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게는 예(禮)를 차리지 말라. 아첨하는 약자로 오해 받기 쉽고 그러면 밟아버리려 든다. 일본인에게는 곰배상(상다리가 휘어지게 음식을 잘 차린 상)을 차리지 말라. 그들에게는 곰배상이 없고 상대의 성의를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힘을 상차림에서 저울질한다” 박경리 <일본산고>중..(2013년)
통일이 대박인 건 7푼이도 안다.
여자들 마법이 하루만 딱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서 길면 열흘 까지 갑니다. 그 중에서 컨디션 제일 않좋은 날 하루 무급으로 쉬는 겁니다. 이왕이면 주말끼고 쉬는 것이 좋겠죠. 여자에대해 잘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거 조심해야합니다. 가볍게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신혼 때라면 여자의 마법이 얼마나 빨리 돌아오고 길게 가는지 체감되실겁니다.
안쉬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여?
다들 쉬고싶지
공장에서 힘들게 일해봐여
일주일이여? 한달 내내 컨디션이 안좋아여
그런데 왜 남자들은 참고 일할까여?
정말 아파서 회복을 위해 연휴가 꼭 필요하다면 쓰는거지만
좋은 제도를 만들어 줬으면
알아서 잘 분배를 해서 쓰면 되는데
무급인데 언제 쉬든 무슨 상관이냐?
마법이 일주일 간다 열흘간다 내가 쉬고 싶은 휴일에 붙여서 쓰겠다
이런 마인드를 여자들이 가지고 있으니 흔히들 말하는 유리천장이 생기는 겁니다
그 유리천장이 오롯이 남자들의 잘못일까?
본인이 선택한 행동에 의한 결과인데 그걸 유리천장이라 부른는게 옳은 것일까?
직장생활이란게 자기중심으로 자기 하고싶은데로 마음대로 할수가 있는게 아니에여
작게는 옆에 같이 일하는 동료 혹은 인원을 관리해야 하는 상사 크게는 회사의 입장도 생각해아 하는겁니다
너도 나도 연휴만들려고 붙여쓰면 남은 사람은 어쩌라는건지
그런 기본적인 것부터 인사고과에 포함이 되는겁니다
동료와 회사를 생각해서 조율하고 배려하는 사람과
아 모르겠다 내 마음대로 할래 이런 사람과 누가 승진하는게 맞는걸까여?
여성이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면 이런거 부터 고쳐야 하는겁니다
뭔가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것 같은데요. 남성들이 여성들의 생리적인 고충에 대해 비하하거나 그것 자체가 잘못된 것인양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의도적으로 자신의 편의를 위해 이용해서 남직원들에게 업무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 문제라고 비판하는거죠. 어떻게 같은 날 여자들이 다 생리를 해서 생리휴가를 씁니까. 그것도 매번
그리고 명절날 근무 신청...
흠, 이러면 어떻까요 금요일이든 토요일이든 맘대로 하되 다른 여성이 대신 근무하게 하는 것 말입니다.
아예 팀별로 인원을 묶고 그 팀에서 결원이 결근 휴가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메꾸고 관리하게 하고 여성은 주로 여성끼리 묶으면 될 것 같습니다.
예로 한 5,6명 유관 없무를 맞는 팀으로 묶되 여성일 경우 최대 1명만 남성으로 하고 죄다 몰아 넣고 일정부분 팀별 업무 평가해서 인사에 반영하면 남여 차별 없이 능력을 반영하는 것이니 ....
생각해보세요. 10명이 일하는 사무실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5명은 남자, 5명은 여자예요. 그런데 특정한 날, 혹은 연휴에 맞추어 여자5명이 다 생리휴가를 쓰면 남아있는 남직원에게 부담이 안될까요? 이건 더하기 빼기만 해도 알 수가 있는 사실이죠. 그리고 아니꼽냐구요? 네 아니꼽습니다. 이건 형평성에 맞지도 않고 애초에 말도 안되는 일이니까요. 여성이라는 성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자기가 원하는 날 휴가를 따로 챙겨먹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절반이 여성인데 전부다 같은날 휴가 쓴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걸 사업자가 이해를 해주는 모양이죠?
설마 82년생같은 말도안되는 비유는 아니시겠죠?
남아잇는 직원은 그냥 자기일을 하면 되지 않나요
절반이 휴가 갔는데 그걸 다 커버할수는 없잔아요
커버가 가능하다면 사장은 인원정리를 하겠죠
그냥 자기일을 하면 되는데 괜히 눈치 보시는건 아니시겠죠
전 회사를 다녀보지를 못해서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회사를 안다녀 보셨군여
그럼 이야기가 전혀 안통하겠네여
내가 눈치안보고 살고 싶다 그럼 자영업을 하던지
금수저라 인생을 즐기고 사는거 밖에 없습니다
일이란게 내꺼만 하면 되지 이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일떨어지면 일요일 출근
새벽까지 근무
밤샘근무 다음날도 잔업
이런것도 허다합니다
커버가 가능하면 인원을 정리한다?
직원들 개같이 일해라는 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회사를 다녀보지 않으셨다는 분이 이러한 댓글을 달고 계신 것 자체가 오히려 제가 이해가 안되네요. 심지어 마치 절 나무라는 듯한 뉘앙스로요 ㅎㅎ 좀 당황스럽네요
이해가 쉽게 예를 들어 10명이 일하는 사무실이라고 말한거예요. 실제로는 10명 미만의 사업체가 될 수도 있고 수백명 이상이 일하는 사업체일 수도 있죠. 또는 짤릴 위험이 없는 공무원일 수도 있어요
(1) 남아있는 직원은 그냥 자기일을 하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절대 다수 기업의 사원들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합니다. 한사람이 휴가 갔다고해서 그 업무진행이 멈춰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톱니바퀴처럼 거래처와 일이 맞물려있기 때문에 깊은 업무까진 아니더라도 당장 일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해요
그러니 '저 직원 휴가가네' 하고 남일마냥 무신경하게 넘길 상황이 아니란 얘깁니다. 당연히 직장상사는 다른 사원에게 일을 분담시키죠. 생리휴가로 쉬는 그 사원의 일 하나때문에 회사와 거래처의 업무가 멈출 수는 없으니까요
기업들은 대부분 인원을 널널하게 채용하는게 아니라 한사람이 약간 과도하다고 느낄 정도의 업무를 부여합니다. 지출(임금)은 최대한 줄이면서 수익은 최대화 하는게 기업이죠. 그러니 다른 사원의 공백이 남아있는 사원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2) 또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점은, 형평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한두번도 아니고 빈번하게 금요일, 월요일, 연휴 바로 전/후에 생리휴가를 쓸까요. 이게 과연 우연의 일치라고 남사원들이 생각할까요? 그리고 남사원들은 그때 휴가를 가고싶지 않을까요? 이걸로 인해 해당기업의 사기마저 떨어집니다
회사 일하면서 안쉬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여?
다들 아픈거 참아가며 일해여
그런데 여성이라는 성별에게만 생리휴가라는걸 만들었어여
한사람이 빠지면 그만큼 남은 사람이 카바쳐야하고
두사람이 빠지면 그만큼 남은 사람이 카바쳐야합니다
다들 동료들 힘들까봐 일이 있어도 아파도 일정을 조율해서 쉬는데
여자들이 연휴를 만들려고 생리휴가라며 너도나도 사이좋게 훅 빠져버리면
남은 사람이 힙든겁니다
○ 여성근로자가 생리 기간에 무리하게 근로할 경우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치는 한편, 재해 위험 증가 및 생산성 저하 등을 초래하는바, 이의 예방을 위하여 사업주는 근로자가 청구하면 생리휴가를 부여하여야 합니다.
더군다나 위의 생리휴가의 취지와도 완전히 어긋난 행동이지여
아픈날 일해서 회사에 지장주고
안아픈날 연휴만들어서 놀러다니다 다음날 출근해서 피곤해서 지장주고
이럴거면 없애버리는게 맞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