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원도에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지역 입국자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달 현재 도내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강원도 내 에볼라 바이러스 지역 입국자는 원주와 춘천, 강릉, 양구 등 총 7명이다. 이에 강원도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지역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증상과 예방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 사전 대비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에서는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인 라이베리아 국적을 가진 선박기술자가 부산에서 입국 당일 자취를 감춰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67년 독일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가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에서 발견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고열, 설사 및 출혈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른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숙주인 동물에서 인체에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접촉한 사람에게 전염된다. 아직 치료제나 예방백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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