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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3 23:55
탄산음료에 넣으면 터질거 같은 닉네임 쓰는 사람의 논리는 어딘가에서 자주 봐왔죠 ㅋㅋㅋ
 글쓴이 : 나이thㅡ
조회 : 506  

개독을 욕하면 불교신자다.

음 어디서 많이 보지않았던 가요 ㅋㅋㅋ

정부 비판 하면 종북이고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하는 의혹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보고 유언비어 퍼트린다고 하고 ㅋㅋㅋㅋ

정말 어딘가에서 많이 보아 왔던 형태죠. ㅋㅋㅋㅋ

나는 이슈 게시판 가끔와서 댓글 끄적끄적하는데 

올때마다 그분의 글이 있네요... 정말 할일 없이 한가한 백수 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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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운 14-08-04 00:32
   
제가 겪은 것에 대해 적어볼께요.
작년 늦가을이었습니다. 와이프랑 평일에 원주시 신림면 쪽의 초가집 풍경의 한식식당에 갔었습니다. 15평 남짓의 마당뜰이 보이는 아담한 초가집 풍의 벽난로가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점심때였는데 식사하는 팀은 우리부부까지 3팀정도 되어 보이더군요 그중의 한 남성들로만 구성된 8~9명 정도의 무리가 벽난로쪽에서 식사후 국화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더군요. 우리부부는 그 들과 인접되게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키고 있었어요. 그 남성들 대화가 들리더군요 목소리는 좀 큰편이었고, 대화 내용을 들으니 목사들이라는 것은 자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경북 영주시 에서 신앙을 하는 목사들이었습니다. 영주시와 원주시는 100km 정도로 고속도로 타면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대화내용 중 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에 화가 좀 나더군요. 몇몇 목사는 서로 신도수가 많느니 적으니 서로 자랑을 하더군요.김목사는 교회 개척하느라 힘들었다 등등. 교회건물 신축하는게 돈이 얼마정도 들었고, 교회 장로들과 돈문제로 한판했다느니, 이쁜 여성신도와 썸 타는((?) 이야기도 있었고, 신도수를 마치 자기 재산인양 떠들어 대는게 참 우습지도 않더군요.
신도수가 보통 교회 별로 200 ~ 300명 많게는 1천명정도 되는 규모의 목사들이었습니다. 지방소도시라 그런지 신도수가 적은편인지 잘모르겠네요.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그 목사들은 교회와 신도를 기업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부만의 이야기인건지....지금까지가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였습니다.
운드르 14-08-04 01:57
   
기독교(특히 개신교)를 공격하는 사람 가운데 불교 신자가 많을지, 무교인이 더 많을지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데... 참 한글로 글 쓰는 것 자체가 신기한 양반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