서 일할 경우에는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서 일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싱크대 앞에 있을 때인데, 몸무게의 대부분을 발의 볼 위에 두고, 복부는 단단히 조여야 합니다. 벽돌 한 장 높이의 물건, 예를 들어 전화번호 부 같은 것을 발밑에 두고 양 발을 번 갈아가며 올려놓습니다. 서서 진공청소기 등을 사용할 때는 한쪽 발을 앞에 두고 손잡이를 몸 가까이 댑니다. 한쪽 발을 조금 앞으로 뗀 후 다른 쪽 다리로 체중을 옮깁니다. 이런 식으로 양 발을 교대로 리듬감 있게. 발걸음을 작게 하여 앞으로 조금씩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