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화론을 정설로 믿는다면 물질이 이 세상의 본질이라고 믿는 건가요..?! 그럼 사람의 내면이나 정신 그리고 거기서 일어나는 여러 내면적 작용들은 (사랑,믿음,정의감 등등)의 모든 것들은 물질세계의 부산물일 뿐이며..님들의 입장에서 외치는 생명과 인권, 님들 나름의 선과 악 가치 등등은 이 세계와 인간사회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그저 하나의 방편이나 도구로 불과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스스로 그런 가치에 나름대로의 절대성을 부여한다면 그에 대한 당위성을 무엇을 근거로 갖는 겁니까?! 인간은 어디까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고 상대적인 존재일 뿐이죠.선과 악 그리고 생명과 인권의 가치 기준은 상황논리와 사람들의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변용되거나 달라질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성을 부여한다면 그것이 어떻게 도출되는지 궁금하군요. 만약 그렇다면 선과 악을 나누는 절대적 기준과 근거는 어디에 두십니까?! 그리고 이 세상이 어디까지나 물질이 본질이라면 적자생존의 자연적 법칙은 무엇보다 가장 우월한 가치로 대우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2. 물질이 이 세상의 본질이라면 어차피 인간은 그저 고등한 세포덩어리 곧 다른 저차원의 동물에 비해 그저 고상한 고깃덩어리에 불과한데 인간의 우월성과 인간의 생명이 다른 동물과 식물 그리고 심지어 아베마보다 인간의 생명의 더 가치를 갖는 당위성은 무엇으로 가질까요?! 단순히 고등한 존재라는 것 때문에?!
3.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죠. 지구와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환경오염과 자원과 식량을 좀먹는 어디까지나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일 뿐이라고..그래서 자연과 지구를 유지할수 있는 최소한의 인구만 남겨두고 살처분해야 한다는 말까지 합니다. 실제로 그런 자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세계 엘리트들 중에요..물질의 본질이다는 관점에서 인간의 개개인의 생명을 희생해서라도 지구와 자연을 붕괴와 파괴를 막아야 한다는 그들의 관점과 세계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물질의 본질이고 그게 전부라면 세상에..악하게 살건,,xx을 하건 어떻게 살건 무슨 상관일까요?! 어차피 어떻게 살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어디까지나 고상한 고깃덩이로 살다가 끝나버리는 허무한 존재일뿐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