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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7 23:37
자살한 국정원 직원 부인 위치추적 신고 취하 왜?
 글쓴이 : William
조회 : 2,554  


xx한 국정원 직원 부인 위치추적 신고 취하 왜?

세계일보, 통화내역 단독 입수 분석, 112신고 했다가 6분 만에 취소보고서 "뒷좌석"→"운전석", 시신 발견 과정도 석연치 않아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서를 남기고 xx한 직원 임모(45) 과장을 찾는 과정에서 임씨 부인이 위치추적 신고를 취하했던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세계일보가 이날 임 씨 부인이 지난 18일 위치추적을 요청하는 112·119 통화 내역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부터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 임 씨 부인은 당일 오전 10시 25분 경기 용인 경찰서 동백 파출소를 방문해 임 씨 위치를 확인해달라는 112 신고를 했다가 6분 뒤인 10시 31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은 112 신고 전인 10시 4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 위치추적 신고를 했다. 부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남편이 오늘 회사에서 안좋은 일이, 한동안 안좋은 일이 있었다”며 “새벽에 회사에 출근한다고 나갔는데 지금 회사에 출근도 안했고 또 연락이 안되고 회사에서도 연락이 안된다고 (한다)”며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공무원이 위치추적 절차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위치추적 접수를 하고 바로 경찰에 실종선고를 하면 된다”고 설명하자 부인은 “경찰서로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119신고 때까지만 하더라도 경찰 신고에 적극적이던 부인이 막상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뒤 6분만에 이를 취소한 것이다. 당시 부인은 경찰에게 “그냥 우선 보류를 좀 해보고 남편이 갈만한 데를 한번 가보겠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후 부인은 11시 37분 “실종 신고한 것을 취소했는데 아직 경찰관 분이 접수가 안됐다고 해서 다시 112전화를 해달라고 했다”며 다시 취소신고를 한 뒤 11시 51분 경찰에 재차 신고를 했다.

임씨 시신을 발견하는 과정에서도 석연찮은 점이 나타났다. 임 씨는 18일 오전 11시 55분쯤 용인 내 한 야산 속 자신의 마티즈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회에 보낸 첫 보고서에서 임 씨는 차량 보조석 뒷좌석에서 발견되었다고 적시됐다. 이후 국민안전처는 곧바로 차량운전석에서 발견됐다고 수정한 내용을 국회에 보고했다. 국민안전처는 “용인소방서에 경기도소방본부에 보고한 1장짜리 보고서 내용을 착각해 작성했다“며 “실제 출동한 대원들과 통화해 내용을 확인하다 잘못된 사항을 발견해 수정했다”고 해명했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설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http://media.daum.net/issue/1184/newsview?newsId=20150727060105302&issueId=1184


성완종국정원직원실종시신발견11.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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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레지오니 15-07-28 00:03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뭐가 석연치 않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성완종은 유서를 써놓고 가출한 상황이었기때문에 xx이라고 확신을 하고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거고

국정원직원의 아내는 긴가민가하다가 경찰에 신고한걸로 보입니다.유서는 xx한 차량안에서 발견되었죠
쿠쿠하세요 15-07-28 00:28
   
정상인이라면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낄만한 의혹이 너무 많다.
무엇일까요 15-07-28 01:34
   
어이쿠야. 석연치 않은게 이해가 안 간다고?
국정원은 119보다 더 좋은 위치 추적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게 국정원들 주 특기 아니었나?
그런데 자신들이 금방 찾을 수 있는 것을 경찰에 다가 신고를 하라?
이건 썰전에서 여권편인 강용석도 수상해 하는데 이상하지 않아?
속 편하게 사는 건지 고의로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건지.
     
꼴레지오니 15-07-28 01:48
   
실종신고를 경찰에다 하지 그럼 국정원에다 하나요
국정원 전화번호 좀...저도 위급할때 신고하게
          
미우 15-07-28 02:24
   
이분 사건 히스토리를 제대로 모르시는 분.
     
iharu 15-07-28 04:47
   
119보다 좋은 위치 추적 기술이 도대체 뭐야?
뭔 기술이길래 국정원만 갖고 있어?
SpearHead 15-07-28 13:07
   
iharu /

국가 기밀을 추적하고 다루는 국정원이 용의점이 있는 수사대상을 수사할때마다 위치추적 시스템같은것도 없어서 대민신고센터 119에 요청해서 위치추적해서 그 결과를 받아서 수사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합법적인 법원의 수색영장 받는것도 귀찮아서(?)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에 침입했던게 국정원 공작팀인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 조직과 시스템을 가진 국정원이 뭔가 뉴스를 만들고 싶지 않고서야 저렇게 했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또 국정원 직원의 신상은 지들도 목숨걸고 지키는 게 기본 아닐까요?

그런  국정원이 현직 내부직원의 신분공개를 각오하고 직원이 실종되었다고 실종신고를 하라고 했다 ? 앞뒤가 한참 안맞아요.

매일 일찍 나오던 직원이 10시까지 도착안했다고 xx의심이 들었다 ??  이것도 말도안된다고 봅니다
어디도아닌 15-07-28 19:21
   
국정원이 감사대상인 사람이 행방불명 되었는데 그 사람을 못 찾아서 집에 전화해서 신고하라고 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데 여기 어떤 바보는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네요  모르면 남들이 무슨 말하는지 잘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