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누군가에게 싸움을 걸때에는 나 자신에게던 우리편에게던 혹은 적에게던지간에 명분이 있어야 하고 명분이
확실해야 한다.
이 명분이 불확실 하고 자주 바뀌고 변질되는 순간, 명분은 없어지고 역척이 되고 생떼가 되며, 시비가 된다.
명분이 확실하며, 변하지 않고 변질되지 않는다면 그 명분으로 우리편은 뭉치며, 우리편을 이롭게 하는
대의명분이 된다. 그리고 대의명분일때 비로소 적과 제 3자까지도 이해를 시킬수 있는것이다.
작금의 일본은 이 명분이 전혀 없다... 즉 아군과 적군 제 3자에게 이해 시킬 신뢰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다.
처음 수출규제 발표를 할때 일본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양국간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이것이 일본이 처음 수출규제발표를 한 명분 이였다.
이 명분으로 일본내에서 호응을 받았고, 한국 정부에게는 초기에 당황스럽게 만들고 한국국민들도
어느정도는 일본의 명분이 작동했다.
그런데 며칠만에 이 명분이 바뀌게 된다.
초기의 명분으로 양국의 언론으로 부터 비판이 나오자 갑자기
한국측이 전략물자의 부적절한 수출관리를 언급하면서 북한을 끌어 들였다.
처음의 명분으로 한국정부는 한방 먹은 상황에서 일본의 이 명분이 흔들리는 발언이 나오자 한국정부는
재빨리 반격을 했고, 이 반격이 한국 일본 북한에다가 유엔및 미국까지 걸린 일이 되었다.
일이 수습할수 없는 지경이 되자 일본은 또 명분을 바뀐다.
캐치올 규제 미흡이란다................뭔소리인지 모르겟다....여러분은 암? 아마 이거 아는 사람 없지 싶은데
일본 국민도 한국민들도 모를것이다.
모지? 강제징용 판결 어디갔지? 전략물자 북한 어쩌고 어디갔고? 캐치올??????
아니 이게 전세계 경제 NO.3 라는 나라의 경제전쟁 명분이라고????
경제는 신뢰다.
신뢰가 사라질때의 상황은 사드때 전 세계는 봐 왔다. 사드를 기점으로 전세계는 탈중국했고,
정치적 이슈로 경제를 다룰때 어떤 부작용이 나는지 똑똑히 경험했다.
그짓을 지금 일본이 하고 있는것이다. 이번 사태가 어떤식으로 끝나던지간에 일본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