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는 북측 근로자들에게 노보물자(노동자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성격의 물품)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생산된 초코파이나 라면 등의 간식 제품들이 따로 공급되었는데, 올해 3월경부터 북한 제품으로 바뀌기 시작해 지금은 모두 북한 제품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6월 연합뉴스 등을 통해 한국의 초코파이 대신 제공되고 있는 <겹단설기>와 한국 라면 대신에 제공되고 있는 <즉석국수>가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NK투데이는 <봉동과자>, <겹단설기>, <소고기 맛 즉석국수>를 시식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