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돈의문), 서소문(소의문)만이 아직 복원이 안되고 있죠. 당시 전차선로 까느라 해체했다고는 하는데, 전차선이 철거된 이후에도 그 동네가 워낙 복잡해서 ㅠㅠ
현재 있는 것들중에 그나마 원형이 잘 유지되고 있는게 창의문(북소문)이고, 숙정문(북대문)은 일제가 철거한 건 아닌데, 산속에 있어서 보수가 잘 안되다 보니, 홍예문만 남기고 무너진걸 복원했죠. 노무현때 개방되기 전까지는 1.21사태의 영향으로 군인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하기도 했었죠
4대문 : 숭례문(남) - 흥인지문(동) - 숙정문(북) - 돈의문 (서 : 아직 복원 안 됨)
4소문 : 광희문(남 : 수구문 혹은 시구문이라고도 부릅니다.) - 혜화문(동 : 동소문이라고도 부릅니다) - 창의문(북 : 자하문이라고도 부릅니다.) - 소의문 (서 : 아직 복원 안 됨)
이런 식의 레전드가 많아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받아들이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1) 서대문이 허물어진 이유가 임진왜란 일본 무장의 전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의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 남대문, 동대문이 보존된 이유가 일본 무장의 전적지라서 그렇다는 설의 근거가 필요할 것 같아요.
(3) 국보, 보물의 넘버는 중요한 순서대로 된게 아니고 단순히 색인을 위해 편의상 붙여진 번호일 뿐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어요.
국보던 보물이던 번호를 부여하는 것은 관리 하기가 쉬워 하는것이지
번호에 무슨 의미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계속 국보가 나오고 보물이 나오는데
그냥 국보급문화재 "원각사지 십층석탑" "고달사지부도" 이러면 어떻게 관리를 합니까.
여기서 원각사는 종로3가 탑골공원에 있고 국보2호입니다.
고달사지부도는 국보4호로서 경기도 여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