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 지금 오버하는거지요 기껏해야 일개 탈퇴당한 사람가지고 그사람 묻을려고 같은당 일개의원 친척을 망가트리다니요 박봄 혼자만 망가지는게 아니라 yg 자체가 완전 똥투척됀 상태인데요 주식도 팍떨어졌구요 물타기할려고 너무 어마어마하게 타격을 입히는데 그쪽 의원이 찍소리 못할까요? 거기다 세계일보 자체가 정부정책 비판거의 안하는 신문사였는데요
국회의원도 아니고 시의원인데 당연히 탑클래스 연예인보다 파장이 훨씬 약할 수 밖에 없죠
이 경우는 일개 연예인이 아니라 일개 시의원이죠
살인교사 사건 터지기 전까지 김형식이란 인물을 알고 있던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전국민중 1%는 될까요?
반면 박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인지도면에서 비교도 안됩니다
박봄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인지도가 별로 없던 배우의 성폭행 사건도 터졌죠
그 사건은 뉴스도 아니고 무려 공중파 다큐 프로에서 때렸는데 어떤가요?
그게 이슈가 되던가요? 아는 사람만 알고 대부분 모르죠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차이를 말씀하시네요.
전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인적으로 솔직히 시장, 구청장, 교육감보다 시의원 선택하는게
어려웠네요. 물론 님 말씀처럼 일개 시의원이지만..
저는 그 시의원 뽑는게 어려웠어요. 거짓말 아니고 정말로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요. 투표할때는
동네주민들도 잘 모르는 일개 야당 시의원의 범죄행위와
자칭 세계적인 스타의 범죄혐의 및 권력과의 유착여부 중
어느 것이 더 대중의 흥미를 유발할까요?
그리고 그 사건보다 더 큰 사회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요 사건을 꼭집어내는 센스는?
야당이 정치권력을 사용해서 김형식 사건을 묻으려고 한다는 어조의 글을 썻는데... 야당이.. 풉.
그럴거면 한겨레나 경향 같은 야권성향의 언론이 나서지 왜 친여권에 속하는 세계일보가 나섭니까.
여야가 힘을 합쳐서 무리하게 힘써서 덮어줄 정도로 김형식이 대단한 사람이었나요?
어떻게는 박봄을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싶은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서 애처롭네요.
다른 껀수를 찾아보세요. 이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히니까.
김형식이 시의원이라 박봄에 묻히는게 당연하데ㅎㅎㅎ 그걸 변명이라고 하나요? 김형식의 지나온 야당 이력이 어떤지 알면 그런소리 할 수 있을까? 만약 김형식이 여당의원이어도 그랬을까요?
실제로 처음 김형식사건 터지고 나서 박봄사건 터져서 김형식 사건 묻히는듯 하니까 김형식이 새누리당의원인줄 알았던 무지한 사람들은 김형식 사건 묻으려고 박봄사건 터트렸다고 여기저기 선동하던데? 그러다가 새민련의원인 정보가 많이 알려지니까 그런소리 쏙 들어가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