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님의 불교에 대한 무식으로 제가 몇자 적어요.^^

글이 너무 길어서 2편 또는 3편으로 나누어 올릴께요.

많은 사람들이 불교는 우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실거예요.저두

작년부터 좀 관심이 있어서

과학책(상대성이론.양자학에 관한 책

사이먼 싱의 '빅뱅',브라이드 그린의 '우주의 구조'.미치오카쿠의 '평행우주'...등등)

불교와 과학에 관한 강의(박문호 교수님의 '뇌.생각의 출현' . 이시우 교수님의 불교와우주관등)

을 읽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정리할려고 노력중에 있어요.

아직 미완성이긴 한데 부족한 지식이나마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불교의 과학론은 일찍이 아인슈타인이 밝혔듯이

[미래의 종교는 우주적인 종교가 될 것이다.
그것은 인간적인 하느님을 초월하고, 교리나 신학을 넘어서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자연의 세계와 정신적인 세계를 모두 포함하면서, 자연과 정신 모두의 경험에서 나오는 
종교적인 감각에 기초를 둔 것이어야 한다. 불교가 이런 요구를 만족시키는 대답이다.
만일 현대 과학의 요구에 부합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곧 불교가 될 것이다.

나아가 미래 과학에 부응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 또한 불교가 될 것이다. ]

라고 하였을 정도로 그는 불교에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거예요.

물리학이 그동안 발견한 성과들 그것은 한마디로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닌 불교의  중심사상이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가 발견하게 될 것도 옛 지혜를 재확인하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오펜하이머]

 

▪고대 희랍의 현자들 탈레스, 테모크리토스, 헤라클레이토스 아나시만드로스, 피타고라스 등의

물리학자들이 우주의 본질을 탐구하기 시작한 2600년이 지난 현대에 이르러 그들의 학문적 후예들이 도달한 결론이  붓다와 노자를 만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것은 물리학이 돌출한 순수한 결론이다.

내적 실체를 탐구했던 붓다와  외적 실체를 탐구했던 물리학이
도달한 결론이 같다는 것은 우연일까?  [프리쵸프 카프라]

이처럼 많은 과학자들이 불교에 매력은 느낀 것이 틀림없어 보여요.

사람들이 불교,,특히 초기불교에서  우주관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초기경전에 범망경(우주.영혼에 대해 인간이 가질수 있는 62개의 견해.
세기경(세상.우주에 생겨난 원리 설명) 이 대표적이고 다른 경에 세상과우주에 관한

설명이 조금씩 들어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범망경(디가니까야..즉 장아함경에 속한 경이예요)에 대해 목차를 올려보면

범망경에서 부처님은  영혼.우주에관해  인간이 생각할수 있는 견해는 62가지로 나뉘고

이 62가지 견해에 인간은 사로잡혀 자기자신의 본모습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하나하나 설하고계셰요.

이후 세기경을 통한 우주관과 시간관에 대해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