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력 동원은 자체는 문제가 아니죠. 단지 저렇게 막아두고 있기만 한다는 건 정부의 자충수 일 뿐.. 책임 있는 사람이 나와서 설득을 하던가 그게 안 되면 더 윗선으로 핫라인 연결 시켜주고 진정을 시키던가 해야지. 몇시간 동안 저렇게 냅두는 건 뭐하자는 건지.. 그렇게 인재가 없나?
근데 치안을 담당하는 집단이 유가족들이 제멋대로 국가 최고권력기관을 무단으로 들어가려는 시도를 용납할수도 없는거죠
뭐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가족들에게 이성을 찾으라는건 무리한 요구일테고
이미 사태는 돌이킬수 없을정도로 벌어졌으니..
답이없네요.. 군경은 일단 유족들을 틀어막는데 주력해야하고 유족들은 억울해서 억장이 무너질터니
캬 무섭다 그럼 이건어떰 처음부터 대통령이 연락가능하게 한다고 했음 그떄 와가지고 그건 나도들었고 그쪽도들었을거같은데요?,,, 약속을 애초에 제대로 지켰어야죠,, 하아 이렇게 정부 까려고하지않았는데,,, //그리고 의도를 알아챘으니까? 무슨의도요 ㅋㅋ 뭐 청와대 떄려부수겠답니까?
저도 답답합니다.
경우가 있다면 원칙이 있다면 저러면 안되는게 맞아요.
근데 그게 없으니까 저렇게 행동하는거죠, 그럴생각이 있었다면 애초에 이런 막장이 일어날리 없을테고..
어쨌든 지네들이 책임지기 싫으니까 저렇게 경찰보고 막으라고 한것 아니겠습니까?
약속을 안했다면 법적으로 청와대엔 허락된 사람외엔 올수없다라고 법을 운운할순 있겠지만 이미 사람들에게 약속까지 한마당에 저러는건 법과 명분 모두가 없네요.
그런데도 저렇게 당당히 행동하는거 보면 "기본권을 침해해도 이렇게 행동해도 된다"는 당연한 인식이 이나라에 깔려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