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운전기사와 전 비서가 잇달아 박 의원의 비리를 폭로하는 등 양심선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은 검찰이 세월호 관련 해운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꼬리가 밟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은 세월호 침몰 후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을 꾸려 해운업체 등을 상대로 광범위하게 수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박상은 의원이 해운업체나 지역구 내 기업들로부터 기부금 등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모았다는 첩보를 지난 4월말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꼬리에꼬리를무는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