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6-29 12:55
총기사고 관련해서 제가보는 시점은.....
 글쓴이 : 걍노는님
조회 : 608  

저또한 임병장같은 스타일 경험하였고 밑에 글을읽다보니  경험하신분들이 계시던군요...

전방이란곳이 총기와 실탄 수류탄을 가지고 작전을하는 예민한지역입니다.

첫번째가 방관하고 동참한 간부들 책임이고 두번째가 중딩때하는 왕따놀이 세번재가 임병장 책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유는 즉  간부들이 사전에 걸러내서 후방을 보내던가 전출을 보내던가해야하는데 그러하지 못했다는것이

고 오히려 병사들과 왕따놀이에 동참했단것이였습니다.

이는 군대내에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문제입니다.

콜센터 칼부림사건 청소년왕따학생 xx같은 문제로 보듯 바로 이 왕따놀이때문에

계획적으로 조준사격했다고 생각이 드네요.....얼마나 미워으면.... 그렇게 하지않았으면 좋았을것을 참;;.

임병장왈로 인용해서 고참들 또는 동기들과 근무를 서게했다는건데 이는 저희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는 지가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거나 지가했던행동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종류는 상종을

안하는게 답입니다. 서로 힘듭니다. 경험하신분들은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유족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현충원안장이란곳이 개나소나 안장되는곳이 아닙니다.

그중에 왕따놀이에 가담한친구들이 있을겁니다. 죄는죄고 억울함은 억울함입니다.

국방부가 이문제로 치부를 가리는것보다 오히려 솔직해졌으면 좋겠네요....눈가리고 아웅도아니고

아는사람 다 아는사실을 오히려 더 비난만 받을거고 신뢰을 더욱더 잃게 되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많이들 부탁드리네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꾸역꾸역 14-06-29 12:56
   
첫째는 간부들 책임이 아니고 저런 왕따 와 같은 악습이 발생했을 시 제대로 대처하는 메뉴얼이나
제대로 된인성을 가진 간부들을 양성하지 못한 군시스템을 만드는 고위 간부들이 문제죠
     
걍노는님 14-06-29 12:59
   
메뉴얼이라는거는 잘모르겠지만 분대원상황파악이라는 분대장수첩 그리고 그 분대장수첩으로 소대장 부소대장 그리고 중대장까지 그런거는 있습니다만? 그리고 이는 간부나 병사들이나 인성문제인듯하네요.....그런교육이란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꾸역꾸역 14-06-29 13:35
   
네 님이 답변한 댓글그대로 인성 문제죠 그래서 제대로 된 인성을 가진 간부들을 양성해야 된다고 댓글 단겁니다.  그 제대로 된 인성을 가진 장교나 간부를 육성하는 교육적 토대는 고위간부들이 마음만먹으면 충분히 변화시키고 만들수있죠

그리고  분대장수첩 .. 이런 건 그냥 있으나 마나한겁니다.  분대장수첩은 관찰하고 병사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알아서 재량껏 개선하고 처리하라 이런 거지 말그대로 매뉴얼..  자주발생하는 사건이나 군 문제에 대한 처리방법의 행동양식 메뉴얼을 제작해놓는게 좋습니다.  뭐 군부대 사정에 따라 재량껏 변형은 하겠지만 저도 제대한지 오래돼서 왕따와 같은 문제발생시 메뉴얼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있었다면 제대로 숙지시키고 교육하지않은 군시스템자체가 문제겠죠..
               
걍노는님 14-06-29 17:17
   
군에서만 할애할께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문제이지 않나요?
또한 관찰일지  만든이유가 05년 김일병사건때문에 만들었고 이걸가지고 사전에 위험요소
가지고있는 친구들을 걸러내서 분대장 부소대장 소대장 중대장 더나아가 대대장 연대장까지 회의에서 페바에 남길지전출시켜서 보직이동시킬지 결정됩니다.
저또한 이병때 재후임중에 이렇게해서 전출을가게되었고 상병 병장되어서도  이런한 몇친구들을 후방 및 전출시킨 친구들을 여러봤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행동양식 메뉴얼은 이미 05년이후로 쭈욱지금까지 만들어졌지만 군기강이 헤이해졌다는게 맞지요...그리고 이 관찰일지로 인해 덜터졌음 덜터졌지  더많이 터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메뉴얼은 만들어졌지만 신병영생활이라고 구호가 나오면서  군대내에 생기는 또다른 문제점을 띠라가지 못한것입니다. 
발전(?)과 또 다른변화 차이문제지 메뉴얼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꺼져쉐꺄 14-06-29 13:04
   
임병장하고 같은 부대에 있는 현역중에  그 현역 친구( 이사람은 민간인 ) 가 하는 말이

자기 친구가 하는 말이 " 우리 부대에 이상한 병장 선임이 잇다 " 라고  뉴스에 나왔죠


그럼 말 다한거죠

자기가  누굴 괴롭히려고 아니면 ...  다른 병장 선임이  임병장  기수 열외던지  짬밥 대우 하지 말라고 인계 사항이 내려졌다면...

이 딴소리는 안하겠죠

아마 왕따 당했다면... ( 우리 병장 선임중에  다른 윗기수 선임 병장에게 찍혀서  투명인간 취급 하라고 시켜서 불쌍하다고  이런식의 동정을 남기는 말을 햇을 겁니다 )

즉  ...  그 현역병도 느낀거죠

뭔가가 이상하다고 느꼈다는 말이죠
     
얼렁뚱땅 14-06-29 16:36
   
임병장은 어떻게 봐도 보통 사람눈에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그사람이 나름 노력하는 사람이었던 어떤 경우였던 이상한 병장선임이 있다는 이야기는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에요.

엉뚱하게 추리하시네요
천랑 14-06-29 13:25
   
아침에 뉴스보니까 임병장이 조준 사격 아니라던데요?
내무반 들어가니 어두워서 그림자만 보이고 잘안보여서 불특정 다수에게 사격했답니다.
조준사격이라기보다 애덤 랜자나, 조승희 같은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무차별 총기난사범들도 왕따에다, 은둔형외톨이들이었지만,
선진 자유민주주의국가 미국에서도 걔들 옹호하거나,
사망자 욕하는거 못봤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있다면 국민들에게 테러나 안당하면 다행이죠.

행한 잘못이 당한 죄를 아득히 넘어버렸기 때문이죠.
     
걍노는님 14-06-29 13:27
   
그런인간이기이전에 사전에 충분히 걸러졌어야합니다 그리고 이미 걸러진 애를 전방에 투입시킨게 문제이지요....
     
천랑 14-06-29 13:29
   
하긴 수류탄 까서 던질때부터 아무나 죽어라였겠지만..
     
얼렁뚱땅 14-06-29 16:37
   
지금 자꾸 임병장이 잘했다 잘못했다를 이야기 하시는데, 그럴 이유 전혀 없습니다. 임병장 잘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주장하는 사람도 없는주장에 대한 반박을 왜 자꾸 하시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