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극우익 작가 하쿠타 나오키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영원의 제로'가
일본 전체 극장가 흥행수익 1위를 달리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를 살아가는 한 26세의 청년이 태평양전쟁 당시 가미카제 특공대원
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할아버지 '미야베'의 행적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 가미카제 특공대를 지나치게 미화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아베 총리가 공식행사로 영화 관람을 해 더욱더 화제가 되었다.
맹목적 애국심과 국가권력을 이용한 살인의 한 행태로 무슬림의 xx 폭탄테러와
다를바 없는 가미카제 특공대가 미화되고 재조명 되어 일본 전체 국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은 현재 일본의 사회분위기가 어떠한지 잘 알 수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