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신자는 믿음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불교는 역사를 가르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불교는 천년이 넘게 변화되어 혼합 종교가 되었기 때문이다.
부처는 자신을 신격화 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신을 믿지 않았으며, 형이상하적 질문에는 침묵하였다. 그것은 전생이며 인간이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되는지 부처도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후, 제자들이 힌두교의 윤회설을 도입한다. 부처가 말하지 않는 부분들을 제자들이 힌두교에서 도입하고, 추후 주술적인 면도 도입하게 되면서, 힌두교와 비슷한 교리가 되어 점차적으로 인기가 떨어지게 된다.
부처를 신격화 하고, 교리를 바꾸는 노력도 결국 불교의 추락을 막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슬람교인들의 무차별 공격과 더불어, 불교는 중국 등으로 넘어간다.
원래 종교는 권력을 가질 수 있는 힘을 가진 요인이 되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도교가 인기를 얻고 있었던 가운데, 불교를 도입하여 도교에 대적할 만큼 성장하게 된다. 도교는 교리가 약하고, 미흡했기 때문에, 불교의 흥행에 당황스러워 하기 시작한다.
중국에서 불교가 확장되자, 도교는 자신들의 교리를 더욱 완벽하게 이론적으로 정립하기 시작한다. 불교 또한, 구전만 되어서 온 불교를 책으로 만들어서, 더욱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가운데, 불교는 도교의 교리를 흡수하게 되고, 도교는 불교의 교리를 흡수하면서 서로 발전시킨다.
그래서, 불교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교리가 중국화되어 간다. 여기서 가장 변화된 것이 바로, 사람이 죽으면, 죽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하지 않으면 큰일 나기 때문에, 그 저주를 없애기 위해서 49제 및 천도제를 해야 한다는 중국 종교의 돈 뜯는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천도제, 및 지상보살 12지신 등의 이론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한국으로 넘어오게 된다.
한국에서는 무당의 토속종교와 혼합되어서, 오늘날 부적 및 굿을 하는 제도나 점을 치는 것도 혼합되어서 한국의 불교가 탄생된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서, 인도의 부처의 가르침을 직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천년이 넘게 부처를 신격화 하고 믿었던 한국 종교는 부처의 가르침에 자신들의 신앙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조계종에서는 중들에게는 학문적으로 신은 없다고 가르치지만, 성도들에게는 신은 있다는 듯이 설파한다.
그래야, 그들이 절에 와서 기도도 하고 재물도 바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초대 부처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지장보살도 염라대왕도 천도제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오직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 인내해야 하며, 번뇌를 없애기 위해서 마음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병이 들면, 그 병을 생각지 않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하지만, 49제 등 기도를 하는 것은 부처의 가르침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불교는 이러한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교리를 지금까지 연명하며 불교의 역사를 가르치지 않게 하고 있다.
자신의 부모가 아프기 때문에 기도를 하는 중생에게 신은 없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부처는 제자 준 죽을 먹고 식중독으로 죽었기 때문이다.
불교는 종교는 아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종교로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오늘날 인도 종교와 중국의 불교를 배운다면, 한순간의 신앙은 흔들리고 믿음까지 사라지기 때문에, 조계종은 지금도 고민을 하며, 역사를 가르치지 않고 있다. 다만, 학문적으로 신은 없다고 땡중들에게와 타 종교에게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
불교는 역사를 가르치지 않는 이중성을 가진 종교다. 항상 딜레마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불완전한 종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