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newsView/20191017512345
“여자 친구가 임신해서 일병 때 전역했는데, 알고 보니 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사귀던 남자 친구가 군대 간 사이 다른 남성과 관계를 맺고 임신한 여성이 이를 숨기고 결혼했다는 하소연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 여성은 결국 파혼당해 젊은 나이에 미혼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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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A씨는 병무청에 전후 사정을 설명하면서 재입대 여부를 확인했다.
병무청은 상근 예비역으로 전역한 만큼 재입대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로 “남자도 불쌍하고 죄 없는 애도 불쌍하다”, “나쁜 여자에게 속았다”, “앞으로는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