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포인트는 600점이다. 청룡장 기준인 1500점을 채우려면 단순계산으로, 올림픽 금메달 2개(600점×2), 은메달
1개(360점)를 따야 한다.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내린다'고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의 "죽기살기로
했더니 은메달을 땄다. 이번에 죽기로 했다"는 소감은 절절했다. 양궁, 쇼트트랙 등 극소수,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올림픽 2연패, 멀티 골드는
'하늘에 별따기'인 현실속에서 '청룡장 기준' 1500점은 높아도 너무 높다는 지적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피겨여왕' 김연아도 청룡장을 받을 수 없다는 결론이다. 김연아는 2012년 1월17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받았다. 2014년 3월10일자 대한체육회의 자료에 따르면, 김연아의 현재 서훈 점수는 1424점이다.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인 청룡장 기준점수에
딱 '76점'이 모자란다. 2014년 포상기준에 따르면,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600점),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360점)을 더해 960점이다. 세계선수권에선 2007년, 2008년 동메달(각 30점), 2009년 금메달(100점), 2010년,
2011년 은메달(각 70점), 2013년 금메달(100점)로 총 400점을 확보했다. 세계주니어선수권 2005년 은메달(24점), 2006년
금메달(40점) 점수까지 더하면 총점 1424점이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완벽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 직후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해까지는
청룡장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불가능하다
그까이꺼 나라에서 주는 허접떼기 훈장말고 국민이주는 훈장받으면 되지요...
에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