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방한했던 두테르테에게 보여줬던 수리온이 결국 더 싼 블랙호크에게 밀려 수출이 무산되었네요.
그때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따논 당산이었는데 블랙호크에 가성비에 밀리고 수리온를 기본베이스로 한 군용헬기 마리온의 사고를 터지면서 안전문제가 문제되지 않았나 싶은데 역시나 필리핀은 가성비로 싼 값에 그동안 입증된 더 좋은 블랙호크을 사지 않았나 싶네요.
이것으로 미공군의 고등훈련기 수주는 미국 보잉사에 밀리고 3조원짜리 인도의 대공수출은 러시아가 껴들면서 힘들어 지는데 방위산업이 호황인 와중에 큰건수들이 연이어 실패하네요.
정부에서는 외교적으로 뛰고 있는 와중에 미국과 러시아같은 나라들이 버티고 있는 방산분야는 역시나 만만치 않은 시장인 것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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