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건 아니지가 아닌데요!
적절했다 생각합니다. 가장 높으신곳에 설 분은 가장 깨끗하고 청렴하고 도덕적이면서도
능력이 있으신분이어야 하지만, 그분이 쓰는 사람들은 조금 덜해도 상관없어요.
게다가 전정권이나 전전정권의 인사들과 비교하면 이건 걸레와 한번 빨래한 새옷하고의 차이라서 결격사유니 뭐니 떠들어봤자네요.
앞글에 왜 큰 문제가 안되는지 밝혔는데요? 위장전입과 이중국적이 어떤 식으로 악용되기에 금지 했는지 다 알고 있지 않나요, 강운님이 비난하는 것 안말립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글 남기는 분들 대부분이 다 배울만큼 배우고 알만큼 아는 분들입니다. 설득하려고 애쓰지마시고 그냥 본인 의견만 쿨하게 밝히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충분히 수긍이 가는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 적어도 한 나라를 경영하는 담당자들은 시선의 출발점은 필부와 같이 눈높이를 맞추어야겠지만 그 바라보는 지향점은 더 먼 곳을 바라봐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Caesar 가 이런 말을 했죠..
"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볼려고 한다.하지만 지도자는 보고 싶지 않은 곳도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
Caesar , Augustus , 세종대왕 등이 그러 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의 눈높이에서 저러한 문제점을 발견했지만 , 더 먼 지향점을 바라 보았기에 저러한 인선을 했다고 보여지내요...
모 그 선택에 대한 결과는 향후 청문회를 전후로 이루어지는 여론이나 검증에서 나타날테니 전 그냥 일단 지켜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