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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1 20:20
검찰이 기소도 안한게 문제인데
 글쓴이 : 어벙이
조회 : 2,725  

계속 박봄 마약햇네 안햇네로 몰아가네 

문제 본질은   암페타민약을 불법으로 들여옴 

이건    국내법상  위법이고   범죄임  



그럼 검찰은 어찌해야됨?    당연히 기소해서 수사해야져 

거기서 박봄측 이야기 듣고      어  약으로 썻네   법적으로는 불법이지만 

이거  처벌할것 못됨        이러면    기소유예 때리는게  맞는거 아님?


그냥 입건유예로 아무일도 없어요     암페타민 들여온  위법도 없음  
이따위로 할게 아님    

이게 이번 사건에 문제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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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14-07-01 20:33
   
기소가 뭔줄 아세요?
기소란 검찰이 법원에 형벌을 요구하는 겁니다.

불법이면 다 법원가서 재판 받습니까?

기소가 안됐다는건 검찰 판단에 법원까지 갈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아이쿠 14-07-01 20:34
   
기소는 검찰이 판단해서 처벌이 필요하다고보고
법원에 재판을 청구하는걸 말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는걸 입건이라 합니다
     
소리넋 14-07-01 20:43
   
기소여부는 법원 선에서 처리를 하느냐, 검찰선에서 처리를 하느냐 문제이고
입건여부는 검찰선에서 어찌 처리를 하느냐 문제입니다.

검찰 마약수사팀도 "입건유예가 전혀 없는건 아니다. 문제될 소지는 없다" 라고
한걸로 봐서는 박봄만 특별나게 처리된것도 아닌듯 하죠.

박봄 역시... 할머니 집, 박봄네 집 가택수사 다 받고
검찰은 그 전에 낚시성으로 (마약류는 원래 이런다고 하니)
택배 수령 후 일주일간 기간 둔 뒤에  집안을 뒤진거고...
그외에 각종 박봄의 소명자료 및 가족들 참고인 소환 등등의
검찰 나름의 수사와 조사는 다 했다고 보여집니다.

'껀수' 잡았구나 하고 드리밀었음 드리밀었지..
'봐...봐드리겠습니다. 조심히 가십시요" 라고 할 검찰도 아니고요.

그냥 아이쿠님 의견도 공감은 가고 의혹을 이야기하시는것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상황을 볼때 좀 무리수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오늘자 주식시장에서 YG엔터가 장 초반 폭락 분위기였다가....
종가는 전날대비 800원 오른채로 마감된걸 보면
이정도면 문제 될꺼 없어 보이는데? << 라는게
이런쪽에서 가장 민감하다는 주식시장의 반응이라 볼수 있죠.
포세이돈 14-07-01 20:37
   
암페타민이 마약은 아닙니다.,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지만서도?.,  신경계통의 질환이나 ASD,ADHD,
고혈압 치료제인 아데놀에도 암페타민성분이 들어가있고 여러용도로 질환치료제로 분류됩니다.
이상한게 자꾸 암페타민을 마약으로 오인하는지 모르겠네요.
메스암페타민인 필로폰과 혼돈하는건지 참?..,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등의 심리적인 장애를 가진 환자에게
이런 암페타민류의 약제를 처방하는데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처방을 받아서 한국으로 가져오는데 있어 문제가
있었던거고 이에대해 검찰이 관련사항 조사해서 합당한 소명이 이루어졌다라고 해서 처리한것 같은데 언론이
설레발 치는거 같네요 뭐..,
     
아이쿠 14-07-01 20:53
   
필로폰 일명 히로뽕이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LSD도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모두 향정신성 의약품

마약뿐 아니라 향정신성 의약품도 마약류로 지정되서 동일한 취급을 합니다

쉴드를 치시려거든 그래도 좀 알고서 글을 쓰세요

아 그리고 의료용으로 쓰인다고 마약이 아닌게 아니죠
아편을 비롯한 많은 종류의 마약이 의료용으로 사용됨
          
포세이돈 14-07-01 21:03
   
신경계통의 약제는 대부분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마약은 아니죠.,  메틸페니데이트나 리스페리돈같은 암페타민계열 약제도 중추신경관련 약제입니다. 이 약제도 마약인가요 님?.,
도파민이나 아드레날린,세르토닌 조절을 위한 약제도 다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세리토닌 분비가 적어서 생기는 우울증에 사용되는 프로작이란 약물도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의사의 구체적인 처방이 없이 사용될시에는 여러가지 부작요이 초래되는바 관련법률을 지정,
규제하고 있는겁니다.  심발작이나 심혈관의 과도한 수축,불면증,식욕부진,급성고혈압등
여러 부작용이 야기될수 있기때문에 의사처방없이는 북용을 금지하고 있는거죠.
여러질환의 치료제에 에페드린같은 암페타민계열 약제가 들어가는데 이것들도 다 마약입니까?.,
               
행운남 14-07-01 21:12
   
메틸페니데이트 같은 경우에는 암페타민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마약류로 구분되지 않으며
다만 미국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품으로 유명한 ritalin은 우리나라에서 팔리지 않고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사용합니다.
리스페리돈(리스페달)역시
https://answers.yahoo.com/question/index?qid=20080410200855AAJN8gC
여기에 보시면
ingredients에 amaphetamine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포세이돈 14-07-01 21:16
   
메틸페니데이트가 암페타민류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암페타민과 메틸페니데이트가 서로
다른성분의 약제가 아니고..,  약제로 사용될시에는 에페드린이라고도 불리우죠.
수도에페드린은 감기약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감기약에서 암페타민성분을 추출, 메스암페타민, 즉 필로폰을 제조하기도
하고요..,    저는 관련종사자 아니고요., 제가 잘못알고 있을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제의 성분이나 효능에 대해서는 뭐.., 약사분이나 의사분들이 잘알겠죠.,
                         
행운남 14-07-01 21:19
   
포세이돈님이 말하는 암페타민류라는 단어의 정확한 뜻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모호하게 말씀하시네요.
한가지 정확한건
암페타민은 마약류입니다.
어디에서 그렇게 들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정확한 내용을 가지고 말씀해주세요.
                         
행운남 14-07-01 21:23
   
아래 아이쿠님이 링크해주신 곳에들어가 검색해보니
Methylphenidate도 마약류네요
                         
행운남 14-07-01 21:31
   
암페타민과 메틸페니데이트는 약재가 아닙니다.
화학성분이죠.
그리고 서로 다른겁니다.
에페드린도 그 두개와 다른거고요.
수도에페드린도 당연히 다른겁니다.
감기약에도 포함되어있는 수도에페드린과 달리 암페타민은 마약류입니다.
               
아이쿠 14-07-01 21:18
   
http://www.mfds.go.kr/antidrug/index.do?nMenuCode=17&mode=&includeUrl=/antidrug/search/search_list.jsp

마약류 종합정보 홈페이지에
암페타민 검색해보세요

국가에서 암페타민은 마약류레요
님이 위에쓴 약물들도 마약류라고 하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의료용으로 쓰인다고 물타기가 되는게 아니에요
필로폰 헤로인도 약으로 쓰입니다

마약류라함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를 말한다.
     
행운남 14-07-01 21:01
   
관련 전문 업종에 종사하는 분이신가요?
제가 구글링 해본 바로는
아데놀, 현재는 calm atten으로 팔리는 해당 약품에는 암페타민 성분이 없습니다.
http://www.vitasentials.com/store/product_info.php?cPath=27_48&products_id=228&osCsid=ewtwhzrsjw
이곳을 참조하시면 ingredients가 나와있는데 amphetamine은 없습니다.
암페타민은 엄연히 우리나라에서 마약류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런 이유로 adderall 같이 암페타민이 포함된 의약품은 우리나라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해당약을 처방받다가 우리나라로 온사람들은 다른 약으로 대체 처방받고 있고요.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세이돈 14-07-01 21:11
   
아뇨 관련업종에 종사안하고요.  ADHD증상엔 중추신경 각성제계통의 암페타민류의 약제가
들어가 있다라고 들었고 아데놀 성분이 일부 포함된다라고 어디선가 봐서 그렇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나 리스페리돈도 암페타민계열입니다.  ADHD나 ASD 또한 일부 신경계통
질환에 포함이 되는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것은 이런 약제들이 대부분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하는 역활을 하는데 과용또는 오용시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되어서 의사의 처방
없이는 절대 유통을 못하게끔 법률로 정해놓은거죠.,
               
행운남 14-07-01 21:14
   
암페타민계열이라는 말로 다 같은게 아니죠.
현재 암펲타민은 우리나라에서 마약류고
메틸페니데이트나 리스페달은 마약류로 구분되어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항정신성의약품이라고해서 다 같은게 아니죠.
                    
포세이돈 14-07-01 21:19
   
님말도 맞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암페타민계열중 약제의 성분이나 효능이 약한수준이라
여타 암페타민계열보다는 좀 약하죠., 리스페리돈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는 됩니다.,
                         
행운남 14-07-01 21:23
   
위에도 썼지만 Methylphenidate도 마약류라고 합니다.
               
행운남 14-07-01 21:15
   
아데놀에 암페타민이 일부 포함된다는 말을 어디서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링크해놓은 곳을 보시면
아데놀에 암페타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포세이돈 14-07-01 21:27
   
암페타민은 분자구조가 단일격자구조가 아니고 합성으로 분자구조가 이루엉져 있습니다.
암페타민류라고 하면 기본분자구조는 암페타민의 구조를 띠고 이에 약제의 성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죠.    암페타민의 기본구조에서 격자구조를 화학적으로 변형시키거나
하면 메스암페타민같은 약물, 즉 마약이 되는거죠.  그래서 암페타민이라고 하면 단순히
암페타민하나만 보지 말고 그 분자의 구조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봐야죠.  그래서 암페타민류하고 한것이죠
                         
포세이돈 14-07-01 21:36
   
암페타민류 약물의 성분을 분석해보시면 분자구조에 따라 성분이 차이가 나고 효능도 차이
납니다.  이런 약제들이 신경계통에 영향을 끼치는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를 하는거죠.
감기약에 들어가는 수도에페드린이나 암페타민류의 약제들의 분자구조는 비슷합니다.
그래서 암페타민계열이라고 불리우는거죠..,
                         
행운남 14-07-01 21:37
   
포세이돈님..아데놀에 암페타민류 성분이 있다는 근거를 가져와보세요.
어디서봤다는 그런말 하지 마시고요.
제가 가져온 링크를 보시면 암페타민은 물론이고 그 비슷한 어느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암페타민류라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단어를 가지고와서 말씀하시는데
암페타민과 메틸암페타민(필로폰)은 그 분자구조가 비슷하지만
메틸페니데이트는 분자구조가 다르고
메틸페니데이트마저 마약류입니다.
그리고 에페드린은 암페타민과 다른것이며 수도에페드린은 마약이 아닙니다.
암페타민이 포함되어있던 감기약이 암페타민이 마약류로 지정되면서
수도에페드린으로 대체됐고요.
자꾸 분자구조가 비슷하다느니 그런말로 암페타민이 우리나라 의약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런 약품 제가 찾아본 바로는 전혀 없고요.
아데놀에 암페타민이 포함되어있다는 근거도 없고
리스페돈에 암페타민이 포함되어있다는 근거도 없어요.

어쨌뜬 암페타민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마약으로 구분됩니다.
암페타민을 화학적으로 변형시켜야 마약이라는 말씀은 사실이 아닙니다.
     
천장무류 14-07-02 01:58
   
원래는 그냥 향정신성 의약품이였는데

우리나라에서 어떤놈이 이것을 가지고 마약을 만들어서 대량 유통 시켜서 마약으로 분류 시킨겁니다.

그래서 암페타민이 우리나라 마약 카테고리상 마약 딱지가 붙은 거죠

앳날에 감기약 모아서 마약으로 유통 시킨놈도 있었다고 하니 별별놈들이 다있습니다.

아마도 미국이 암페타민류를 마약으로 아직까지 분류를 안하는 이유는
이보다 더 강한 마약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마초도 합법으로 가는 주도 있는데요
사단법인 14-07-01 20:45
   
수사과정하고 진술받은거보면 특혜받은거 같지는않은데....
엔터샌드맨 14-07-01 20:48
   
음... 이분은 기소유예의 뜻을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버킹검 14-07-01 20:55
   
박봄.sav...^^;;
포세이돈 14-07-01 21:33
   
행운남님, 메틸페니데이트나 리스페리돈은 단일약제입니다.
토끼패는스… 14-07-01 21:36
   
이건 검찰이 더 문제임
일반인이랑 연예인이랑 차별 둔것 자체가 문제
     
토막 14-07-01 21:37
   
일반인 누구랑 차별을 뒀죠?
포세이돈 14-07-01 21:41
   
행운남님, 한국얀센 본사에 가서 메틸페니데이트하고 리스페리돈 약제 찾아보세요.
성분표시하고 구체적인 효능,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약제는 분자구조가 다 차이가 납니다.  용어가 비슷하다고 해서 같을수 없어요.

한국얀센뿐만 아니라 바이엘이나 다국적 제약회사 사이트에도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미국 사이트엔 다국적 제약회사의 연구소나 실험실이 나와있는데 미국만 하더라도 5천개가 넘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행운남 14-07-01 21:46
   
포세이돈님.
분자구조고 뭐고 간에 암페타민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마약이라니까요?
그걸 가공해서 메스암페타민 즉, 필로폰으로 만들어야만 마약이 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스암페타민, 암페타민, 4-메틸암페타민 다 마약입니다.
암페타민이 포함된 감기약조차도
암페타민이 마약류로 구분되면서 수소에페드린이 첨가된걸로 바꿨습니다.
분자구조고 뭐고 간에 법적으로
암페타민과 메틸페니데이트가 마약류로 구분되어있는데
왜 자꾸 분자구조를 가지고 말씀하세요......
암페타민류라고 말하는건 그 효과면에서 비슷하다고 말하는거지
법적인 마약류 구분에서는 상관없는거잖아요.
          
비만 14-07-02 00:49
   
의학적인 마약분류가 일반인이 '마약' 이라고 인지하는 것과 많이 다릅니다.

그 효과도 천지차이고요.

고양이과인 고양이과 호랑이가 같진 않죠.
     
가생가셈 14-07-01 22:21
   
csi 수사대 납시오~~

졸라 대한민국 악플러는 정말 대다나다. ㅋㅋ
본자아 14-07-01 22:06
   
기소유예가 아니고 입건유예 아닌가요?
본자아 14-07-01 22:10
   
입건유예 기소유예 집행유예가 있는대요.

입건유예는 사건자체가 성립이 안될때 하는거
기소유예는 사건은 되지만 재판까지 갈 필요가 없는거
집행유예는 사건이고 재판가서 죄가 성립 되었지만 벌을 주지 않는거
임xx 14-07-01 22:12
   
박봄이 남긴 선례도 있으니 이제 뽕쟁이들이 악용하는 일만 남음

그리고 윗분들 그냥 마약류인데 뭐 가지고 의견이 저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누구는 바로 구속수사 했다고 기사까지 뜨는 판국인데
     
가생가셈 14-07-01 22:16
   
그럴 려면 미국에서 약으로 처방받아 꾸준히 복용해야 하고 수사 과정에서 약이 한 번에 많은 양이 사라지면 안됨... 대놓고 택배로 받아야 하고...

대가리 똥 아니면 님처럼 생각 부끄러워서 못할텐데 ㅋㅋ
     
아라미스 14-07-01 22:22
   
에휴..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거늘 ㅉㅉ
     
임xx 14-07-01 22:26
   
이분은 말인지 막걸리인지
시비 걸려면 또릿또릿하고 알아듣게 글 좀 적으세요
무슨 소린지 알아 들을수가 없네
          
마신황제 14-07-02 02:43
   
난 알아 듣겠는데...
왜 님은 못알아 들음???
남 글을 탓하지 말고 읽고도 이해를 못 하는 자기 머리탓을 하세요.
초딩인가 하나하나 이해 되도록 아주 친절하고 세세하게 말해줘야 알아듣게..ㅡㅡ;;
가생가셈 14-07-01 22:14
   
수사 과정에서 성립여부 자체가 안되는 일이라고 판단했고 악플러 니들도 문제없다고 이야기하면서 기소유예 드립이라니...

그 시간에 다른 사건 수사하라고 말하고 싶다.
참새깍꿍 14-07-01 22:34
   
법으로 엄연히 마약으로 지정된 거 들여왔는데도 사람들 반응보소...
이게 뭐야?
     
마신황제 14-07-02 02:55
   
자 님.. 눈을 감고 자기 인생을 돌아 봅니다....
길바닥에 침 뱉거나 휴지 담배꽁초 버린적 있나요?
무단횡단은???
차 운전할때 과속이나 신호 위반은???
피씨방 술집등에서 담배 피나요?
낙서는???
음주운전은??
헬멧 미착용은?
님도 살면서 알게 모르게 불법행위 많이 저지르고 살아요..
근데 그 모든 불법 행위들을 일일이 벌할수는 없죠...
박봄도 엄연히 불법 행위 한거 맞아요...
누가 안했데요??
근데 저희가 봤을때는 그 불법적인 행위에 악의도 없었고,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고..
위에 제가 말한 행위들 처럼 문제 삼을 만큼 크게 별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박봄 편 들어주는거죠...
참고로 저는 퉤니원 팬도 아니고.. 박봄 성형얼굴이라 절라 싫어합니다..
그런 저도 이성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뭘 이런거 가지고" 라고 생각하기에 박봄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말 할 수밖에 없는거에요.
그래도 끝까지 불법행위를 햇으니 처벌 받아!!!
라고 ㅏㄹ하신다면 일단 님부터 경찰서 가셔서 일일이 다 자수 하시죠.
비만 14-07-02 00:48
   
몇가지 설명드리죠. 이번 사건에서는 두가지 논점을 집어볼 수 있습니다.

1. 박봄이 처방받은 암페타민이 '마약' 인가?
2. 일반인과 연예인 간의 형평성 차이가 있었는가?

1.번에 대해서입니다.

법률이나 의학적으로 정의되는 마약은 일반 상식적으로 '마약' 이라고 불리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약물이 마약으로 분류되는데, 약물마다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이 '마약' 이라고 부르지 않는 약물들이 더 많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의학적 '마약' 과 일반인의 '마약' 의 단어를 혼용하여 오는 '착각' 또는 오류에 의한 해프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기침약으로 쓰는 코데인 이라는 약은 양귀비로 만드는 마약입니다. 변형된 몰핀 (아편) 입니다. 의학적으로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감기 치료를 위해 '마약' 을 복용하는 겁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를 마약복용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용량상 마약의 효과가 없기 때문이죠.

이게 의학적 용어와 일반적 용어의 뜻 차이로 인한 오해의 한 종류입니다.

양사장의 해명이 모두 옳다면 (알 수는 없죠.) 박봄이 처방받은 약물은 의학적으로는 '마약' 이나 일반적 의미로써 '마약'으로 사용되지 않는 약물입니다.

일반적인 의미의 '마약'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학적 변성과정에 들어가야 하나,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이 과정이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2. 일반인인 삼성전자 모 직원은 왜 구속인데 박봄은 기소조차 하지 않는가?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 맞다면 이 직원은 암페타민 10g 상당의 정제 24알을 가지고 왔습니다. 1정에 약 500mg 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치료용 약물로 생산하지 않는 용량입니다. 누군가 고농도의 약물을 고의적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500mg 을 복용하면 사망하기 때문에 투약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누가 봐도 명백하게 화학적 변성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생산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죠.

두 건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결론 : 끝까지 마약이라고 주장한다면 스스로도 마약을 수시로 복용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마신황제 14-07-02 02:39
   
예를 들어서 제가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문상 사기를 당한적이 있었거든요?
5만원..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넣었더니.. 경찰이 그러더군요.
이건 받아줄수는 있지만 액수도 적고 애가 미성년이라 보내봐야 검사가 입건도 안하고 말거라고..
그렇게 검사가 봤을 때 이건 불법이긴 하지만 뭐 이정도야 큰일도 아니니 봐주자 하느게 입건유예고요.
이유는 검사는 적은데 일이 너무 많아서 사건 하나하나 일일이 입건 할 수 없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말이 좋아 밀수지.. 그냥 국제 우편으로 받는거를 밀수라고 하진 않지요..
박봄이 기소 유예 받을당시 한국에선 마약인지 몰랐다. 미국에선 약으로 처방받아 복용한적있고. 지금도 미국 나가면 언제든지 의사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약이나, 활동이 바빠서 나가지 못한다.
한국에선 구할 수 없기에 미국에 연락해서 받았다.. 양도 개인복용용 소량이다..
이정도만 말해도 검사 입장에선 불법이긴 해도 악질적인 사건은 아니니깐 그냥 기소유예 때릴 정황은 충분한거고요. 이건 박봄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했어도 똑같이 입건유예 넘어갈 사안이고요.
내가 궁금한건 4년전에 이미 끝난일이 왜 지금와서 갑툭튀 하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