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제글에 짤 여러장 있는데요. 자세히 확인해 보셔여. 카메라 잡는 손에서 손가락
두 마디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의수를 끼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물론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100% 맞다, 틀리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안을 단순 음모론
치부하는 일부 회원들의 행동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해서 퍼온거에요. 왼손가락만의 문제도 아니구요.
키도 9~10cm 가량 차이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 음모론 그만 떠들어라, 발표하는데로 쳐믿어라 하는
건 아니죠.
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그 당시에 그런 의문들이 유언비어가 아니라 합리적 의심이었다, 그리고 사실이었다, 그렇게 확인된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그때마다 경찰이나 검찰 같은 수사기관은 권력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조작하고 의혹에 가담을 했고요. 그러다보니까 지금 많은 분들이 국가기관이나 권력이 하는 말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모두 거짓일거야, 그리고 음모론이 제기되면 '저건 나중에 사실로 밝혀질 거야.' 이런 소위 말해서 늑대와 양치기 소년 같은 현상이 우리 사회에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백프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분명히 그래 왔었고 이번에도 경찰 발표도 엉성하고 무연고 사체에 대한 초등 대처도 엉망이고
그런 이유로 의혹을 더 키웠다고는 생각하지만.
글쎄요 저로서는 지금의 유병언 생존설(?)이나 가짜 사체설은 솔직히 합리적 의심이라는 생각은
그러니까요 저기 엑스레이 사진은 절대 손톱 이상은 짤리지 않은걸로 보이는데
손가락 끝부분에 끼우는 의수도 있죠. 그거 끼면 티도 안 나고 손가락 구부렸다 폈다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불편하게 항상 구부리고 다닐 필요가 없는거죠.
저렇게 구부리고 다니는건 채널A 보도된 사진처럼 손가락 하나가 아예 없어서 장갑형 의수를 낄 경우 손가락 하나는 동력이 없기 때문에, 어색해 보이지 않으려면 나머지 손가락들도 보조를 맞춰야 되니까 전부 구부리고 다니든지 펴고 다니든지 선택해야 하는데, 펴고 있으면 노출이 많이 되고 그럼 티날까봐 손가락 하나 구부러진걸로 맞춤 제작한게 아닐까싶습니다.
작성일 : 14-07-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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