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 중 구조된 A양은 “당시 학생들을 인솔하는 어른도 없었고 어떤 아저씨는 힘이 약한 여학생들을 손으로 밀치며 먼저 나가기까지 했다”고 말했다(MBN 4/18일 보도)”
李씨와 일부 선원들이 어린 학생들을 일부러 죽도록 방치해 놨는지, 심지어 밀치며 살아난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살려 달라’ 부르짖는 아이들, 울부짖는 어린 학생들을 “안심하라”는 방송으로 묶어두고 달아난 것은 사실이다.
같은 시각 단원고 2학년 김주아(17)양은 친구들의 비명을 외면할 수 없어서 배 밖으로 탈출한 뒤 다시 객실로 뛰어들었다. “위험한데 어딜가냐”는 또 다른 친구의 손도 뿌리쳤다. 金양은 끝내 돌아 나오지 못했다.
선장 李씨 등의 행태는 단순한 윤리의식, 직업정신 이전에 인간 이하다.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도 있고”“내 잘못도 있었지만” 이란 말도 헛소리(머니투데이 인터뷰)다. 사람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부순다.
http://news.nate.com/view/20140419n13154
이런 착한아이들은 그만데려가시고
벌레들이나데려가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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