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확실히는 잘 모르지만 병원이 병원으로서 환자들의 건강상태에만 집중해서
치료를 하고 명성을 얻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병원이 호텔같은 의료랑 아무 상관없는 걸로도 이익을 얻을수 있게 해주면
결국 병원보다는 다른 걸로 돈을 벌려고 하게 되고 의료의 질은 점점 멀어지고..
결국 아산이나 삼성같은 대기업의 병원들만 좋게되서
의료계의 양극화...
부자들은 당연히 삐까뻔쩍한 병원가서 진료 받겠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의료소송몇개씩이나 걸려있는 실력없는 의사한테 진료받는..
뭐 이런거 아닐까요..

올해 sbs에서 미국의료민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내보낸게 있어요.그거 보세요.그럼 참 암날이 캄캄해집니다.가난한 사람은 진료도 못받고 죽으란 소립니다.우리 나라같은 경우 맹장수술비가 300만원도 안되는데 미국은 1500만원이 넘어요.맹장이 제일 간단한 수술인데 다른 수술은 얼마나 비쌀까요?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국민 대다수가 참 암울한 미래를 보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