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언어적 정의만 명확하게 하자고 할 때
당시 그러니까 1950년 6월 25일 시점에서 이북지역이 "국가"로서 인정이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가 핵심이지
미국과 러시아+중국에 의해 한반도의 정치체계가 남북으로 갈린 시점에서, 각각의 독립된 정치체계가 각자 국가로서 인정을 받았다면 "침략"이 되는 것이고
하나의 국가라는 틀 안에 일종의 연방제라는 체계였다면 "내전"이 되는 것이고
한국전쟁 이후에 국가로서의 지위를 획득했는지 여부는 별개사항이지
다만 중요한 것은 "침략"이든 "내전"이든 한국전쟁의 절대적인 책임은 북한에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