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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5 19:37
광신도 하니 생각나는 여호와의 증인 이야기
 글쓴이 : 토막
조회 : 685  

기독교 대표 이단중에 여호와의 증인이란게 있죠.
군대 대신 감옥을 선택한다는 그종교요.

여호와의 증인은 생긴지 100년 남짓 신생 종파죠.
이름답게 여호와의 증인.
여호와를 직접본 증인의 교회라는 뜻입니다.
예수의 직계제자가 만든 교회라는 거죠.
그래 봐야 인터넷에 쳐보면 누가만든건지 나올겁니다.
사이비죠.

그런데 이사람들 독실하기는 참 독실합니다.
대단해요..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다녀봤거든요.. 한 두달정도..

성경 딱 펴놓고.
어디 몇장 몇절.. 하면 그대로 토시하나 안틀리고 줄줄 나옵니다.
지금 기독교 신자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성경 완독도 한번 안해본사람 천지인데요.
이사람들은 완전히 달달 외웁니다.

그런데 90년대 말쯤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지요.
카톨릭 신도들중에 여호와의 증인으로 옮겨가는 사람들이 좀 있었던 겁니다.

그래도 카톨릭은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괜찮은 종교로 알죠.
남들한테 민폐끼치는것도 없고 조용히 봉사도 잘하고.

그런데 그런곳에 있던 사람들이 왜 사이비라는 여호와의 증인으로 가는가..?
너무 헐렁하다는 겁니다.

성당가서 암만 기도 해봐야 천국행 자동티켓을 안줍니다.
그뿐이 아니죠 어떻게 해야돼냐 해도 양심에 따라 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좀더 자신을 구속해줄 곳을 찾게 되는거죠.
좀더 구속하고 좀더 억압해줄곳.

다른생각 하지마 내가 시키는데로 하고 내가 말하는데로만 행동해..
하는곳 말이죠.
그곳이 여호와의 증인이였던 것이죠.
그야 말로 시키는데로 해야 하는곳.
심지어 결혼 까지도 교회에서 정해준 상대와 해야 하는곳요.
뭐 제가 정해준 상대가 마음에 안들어서 이런말 하는건 아닙니다.

현대인들 사실 불안합니다.
불안하다 보니 좀... 구속을 받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게 편하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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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무 14-08-05 19:51
   
공감됩니다. 하지만 그 조차 인식을  못하는이가 더 많죠
운드르 14-08-05 20:15
   
그럼 그 교회에서 누군가 짝을 정해주기는 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