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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2 06:56
이갈리아의 딸들
 글쓴이 : cordial
조회 : 2,775  

예전에 한번 읽어보긴 했는데
한번쯤은 읽어볼만 하다 생각하지만

요즘세상과는 안맞는 면도 많죠
일단 작가 시대가 70년대?던가의 서구사회니까.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책이 좀 웃긴면도 있죠
남자가 거시기 가리개를 찬다던가

여자가 움이고
남자가 맨움

남녀의 상황을 반전시켜서 일종의 계몽?을 주려는 종류의 소설인데
그게 좀 과도했죠

읽은지 오래되서
별로 생각나는 것도 없네요
읽을때는 나름 술술 읽히긴 했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70년대 서구 여성사회가 어떤진 몰라도
요즘 시대에 맞추는건 시대상황이 맞지 않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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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Shine 19-06-22 07:15
   
꼴페미 서적의 교훈이라면 저렇게 되지 말아야 겠다가 제일 큰것같은데

표현이 과도하고 말고 문제는 사소한거고
사상 기반이 글러먹었는데요


거시기 가리개 얘기가 왜 나오겠어요? 브래지어가 여성에 대한 남성의 억압 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현실은 어떻죠? 보정속옷하고 전족 코르셋 목늘리는 목걸이 같은게 똑같다고 생각하는
무한한 피해의식의 발로죠


움 맨움 이 얘긴 왜 나오는데요 언어적 권력이 어쩌고 쇼하는건데
언어 체계의 남성 기준 문제는 여성의 사회제도적 철학적 과학적 업적이 남성에 비해 아주 작기 때문이죠

육체노동시기의 여성 분업 방향과 모체로서의 특성도
여성의 제도, 철학, 과학적 참여의 걸림돌이 되는 원인인건 맞지만
현대에선 그소리가 잘 안통하죠?
사회환경이 너무 좋아졌기때문에 현재 여성의 기피분야 진출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안하죠. 왜? 성별적으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냉정하게 말하면
남성의 결과물을 배우자 또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쉽게 나눠받으려 하는게
못난 여성적 특징이죠. 정확히 꼴페미적 특징


미러링. 이 개짓거리도 뭐 딱히 더 할 말도 없고
미러링 좋아하면 남자랑 동등하게 일하고 무고한 죄목 만큼 죄값이나 받아라
스컬독 19-06-22 10:34
   
저도 예전에 우연히 읽었었는데  어부같은 힘쓰는 일은 여자만 할 수 있고, 가슴을 다 내놓고 일한다던가 웬 여자가 남자주인공한테 추근대고 희롱하다가 죽빵쳐맞고 뻗는 내용밖에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