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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31 21:01
서지현 검사, 한시간 넘게 울며 피해 알려
 글쓴이 : 산너머남촌
조회 : 1,933  

당시 피해 사실을 들은 김모 부장검사는 그날을 생생히 기억했다. 그는 "서 검사가 자신을 찾아와 울면서 한 시간 넘게 이야기를 했다. 성추행이 있었던 건 분명해 보였다"라며 "과거 성추행 피해자가 마녀사냥을 당하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봤던 터라 서 검사에게 문제 제기를 할 지 의사를 물었었다"라고 했다. 


김 부장검사는 서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이 차장검사를 거쳐 검사장에게도 보고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서 검사도 고심 끝에 문제 제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80131/88456096/2#csidx91164b4543bc8a9a37079bcf35b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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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에서 개인의 힘은 미약하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검찰 내부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해 보이는데, 
혹여 공수처가 있었다면 도움이 되진 않았을지...

의사가 제몸 수술하듯이, 검찰 조직내 문제를 검찰이 스스로 수사해서 밝혀내야 한다는 게 미덥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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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킹 18-01-31 21:21
   
왜 이리 상하고 썩은 곳들이 많은지...
그것도 배울만큼 배워서 알만한 사람들이
더한 것을 보면 우리네 교육과 사회분위기가
인성은 없고 물질만능 이라서 그런건지...
이번 기회에 일부분만이라도 사회 곳곳의
적폐를 도려냈으면 좋겠네요.
ByuL9 18-01-31 21:24
   
그냥 더듬을때 싸다구를 날려서 개쪽을 주지

법무부장관이랑 검사들도 동석해있었다더만
ncser 18-01-31 21:31
   
공수처를 만들어서 견제 받게 만들어야죠. 검찰은 견제를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집단인지라
그에 소속된 검사들이 천상천하 유아독존 식으로 살면서 타인에게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시스템에 따른 필연인 것 같습니다.

시스템을 바꿔야 하고 그에 꼭 필요한 제도가 공수처죠. 검사의 잘못도 누군가에게 걸릴 수 있고
그리되면 공수처에 의해 처벌 받는다는 인식이 생기면 검사들이 함부로 행동하지 못할 겁니다.
풍겐공 18-01-31 22:15
   
우병우 라인타고 승승장구하던 검사라 그런가.. 진짜 무서운게 없었던듯
장관을 앞에두고 동료검사 궁둥이 만지작거리며 저짓거릴하고있으니,
검사한테도 저지럴인데, 검찰청 여자 공무원들한테는 ... 와 안봐도 비디오... ㄷㄷ
폭로는 계속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