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답글다신 분들 보수 아니던데요...저는 보수입니다. 하지만 세월호가 금기 사항 되면 안되죠.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에게는 세월호가 삶의 전부로 느껴지나 보네요

애초에 명량을 보면서 세월호를 어떻게 떠올리는 연관성도 없는데 말이죠.

명량과 세월호에서 어떤 연관성을 찾아야 하나요?

명량 -> 왜선이 가라 앉는다 -> 세월호가 가라 앉는다 -> 아이들이 죽었다 -> 정부 개객끼

이런 식인가요?


세월호가 금기 사항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에 분명히 동의합니다.

그런데 연관성이 없는 것에서 억지로 연관성을 끌어내려 한다면, 그거야 말로 사회성이 결여 된 생각과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류현진 호투 기사 댓글에 세월호 정부 개객끼라고 댓글을 다는 것처럼 말이지요.


 야구에 관한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 하는데, 거기서 세월호가 나오고 정부 어쩌고가 나오면, 짜증만 납니다.

그리고 명량에서 세월호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지요.

정부 욕은 하지도 않았는데 세월호 언급만 해도 정부 개객끼라는 거까지 연결되는 건 어떤 논리구조죠? 세월호 언급만 해도 정부 비판 받을까봐 벌벌 떠는 게 더 비정상 같네요.

딱 봐도 정부 까려고 쓴 의도, 혹은 어그로 끌려고 쓴 의도로 보이는데요? 이 정도면 합리적인 의심일 텐데요?

그 이전에 세월호 이야기 하려면 사건사고 게시판이나 정게에서나 이야기 하십시오.

애초에 세월호가 가라 앉은 지점은 왜놈들 수장 된 곳이랑 전혀 관계 없는 지점입니다.

전혀 상관도 없는데 상관 있다는 듯이 말씀하는 것도 정상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만?


마지막으로 11개의 댓글 중에 2개 빼고 님이 쓰신 글에 성토하는 댓글인데, 그럼에도 님 스스로가 일반적인 범주 안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독심술 하세요? 세월호만 언급해도 정부 비판이라고 난리 떠는 게 비정상이죠. 그리고 세월호 이야기 하는 게 정치적이라고 생각하는 님이야말로 정치병 환자겠죠.

베충이나 정부쉴드치는 인간들보면 자칭 보수라고 하는데. 왜 내눈에는 가생이가 진짜 보수로 보이지?

정부 쉴드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도 개연성이 있게 해야죠.

명량 보는데 세월호 어쩌고 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