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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6 18:05
다 좋은데 피해자의 고통을 너무 쉽게 말하는 의견들은 좀 소름돋네요
 글쓴이 : NightEast
조회 : 560  

미투는 보아하니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성범죄 피해자를 돕고 정의구현을 하자는건 대부분 다 기본으로 깔고 옳다고 하고 있죠

문제는 방식이 옳냐 그르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or 오버고 흠집내기다
이런 차이인거 같은데

뭐 이에 대해서는 전 아직 관망입니다

헌대 종종 댓글보면

그게 다수건 소수건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자에 대해서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경우를 보네요

현실에서 용기내어 내 모든걸 걸고 권력자에게 덤비는 것도 쉽지 않는게 사실이니 이에 대해서 너무 쉽게 말하는 것도 거시기 합니다.

또한 성추행 성범죄자로 지목되었을때 그 순간부터 삶이 어떤 지옥도에 들어가는지도 너무 현실을 모르고 쉽게 말하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그것도 마찬가지로 거시기하네요

상상해보세요
당장 누가 자신을 sns에서 성범죄자로 구체적인 서술로 지목했어요
그게 진실 거짓을 떠나서 그런게 뜨는거 자체로 실생활이 얼마나 망가지는지 당장 상상해보세요
당장 가족 지역사회 직장 학교 등에서 주변 모든 사람이 그런 sns를 봤다고 해봐요
법으로 따져서 정의구현하면 장땡입니까? 당장 그 순간부터 매일매일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야 하는데요;;

이렇게 쓰면 미투운동 반대하냐 어쩌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또한 용기있는 자들의 폭로로 세상이 바뀌는것도 잘 알고
동시에 무고한 피해자가 받는 고통도 잘 압니다

최대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좋은 방향으로, 좋은 장치와 방식을 구비할 수 있게 의견을 모으고 머리를 굴려봐야죠

몇몇 댓글 보니까
소수의 피해자는 어쩔수 없다, 얻는 변화와 이득에 비해서 작은 희생이니 어쩌고란 식으로 쓴게 있는데
정말 소름돋습니다. 당장 그게 자기 자신이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의견을 내건 상관은 없는데
사람들이 받는 고통에 대해서 제발 좀 저렇게 아무렇지 않다는 식으로 생각하거나 쓰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찬성이건 반대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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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얼 18-02-26 18:09
   
제가 말하는 부분이 그부분입니다. 사회 정의를 위해 미투운동 지지한다면서 소수가 당하는건 어쩔수 없지라고 당연스레 얘길 하는데 문득 소름끼칠때가 있어요
그런 대화 방식은 트페미가 주로 쓰는 방식인데 이게 트페미인지 아닌지 아리송
앵두 18-02-26 18:11
   
메갈,페미 노래 부르면서 욕하면서도 그들 의견을 착실하게 여기에 나르는 전사들이 계시더라구요.
그 분들은 자신의 전투를 이롭게 할 내용은 누가 상처받던 무조건 이용하는 투철한 분들인듯
뭔가 거기에 집착해야지 자존감이 생기는 분들인거 같더라구요.
나이thㅡ 18-02-26 18:11
   
익명성으로 누군가들이 싸지르는 글이 진실인지 아닌지도 알수없고.

공개석상이나 자신의 최소한의 신원을 밝히는것이 아닌이상 그냥 꼴페미 무고죄 범죄자들이죠.
현대자동차 18-02-26 18:12
   
그런 문제 보단;;
성추행 피해자 보고 범죄자라고 하는;;
스폰회장님댁 개관리가 더 시급해보이는데염;;
그 개 때문에 너무 놀라서 글을 막쓰게 되잖아염;;
     
쭝얼 18-02-26 18:16
   
이런 인간들이 익명폭로 지지한다는데서 말 다한거
          
현대자동차 18-02-26 18:17
   
부르면 와서 잘도 짖네염;;
익명폭로 희생자;;;;
조재현,조민기,최일화 다음은 님 주인님인가염;;;
               
난나야 18-02-26 18:36
   
ㅋㅋㅋㅋㅋ 애쓰심....
     
NightEast 18-02-26 18:22
   
전 딴사람글 딴 댓글 다 떠나서 물어볼깨요
본문글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대자동차 18-02-26 18:24
   
성추행 피해자 익명 미투 보고 범죄라고 주장하는;;;
ㅇㅇ들을;;; 보고 님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생각해염;;
               
NightEast 18-02-26 18:42
   
그럼 발생할지도 모르는 소수의 희생에 대해서는
님은 아무 생각 없고, 고려해본적도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님이 밑에서 누구와 무슨 댓글논쟁을 벌린지는 저는 관심 없습니다

이 글을 쓴건 발생할지도 모르는 소수의 희생에 대해서도 항상 경계하고 있어야
운동이 더 바른 방향으로 더 많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 소수의 희생자에 대해 너무 쉽게 말하는 기류를 경계해야한다는 취지로 쓴 것입니다.

이런대서도 님과 논쟁했던 소수를 지목하며 어쩌고 저쩌고 쓸 이유가 있을까요?
                    
현대자동차 18-02-26 18:45
   
아;; 님은 익명 미투를 범죄로 생각하고 금지해서;;
익명 미투아니었으면 고통받을 다수의 희생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다는 것이군염;;
전 그런건 아니었는데;;
스폰회장님 개님이신줄 몰라뵈서 죄송염;;;
                         
NightEast 18-02-26 18:57
   
그냥 어그로시구먼

미투반대? 다수 피해자 무시? 그런 내용 어디에도 없고 오히려 반대로 말하고
폭로는 권력에 저항하는 도구인거 잘 알고 있다고 분명히 적어놨구먼

묻는 말에는 계속 회피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하지도 않은말로 결론내고
스폰회장님 개?? 이딴 말로 비꼬기나 실실하는거 보니

그냥 대화가 통화지 않는 어그로라고 생각하고 거르겠습니다. 정말 님같은 사람들이 있긴하군요 놀랍네요. 이해시켜보려고 댓글 단 에너지와 시간이 아깝군요
그래성 18-02-26 18:23
   
100% 무고 없는 고발은 없습니다. 미투도 무고 있을수 있죠. 하지만 성범죄가 아니라,
다른 강도 사기 고발 부패 사건등 다른 여타사건도 무고는 있습니다. 이걸 무고 당한 사람이 있어도 어쩔수 없다라는 식 혹은 그 고통을 가벼이 여기는 말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를 말하는겁니다.

완전무결한 100% 진범 지목의 폭로만이 가능하다면, 성범죄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폭로도 하면 안됩니다. 이게 올바른 걸까요?
     
쭝얼 18-02-26 18:25
   
그러니까 익명이라도 우선 배제해야 한다구요
알면서도 안고가면 새로운 피해자를 생성할수 있다는데도 관계없다는 태도가 문제란 겁니다.
          
그래성 18-02-26 18:29
   
그 익명성을 제거해야하려면, 구분해야하잖아요?
그런데 구분자체를 부정하니 문제라는거죠.

이것도 저것도 다 미투다식으로 나가도 안되죠.
               
쭝얼 18-02-26 18:31
   
익명을 배제해야 한다니까 뭔 말인가요?
                    
그래성 18-02-26 18:32
   
익명의 미투라는것이 사실 루머라고요. 그런데 그걸 미투라고 부르니,
구분이 되나요?

메갈같은 애들이 너도나도 미투라고 나와도 괜찮겠네요.?
비판자만 이런 모호함을 이용하는것이 아니죠. 반대쪽도 이용해요.
                         
쭝얼 18-02-26 18:34
   
익명은 다같이 무시하면 몇몇이 미투라고 나대도 메갈이나 트페미 취급받고 넘어갈수 있는데 인정해주면 문제가 있다니까 자꾸 뭔 말하세요?
                         
그래성 18-02-26 18:36
   
님들 기준에서는 메갈이 끄적인 글도 미투인데,
아니 메갈들이 그걸 무시할까요? 기자가 그걸 받아서 미투라고 하는데
또 당장 님같은 분들도 미투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뭔 망상을 자꾸하세요?
                         
쭝얼 18-02-26 18:39
   
메갈들만 부둥부둥하면서 페미운동이라고 나대봤자 실컷 조롱이나 당하는거죠
익명폭로는 그런식으로 무시하면 되는건데 애초에 익명폭로를 옹호하고 있잖아요
                         
그래성 18-02-26 18:41
   
네 많은 분들이 옹호해주고 있죠. 글삭튀 댓글 메갈 여시 커뮤니티 소설등을 전부 싸그리 다 "미투"라고 불러주시니. 너무 옹호해줘서 문제죠.
                         
쭝얼 18-02-26 18:44
   
그래서 옹호가 잘못된 거라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철저하게 이런건 미투도 뭣도 아닌 짓이다 라고 무시하면 될것을 님부터 옹호하고 있으면서 도대체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성 18-02-26 18:46
   
제가 무슨 옹호를 했나요? 현실적으로 무고없는 고발은 없다.라고 팩트를 말한거지?
그러니 현실적으로 미투와 루머를 분리키고 보자라는 주장인겁니다.

제말이 틀렸나요?
                         
쭝얼 18-02-26 18:49
   
익명미투 옹호가 아니라면 같이 다툴게 없는데요
                         
그래성 18-02-26 18:51
   
익명 미투라고 불리는것이 그냥 루머혹은 글삭튀 댓글인데 거기에 자꾸 미투라고 붙이니까 진흙탕 싸움이 되는거라는것이 제 말입니다.
     
말좀해도 18-02-26 18:25
   
님이 왜 사람들한테 지적 당하는지 아세요?
이렇게 정성드려서 이해할 수 있게끔 그리고 서로 한발 물러 정리된 발제자의 글을
이렇게 본질을 흐려놔요. 그러니 욕을 먹는데 왜 자신만 모르세요.
지금 님이 한 마지막 문장의 질문이 이 글에 맞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성 18-02-26 18:28
   
그건 댁이 지능이 딸리는거구요.
     
뽕구 18-02-26 18:26
   
네.
     
NightEast 18-02-26 18:29
   
그 현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만 그걸 너무 당연시, 어쩔수 없고 무시할만한 희생이고 소수케이스인냥 아무렇지 않게 쓰는 분들이 몇명 보여서 소름돋는다는거죠

그리고 더 현실적으로 본다면 약자가 강자와 권력에 대항하는 몇 안되는 도구와 방식이, 역풍을 맞는 경우도 저런 소수의 경우가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이구요

그러니 더더욱 소수의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 더 깊게 신경쓰고 쉽게 말하지 말아야죠
이 부분이 쉽게 언급되는 순간 약점이 서서히 내부로부터 드러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억압된 피해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억울하게 당한 것으로 드러난 사람들의 편에서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주고 그들이 실생활에서 받은 피해와 악명을 최대한 덜어주려고 노력도 해야죠

그러니 그런 부분에서도 어떻게 더 좋게 만들지 머리를 맞대봐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소수의 무고피해자들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는 기류부터 초장에 잘 걷어내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 어쩌고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어쩔수 없다, 소수케이스다, 얻는게 더 많다는 식으로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써보는 겁니다
     
말랑한감자 18-02-26 18:31
   
그래서 법적인 절차가 있는거고
흔히들 기사들이 기사쓸때 확정되지 않은 일에 A양, B양 이런 글을 쓰지여
하지만 미투운동이란건 신상을 까고 시작하는데
억을하게 피해를 보는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여
그들의 정신적피해는 도대체 누가 보상하나여?
티오 18-02-26 18:25
   
여기도 알게모르게 성범죄(성추행) 가해자들이 많겠죠. 그러니깐 미투운동에 대해서 부정적인거겠죠.
     
뽕구 18-02-26 18:26
   
무당 납시셧네요.
     
쭝얼 18-02-26 18:26
   
이건 또 새로운 떡밥이네
     
znxhtm 18-02-26 18:32
   
당신의 발언은 폭력입니다.
몰랐죠?
정신차리세요.
     
냥냥이요 18-02-26 18:36
   
이거 성희롱 발언 아닌가여?
          
쭝얼 18-02-26 18:40
   
사회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본인들은 저러는 사람 종종 있죠
티오 18-02-26 18:27
   
사회가 발전하고 더 좋아질려면 한번쯤 진통을 겪어야죠.  크게 보면 전 이런 운동을 좋아해요. 사회가 좋아지니깐요.  기득권층(구리고 변화를 싫어하는 상위1%)은 싫어하겠죠.
     
쭝얼 18-02-26 18:28
   
그리고 무고한 피해자는 절망하겠지
     
뽕구 18-02-26 18:29
   
사회가 발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범죄만 늘어날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댁같은 사람때문에 얼마전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려서 자.살한 남자교사같은 사람이 많아지는거라는거...모르겠지요??

여자 제자들이 나중에 미안하다해봤자 뭔 의미..댁같은사람은 전혀 죄책감 없을테고...ㅋㅋㅋ

당연한 희생일테니...

냄새나네요.ㅋㅋㅋ
     
NightEast 18-02-26 18:33
   
크게 봐서 싫은사람이 있을까요?
문제는 쉽고 단순하고 크게만 생각해선 안될 사안을 다루는 것이고
사람들의 인생과 생명이 달린 일이니까 더 깊고 자세히 생각해야죠

이런 운동이 기득권에 저항한다는 큰 그림이란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너무 단순하고 크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이기 때문이죠

즉 님 같은 의견,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현실적으로 벌어질 문제들에 대해 디테일하게도 생각해 봐야죠

님에게 묻습니다. 그럼 만일 벌어질지 모르는 무고희생자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그런 무고 희생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예방장치를 마련하는게 좋을까요? 무슨 아이디어 가지신게 있으신가요? 한번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미투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미투를 더 재대로 써먹고 퍼트리고
이를 통해서 더 재대로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란 소리입니다
          
현대자동차 18-02-26 18:36
   
그렇게 어려운건 님이 먼저 답을 해야져;;
수십년간 안밝혀졌던 성범죄가 익명미투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이렇게 수십년간 방치됐던 성범죄와 피해자의 고통을 익명 미투 말고 뭘로 찾아낼지;;;
먼저 말씀해보세염;;
               
냥냥이요 18-02-26 18:38
   
실명 미투요!! 오히려 파급효과가 더 크겠내요. 여검사님처럼요. 문화계에서도 글코 조민기도 글코 전부 실명미투 운동이에여. 처음에는요. 파급력 엄청났죠 ^^. 전 그런 실명 미투운동이 지금 그래도 일으키고 있는 변화에 한 축이었다 생각드는대여??
                    
현대자동차 18-02-26 18:45
   
조민기, 최일화  익명 미투인데염;;
               
NightEast 18-02-26 18:39
   
그건 다 같이 고민해봐야하 하는 문제고

좋은 의도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오는 운동이라도
어떤 함정이 생길 지도 모르니 그걸 미연에 방지하고 더 나은 도구로 만들기 위해서는

발생할지도 모르는 소수의 희생에 대해서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기류에 대해서 경계를 하자는게 제 취지입니다. 이해 되십니까?
                    
현대자동차 18-02-26 18:42
   
익명 미투 아니었으면 그 연출가,배우 밑에서 지금도;;;
배우,학생들 농락당했을텐데여;;;
이미 발생했고 앞으로도 쭉 발생했을 다수의 희생에 대해서는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님들의 기류에 대해서 경계를 하자는게 제 취지입니다;;
이해 되십니까;;;
                         
냥냥이요 18-02-26 18:46
   
이해를 아주 이상하게 하시내여? 실명 미투였어도 더 마찬가지이고, 초기 사회 파장을 일으킨 많은 사태가 실명 미투입니다. 여기 쓰신분중 다수의 희생 걱정 안하는분 없고, 다수의 희생과 소수의 희생을 모두 최소화 하자는 의견입니다. 그냥 님은 소수의 희생은 무시하는 느낌이
드내여. 그러면서 사회 약자를 보호하자는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는 의견을 펼치시내여 ㅋㅋ
                         
NightEast 18-02-26 18:48
   
소수의 희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자는것이
님에게는 다수의 피해자를 무시하는 것으로 이해되는
이분법적 의견으로만 보이시는 겁니까??

제도와 장치가 더 바르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발생할지 모르는 소수의 희생에 대해서도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의지와 여지를 가지고 있어야죠

그래서 소수의 희생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그런 기류가 없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쓴 글을 가지고
이걸 다수의 미투운동 참여하는 피해자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신다니!?
이 무슨 얼토당토않은 이분법적 사고입니까?

본문에도 분명히 적었을텐데요?
권력과 억압에 대항하는 수단임을 잘 알고 있다고요

다만 그것을 위해서 발생하는 소수의 피해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자고 쓴글을
이런 식으로 이분법적으로 해석하시다니요 참 어이가 없군요
                         
현대자동차 18-02-26 18:49
   
그건 님 생각이시구염;;;
지금 밝혀진건 익명미투를 통한게 대다수구여;;
실명 미투를 넘어서 실명 고소에서도 무고죄 나오는데;;;
무고때문에 익명미투 금지하자는 의도가 먼지 뻔한건데 아닌척하셔봤자;;;
스폰회장님 사료냄새 풀풀나자나염;;;
실명이면 님들 회장님 무서워서 누가 미투하냐구염;;
익명이라도 무서워서 못하는데;;
                         
NightEast 18-02-26 19:00
   
스폰회장님 사료냄새 풀풀나자나염;;;

이딴말 쓰면서 이죽거리시는거 보니까 생각없고 논리없고 걍 아몰랑 내말 내의견 ?하나라도 쓰면 다 나쁜넘이야 라고 박박 우기시는 종자인거로 알겠습니다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좋은 제도 좋은 운동이 항상 흠집이 생기고 변질 호도된다는 것만 아시길 바랍니다. 그런 저질스럽고 무논리 우기기 대화법을 탈피하시는게 님 인생에도 도움되라라 보고 앞으로 님이 뭔 글을 싸지르고 짖어도 대응안할테니 님도 수고 덜으시길 바랍니다
                         
현대자동차 18-02-26 19:05
   
익명 미투 아니었으면 묻혔을 조민기, 최일화랑;;
익명 미투 아니었으면 아직까지 당할 학생들에 대해서;;
생각도 안하고 고려도 안한다는 똑같은 말 중복사용해서;;;
이죽거리시는거 보니까;;
음흉하고 걍 아몰랑 내말 내의견 다른 하나라도 쓰면;;;
다 나쁜넘으로 만들어야지라고 박박 우기시는 종자인거로 알겠습니다;;;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아무리 좋은 제도가 나와도;;;
회장님들께서 대응하기 쉽게 맞춰져서;;;
변질 호도된다는 것만 아시길 바랍니다;;;
그런 고질스럽고 논리있는척하지만 음흉한 대화법을 탈피하시는게;;;
님 인생에도 도움되리라 보고 앞으로;;;
님이 뭔 글을 싸지르고 짖어도 대응할테니 님도 수고 하시길 바랍니다;;;;
               
뽕구 18-02-26 18:40
   
수년간 밣혀지지 않은게 아니라....

수년간  참은거죠... 참은 이유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신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던가, 증거를 모으기 힘들다던가...하는....

그건 스스로의 선택으로 참은거고 표현을 안 한겁니다.
                    
냥냥이요 18-02-26 18:44
   
그쵸. 참았죠, 참았다가 여검사님이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당당해지자란 생각에 조민기 사건도 터르렸고, 문화계에서 실명으로 터트리면서 사회 이슈화 되었죠. 파급효과도 엄청 컸고요. 근대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이 파급효과에 끼어서 이상한 익명의 소설들이 같이 나돌더니, 미투운동마저도 거진 익명으로 이루어지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내요.

해외에서는 첨엔 익명으로 힘내다가 실명으로 바뀌는 현상이었는대여.. 그래서 사회 파장도 커졌고, 여기저기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우리나라로 들어왔을 탠대여...
     
말랑한감자 18-02-26 18:38
   
님 기준이라면 그래서 우리나라가 독립하기 위해서 진통을 겪어야 했는건가여?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죽고 고문당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은 수많은 ㄱ간을 당하고
나만 아니면 되지 하는 그 진통
본인들이 겪으시고 남한테 강요는 안했으면 좋겠네여
진실게임 18-02-26 18:38
   
억울한 피해자를 막기위해서 모두 합심하는 건 좋죠.

그 피해자를 막기 위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합의하면 더 좋죠.

하지만 그 피해자를 막기 위해 익명을 막아야 한다거나... 미투를 중단시켜야 한다?

그런 건 현실에서 이룰 수도 없는 거죠.
     
NightEast 18-02-26 19:03
   
폭로는 저항의 큰 수단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즉 미투 반대 찬성 이런게 아니라
소수 희생자를 무시하는 기류가 생기는게 좋지 않느거란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말씀하신 억울한 피해자를 최대한 막아야 이 운동이 더욱 힘을 발하고 더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소수 희생이 별거 아니단 식의 글들이나 의견에 철저히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으면 해서 쓴 글일 뿐입니다.

그런데 위에 몇 댓글 보이시죠? 이런 환기차원에서 쓴 글에서조차 모아니면 도 아닌 발상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나오니 참.. 글을 어떻게까지 쉽게 써야하는건지 어렵다고만 느껴집니다 ㅠㅠ
솔오리 18-02-26 18:49
   
김어준 이사람은 자신의 발언이 이렇게 크게 번질거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을거에요.
이번 일은 우려의 목소리가 일어나지 않는 일을 만들어버린 격으로 보여지네요.
김어준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알고서도 이런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선 꽤 어리석었다고 봅니다.
부디 피해자분들의 목소리가 변질되어 정치계에 이용도구로 이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daita 18-02-26 19:13
   
솔직히 여자들이 뒤지건 말건 성폭행 당하건 말건 우리가  무슨 상관임?? 군인들 혹사당하고 매년 자.살로 죽어나갈 때 여자들이 공감하고 도와준적 있음?? 군인들 커피무료,케이크 주는거에 열폭해서 비하발언만 하는여자들을 왜 우리가?? 왜 남자들만 여자를 공감하고 도와줘야 된다는 개논리를 들어야되는지 모르겠음. 성폭행 성희롱 경찰서에 가서 알아서 대응하면 되는 거임  성범죄자 새끼들이 감히 생각도 못하게 처벌 강화하는건 동의함 물론 무고죄도 강화되야하겠지만
daita 18-02-26 19:23
   
강남역 살인사건 끝이 어떻게 됐죠?? 결국 페미 세력이 이용해먹고 끝난 사건 아님??

피해자 가족들이 시위하지 말라고 애원하는데  피해자 가족은 가족일 뿐

피해자가 아니라는 미친논리로 철저히 무시하고 ㅋㅋㅋ

미투 운동 역시 실제 피해자들을 페미운동의 제물로 바치고 정치적 수단으로 둔갑한지 오래임...

지금 허위 성추행 피해 고백이 계속 나오고 있는거 보면 모름??

여초에서 좌표 찍고 공격 들어간거임  페미 이 짓거리하는거 한두번 보나...
daita 18-02-26 19:29
   
무고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야 말로 미투 운동을 해야함  나도 여자한테 당했다...
     
쭝얼 18-02-26 22:15
   
솔직히 말하자면 님 말에 공감하지만 나는 그런 쓰레기가 되고 싶지 않다는 심정으로 살아갑니다.
페미는 쓰레기이면서도 참 악착같이 살아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