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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5 22:09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왔어요 (욕하려거든 읽어라도 보세요)
 글쓴이 : 똘망이
조회 : 634  

가생이 드나든지 오래됐어요 여지껏 번역글만 눈팅하고 나가던 사람입니다 
홈에서 조그만 칸으로 나타나는 이슈글 보면 맨날 종교 얘기 뿐이길래 무시하고 지나치다 
어쩌다 한번씩 클릭해서 보면가끔씩 답답한 종자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어제 회원가입했어요 ㅋㅋㅋ 이게 뭔 짓인지

멘xx - 뭔가를 같이 논할 상대가 못됩니다 걍 무시가 답
강x성x - 어리석고 무지한 자가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말의 전형적 표본인듯

댁이 아주 못배운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글하나 싸고 나가렵니다
댁이 좋아하는 객관성, 진정성, 근거, 과장(일부일 뿐이다) 쪽을 종합해서 몇개 링크 해두죠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9114
(조사의뢰 : 한목협 / 조사주제 : 13년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 조사기간 12년 9월~12월 / 조사기관 : (주)글로벌리서치 - 여기서 주의해서 볼 것은 조사당시 울나라 개신교 비율이 22.5%라는거)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204105614656
(조사의뢰 : 기윤실 / 조사주제 : 2013년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 조사기관 : (주)글로벌리서치 - 여기서 주의해서 볼 것은 개신교 신뢰도 21.3%)

위 두개의 링크에서 알 수 있는거 - 개신교인 조차도 개신교를 신뢰하지 않는 신자가 있다
(바쁘신 분은 진한 글만, 여유가 되시는 분은 링크 타고 들어가 한번씩 읽어보실것을 추천)

이번에 링크할 자료는 목사(개독의 하나님 = 목사 : 제목 보충)들의 말임 
(스압주의 - 바쁘신 분은 즐찾해놓고 찬찬히 보시길 - 이건 꼭 읽어보시길 강추)

요약 : 개신의 교세가 해오던 주장에 훨 못미친단 조사결과를 받아들자 멘붕한 (깨어있는)목사들의 자기반성
(문제는 깨어있는 목사가 강x성x가 걸핏 하면 주장하듯이 극소수고 이나마 기존 무리들 사이에선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배척 받는다는거!!! - 부패한 개독이 소수가 아니라! 깨어있는 목회자가 소수!!)

http://hompy.onmam.com/Hompi/index.aspx?hpno=60939&Title=%C7%D1%BB%E7%B6%FB%B1%B3%C8%B8&targetURL=http://hompy.onmam.com/Hompi/HomBbsView.aspx?hompi_num=60939&module_seq=69&seq=903996&base_module_num=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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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이 14-08-05 22:13
   
링크가 안되고 그냥 주소만 남겨졌네요 죄송... 번거로우시더라도 주소 긁어서 한번씩들 보세요
     
보롱이 14-08-05 22:14
   
댓글에 링크 거시면 눌러서 볼 수 있습니다..그나저나 진정성 있는 글이네요 추천
     
백미호 14-08-05 22:15
   
그럴땐 복사뜨셔서 댓글에 남기시면 바로 클릭이 가능하셔요.
=====================================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9114

(조사의뢰 : 한목협 / 조사주제 : 13년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 조사기간 12년 9월~12월 / 조사기관 : (주)글로벌리서치 - 여기서 주의해서 볼 것은 조사당시 울나라 개신교 비율이 22.5%라는거)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204105614656

(조사의뢰 : 기윤실 / 조사주제 : 2013년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 조사기관 : (주)글로벌리서치 - 여기서 주의해서 볼 것은 개신교 신뢰도 21.3%)




위 두개의 링크에서 알 수 있는거 - 기독교인 조차도 기독교를 신뢰하지 않는 신자가 있다

(바쁘신 분은 진한 글만, 여유가 되시는 분은 링크 타고 들어가 한번씩 읽어보실것을 추천)




이번에 링크할 자료는 목사(개독의 하나님 = 목사 : 제목 보충)들의 말임

(스압주의 - 바쁘신 분은 즐찾해놓고 찬찬히 보시길 - 이건 꼭 읽어보시길 강추)




요약 : 개신의 교세가 해오던 주장에 훨 못미친단 조사결과를 받아들자 멘붕한 (깨어있는)목사들의 자기반성

(문제는 깨어있는 목사가 강x성x가 걸핏 하면 주장하듯이 극소수고 이나마 기존 무리들 사이에선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배척 받는다는거!!! - 부패한 개독이 소수가 아니라! 깨어있는 목회자가 소수!!)




http://hompy.onmam.com/Hompi/index.aspx?hpno=60939&Title=%C7%D1%BB%E7%B6%FB%B1%B3%C8%B8&targetURL=http://hompy.onmam.com/Hompi/HomBbsView.aspx?hompi_num=60939&module_seq=69&seq=903996&base_module_num=2
소천 14-08-05 22:19
   
일반인들도 개신교에 소수지만 좋은 목사들이 있다는건 압니다.
제가 아는 형도 부산에서 교회다니는데 외국인 목사라고 하고
십일조도 안받고 그냥 알아서 내는 헌금만 받고 목사도 일을 한다더군요.
이 이야기를 다른 개신교인에게 했더니 그 목사는 이단이라고
목사는 일을 하면 안된다더군요. 이게 일반적인 개신교의 모습입니다.
목사는 제사장도 아니고 일을 하면 안되는 것도 아닌데
목사들은 그런식으로 세뇌를 시켜서 자기를 신처럼 만들고
돈을 받아쳐먹는거죠.
그리고 소수의 저런 목사들이 있어도 이단으로 몰려 찍 소리도 못하고
이미 자정능력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오죽하면 사기꾼들이 감방갔다오면 목사가 되는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할까요.
     
백미호 14-08-05 22:22
   
좋은 사람들이 소수고 이상한사람들이 다수죠...
좋은사람들은 저도 본적이 드무네요. 다만 간간히 뉴스에 나와 마음을 잔잔히 적시는 분들이 계시죠.
     
달패 14-08-05 22:34
   
그건 좀 이상한데요? 그 이야기를 다른 개신교인에게 했더니 그 목사기 이단이고 목사는 일을 하면 안된다고 한다고요???? 저도 교회 30년 다니면서 여러사람 만났지만 교회 신자중에서 외국에는 목사가 직업을 가지고 있고 일요일에만 목사활동에 충실한데 왜 우리나라는 안그럴까? 하면 그에 동조하는 사람이 절반이고 동조하지 않는 사람도 일을 안하는 대신 목회활동을 더 열심히 하면된다라는 의견만 있었지 일을 하는것이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대체 왜 소천님이 만난 그 사람의 의견을 일반적인 개신교의 모습으로 보는지요??
          
소천 14-08-05 22:44
   
그럼 물어봅시다. 왜 한국의 목사들은 따로 직업을 가지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개신교도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따로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런목사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그런 목사들 10명만 한번 나열해보실래요?
               
달패 14-08-05 22:52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는지 모르겠군요...그건 한국의 목사들한테 물어봐야죠. 저도 우리나라 목사들이 외국교회의 목사들처럼 직업을 가지지 않고 목회활동만하는 것에 대해 소천님과 똑같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평일이라고 탱자 탱자 노는것도 아니니깐(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은 평일에 가정형편 어려운 신도집 방문하고 세미나도 다니시고 교회 청소도 도맡아서 하십니다)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다니지 않는 교회의 목사들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나요? 제가 뭐가 되는것도 아닌데요. 직업을 가지는것을 이단이라고 하는것이 일반적인 개신교의 모습이라고 하셨는데 개신교에서 목사가 직업가지면 이단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나 다수가 그렇게 목소리를 낸적이 있는가라고 되묻고 싶네요
                    
달패 14-08-05 22:55
   
저도 우리나라 교회가 상당히 문제가 많고 기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다고는 생각하기에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자신의 특수한 경험이나 아니면 거짓으로 꾸며서 이것이 일반적인 개신교의 모습이다라고 하는건 불쾌합니다. 전 여태까지 30년동안 교회다니면서 목사가 직업가지만 이단이라고 판정한다는 말은 소천님의 글에서 첨 보았습니다. 30년동안 교회다녔던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말을 못 들어본겁니까? 아니면 소천님이 특수한 경험을 하신겁니까?
                         
소천 14-08-05 23:35
   
아니 당연히 개신교인이니까 물어보죠.
목사가 일을 할 필요도 없이 돈이 들어오니까
목사가 일을 안하는겁니다.
성경에 말하는 것처럼 사탄이 있다면 개신교도들이 사탄일거 같습니다.
사람을 타락하게 만드는게 사탄인데
개신교도들이 목사의 타락을 돕거든요.
elleck 14-08-05 22:22
   
강건성세 님 같이 소신 있는 분들이 외부의견을

받아들이면 개신교 자정 노력에 힘을 보태시겠죠

아마 강건성세님은 저처럼 기독교 근본에 대한 비방과 비하때문에

화가 나셔서 더 그러시는거 같네요
     
강건성세 14-08-05 22:34
   
예 맞습니다. 개신교가 문제가 있고 회개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고 개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지나친 개신교자체에 대한 부정과 본질자체를 이상함으로 매도하는모습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종교들의 정말 심각한 문제들은 얘기나 비판을 하지않고 개신교를 그저 조롱하는 유희거리로 취급하는모습이 만연한 모습에 설명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평범한 개신교인들이 이상한 또라이들로 몰리고 마치 목사님들 집단이 강간의 화신들만 있다는듯의 묘사는 개신교에 대한 혐오감을 조장하는듯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반개신교적인 유저들의 지나친 인신공격과 조롱은 도를 넘었다 봅니다. 개신교인들은 회개하고 개혁해야하지만 일본우익들이 재일조선인들 보듯 멸시받고 사회암적인 존재로 취급받을 사람들은 아닙니다. 밝은면도 많고 다수는 선량한 평범한 보통의 우리 이웃입니다. 그걸 말해주고싶었습니다.
          
Chaeja 14-08-05 22:52
   
일부 연예인들부터 시작해서 스포츠선수 정치인 할거없이 앞다퉈 하는 전투적인 기독교의    "전도"
이게 없어지지 않는한(최소 개선이라도) 기독교는 계속해서 일반인들이 씹고 조롱하며 유희거리로 삼을겁니다.
다른종교 인정 안하는것도 그렇고요.
근데 그쪽은 이게 교리라면서요?
성경의 말씀을 따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거라고 합디다?
아무리 좋은일 많이 해도 인도 불교성지에서 기타치고 찬송가 부르고 위험지역이라는 곳에 가지말라고 하는데도 전도하러 가서 납치당하고 불교국가에 가서 뒷꽁무니로 선교사들 들이다가 발각되고 절에가서 똥싸고 깽판치고 이런짓 하면 또 씹히죠.
               
elleck 14-08-05 22:55
   
개신교의 경우

각 교회마다 자의적으로 교리를 만들고 해석하기 때문에

오히려 통일된 교리가 없죠

지금 예로 든 곳의 교리와 길건너 교회의 교리는  또 다를걸요
                    
Chaeja 14-08-05 22:59
   
결국은 또 "이단"혹은"일부" 논리로의 회귀군요 ;;
                         
elleck 14-08-05 23:00
   
오해 하지 말고 잘보세요

다 다르다와 일부다는 다른 의미잖아요
                         
Chaeja 14-08-05 23:10
   
말장난이죠.
결국은 니가 말하는 개독은 "나와 생각이 다른집단" 임을 말하려는 거 아닙니까?
GETZ 14-08-05 22:28
   
예수님을 믿어야만 천국간다는 거짓말은 제발 가르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lleck 14-08-05 22:29
   
거짓말이라뇨

기독교인이 믿는 교리의 일부로써 비 기독교인들도

존중해주셔야죠

다만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주장하는 이들의 목표와

의도가 잘못되었으니 그부분을 비판하면 됩니다
          
소천 14-08-05 22:32
   
기독교인도 일반인들이 천국은 없다고 생각하는걸 존중해주셔야합니다.
          
보롱이 14-08-05 22:33
   
천국은 사후세계를 뜻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 가야될 세계를  말하는걸로 알고 있는는데요..
               
보롱이 14-08-05 22:34
   
천국은 잘못된 번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GETZ 14-08-05 22:33
   
예수를 알지 못했던 시대에 살았던 성인들 의인들도 지옥에 갔나요?
               
elleck 14-08-05 22:39
   
아닙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천국에 가는데

예수님의 가르침을 크게 나누면 이웃에대한 희생과 나눔 사랑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자신을 불태워 희생하고 조국과 백성을 아꼈으니

천국에 가야죠


그리고 신은 벌을 내리는 존재가 아니라

자비의 신 어머니와 같은 신이라고 가르쳐야 맞습니다

즉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기독교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는

부분또한 자비 하시니 다 인정하고 참작하신다는 거죠
          
백미호 14-08-05 22:34
   
애초부터 문제가 되는것 자체가 기독교인들이 일반인들에게 교리 전파하고 집 돌아다니며 문두드리고 이러는데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주장하니 그런소리가 나오는겁니다. 혼자서 조용히 믿고 사회에 도움을 주면 아무도 뭐라안합니다. 그렇지 않은경우가 대부분이니 말이 커지지.
     
elleck 14-08-05 22:34
   
예수님을 믿고 그 종교를 따르더라도

결국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가 맞습니다

즉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기 위해 예수님을 알아야하는거지

예수님만 알고 따른다고 되는게 아니란 이야기에요



그렇기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성립될수 없죠
          
보롱이 14-08-05 22:35
   
천국이 사후세계를 뜻하는게 아니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뜻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lleck 14-08-05 22:38
   
그게 여호와의 증인의 가르침이 아닌가요?

그렇기때문에 수혈도 못하게 하고 수술도 거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사후세계는 없고 육신이 이 세상에서 다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어떤홰손도 없어야 한다고 그런 논리를 펴더군요
                    
보롱이 14-08-05 22:41
   
그거랑 상관없는 어떤 학자의 논리이던데요.여호와의 증인은 그걸 오버한거고..
          
GETZ 14-08-05 22:51
   
맞아요...그런데 길거리에서 지하철에서 그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시대가 변했는데 성경에 나오는 그 시절 처럼 전도하고 다니는건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심심해서옴 14-08-06 13:20
   
맞긴 뭐가 맞습니까? 님도 이단임?
          
심심해서옴 14-08-06 13:19
   
이단인가요? 행위가 아니라 믿음에 의해서 천국에 간다고 분명히 성경에 씌여있는데, 님 종파 뭐임?
YONGKARI 14-08-05 22:54
   
여기서 일부라고 강변하시는 분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는 법입니다. 당신들이 아무리 일부라고 소리쳐봐야 헛수고라는 말입니다.
개신교를 대표 하는 대형 교회에서 돌아가면서 사고를 치고
짜잘한 목사들도 심심하면 강간등의 범죄로 사람들의 뇌리에 오르내리면
당연히 사람들은 당연히 개신교를 욕합니다.
아니면 사람들이 그건 일부 개  새  끼들이고
니들 다수는 착하다 이럴줄 알았습니까?

당신들 스스로 원인을 먼저 없애고
일부라고  떠들라고
원인은 그대로 두면서 무슨 .......
말로만 회개해야 한다고 드립치면 용서가 되는건가?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가?

일부라고 드립치면서
아무런 자정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그들 스스로 암묵적으로 묵인하는것이거나
아예 관심조차 없거나
그냥 무능하고 멍청한 사람들이라는 말이죠
그건 당신들이 옹호하는 대다수의 개신교인들이 문제가 많다는 뜻입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요
GETZ 14-08-05 22:56
   
암 진단 받으신 매형이 카톨릭 다니시다 목사님 안수 받으시고 나으셨는데. 저도 그 교회 오래 같이 다녔어요
매형집에서 분가하면서 조금씩 안나가게 되다가 지금은 안나가게 되었지만 .. 그래도 예수님과 하나님을 믿어요
몇년전에 "신과 나눈 이야기" 라는 책을 읽고 그동안 교회 다니면서 궁금했던게 많이 풀렸어요
발해의혼 14-08-05 22:57
   
이단들끼리 서로 이단이라 언쟁하네....개그도 이런 개그가..ㅎㅎ
wepl 14-08-05 23:04
   
저의 경험입니다. 저의 가족은 외가도 카톨릭이고 친가도 카톨릭신자 집안입니다.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카톨릭 신자가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입원할 병원<왠만한 병원에서는 안받아 주더군요 어차피 얼마 못사시니 자기네들은 시체치우기 싫었던가 봅니다.>을 찾는 도중에 울며 겨자 먹기로 요양병원에 입원을 시켜드렸습니다. 하지만 막상 요양병원을 가보니 치매걸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밤새도록 떠들고 난리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괜찮다 하셨지만 정말 눈물이 나고 한탄 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미친듯이 벼룩시장을 이 잡듯이 뒤졌죠 그러는 도중에 호스피스 병동이란 곳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의집 근처에 있는 호스피스 병동을 수소문 했죠 마침 근처에 딱한군데가 있었죠 그런데 거기가 개신교에서 운영하는데라 우리를 받아줄까 해서 전화를 해보니 거기에 계시던 목사님이 흔쾌히 허락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버지를 요양병원에서 집근처 호스피스 병동으로 옴겼습니다. 시설은 조금했지만 정말 포근하고 안락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수속을 받고 거기의 목사님이랑 면담을 했죠 목사님과 면담중에 그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여기는 종교를 따지지 않고 다받아 드립니다. 입원비 안내셔도 되고요. 여기 운영은 저희 교회에서 나오는 헌금과 자원봉사자들로 운용돼서 입원비는 필요 없습니다. 라고 하시는 거죠 정말 고마웠습니다. 진짜 존경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안되어 아버지에대한 수속중 자원봉사자들과 애기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하게 목사님에 대한 애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여기 목사님이 자신이 속한 교구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거기 교구 목사들이 이 목사님한테 타종교인까지 받아들여 돈모으는데 환장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쪽 교구에서는 여기를 신경 쓰지도 안을 뿐더러 일절 지원금도 안주고는 그런 입에 발린 소리를 한다는 거였죠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한편으로 불쌍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좋은일을 하는 분을 왜 그리 천대하고 인정을 못하는 지는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백미호 14-08-05 23:16
   
좋은 사람들이 욕먹는곳입니다.
계속 말하고있듯 좋은사람이 소수고 이상한 사람이 대다수죠.
북한사람들을 사비로 목숨걸며 데려오거나 wepl님이 겪으신것처럼 좋은일에 힘쓰는 목사님들도 많은데 비해 일반적으론 그 반대가 너무 심하죠.
오마이가뜨 14-08-05 23:13
   
예수라고 불리우는 자를 제 눈앞에 데려오세요.
그게 불가능하다면, 바이블제외하고 또 하느님 믿지 않는 학자가 저술한 하느님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료를 갖고오세요.

만약 하느님이라는 존재에 믿음을 강요하고 싶다면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천주교인들 지옥가는거 증명하세요. 그리고 그들이 지옥에 간다면 지옥에서의 삶이 어떤건지 객관적 명백한 사실에 입각해서 증명하세요.
그럼 그대가 믿는 하느님의 존재를 존중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