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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30 17:29
"여성도 군복무를" 서울대 여학생, 학교서 '2인 시위'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2,528  

기사 이미지
 
 
서울대 대학본부 앞에서 "남성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위헌입니다"라는 내용의 팻말을 든 시위자 2명은 다름 아닌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이었다.

이날 시위를 계획한 것은 사회과학대에 재학 중인 A씨다.

지난 21일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서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식의 주장이 제기된 것이 계기가 됐다.

A씨는 지난 29일 '여자들 우리 군대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여성도 군대를 의무적으로 가게 해달라고 학교에서 시위하자"고 제안했다.

A씨는 약속한 30일 오후 12시 '여성의 군 복무 의무화를 찬성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대학본부 앞에 나왔고, A씨의 주장에 동조한 농업생명과학대 12학번 홍서정 씨가 시위에 참여했다.

홍씨는 "(A씨와)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스누라이프의 글을 보고 동참하게 됐다"면서 "남성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위헌이며 평등을 위해서는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성의 병역의무화를 찬성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며 "일단 오늘 하루 3시간 정도 시위를 벌이고 앞으로 스누라이프 등에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서명운동 등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올바른 페미니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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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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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14-06-30 17:32
   
올ㅋ
유연래상취 14-06-30 17:35
   
찬성합니다.~!!!
꾸암 14-06-30 17:48
   
뉘집자녀인지 눈물난다
멍하니 14-06-30 17:54
   
여성부에서는 적극 나서라
전지현 14-06-30 18:03
   
여성부 왈 우리는 대신 애낳잖아.
     
하이브리드 14-06-30 18:35
   
그러면서 출산율은 세계 최저.
     
체야 14-06-30 19:29
   
출산은 선택의 자유입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처벌받지 않습니다.
     
탈라샤 14-06-30 20:07
   
여성부 웃기네요. 남자가 도망가서 미혼모로 애낳는거 아닌이상 아이는 같이 낳는거고 남녀 모두의 소중한 아이입니다. 출산이 의무가 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도제조 14-06-30 18:05
   
그냥 빨리 평화로워져서 징병제 빨리 없어지면 좋겠다
치킨추노 14-06-30 18:13
   
저 처자들을 여성부로..
배리 14-06-30 18:15
   
근데 아무리 키보드 치는 세대라지만... 글씨 참 못쓴다;;;
하다 못해 줄이라도 좀 맞춰서 쓰면 성의있게 보일텐데...
뭐... 이건 쓸데없는 소리였고, 취지에는 찬성합니다.
     
데쓰노트 14-06-30 20:41
   
서울대자나
mago 14-06-30 18:43
   
Assa 14-06-30 19:25
   
문제는 얼마전에 합헌이라고 판결이나서ㅇ 시간이 좀더 흘러야할듯
무말랭이 14-06-30 19:28
   
이화여대 학우여러분 똥통학교 다니는 이뇬들 학교 정문에 똥물을 뿌립시다...
할것 같은데...^^
시루 14-06-30 19:30
   
피켓 내렸더니 하리수...ㅎㅎㅎ
개떡 14-06-30 19:36
   
여성에게는 많은 것을 바라지않고 적어도 훈련소 생활만이라도 했으면...
데구르르 14-06-30 19:40
   
왜 여성부 없애라는 시위는 않하는지.....
아베시봘름 14-06-30 19:40
   
여자도 의무적으로 가는 것에 여자들이 적극 동참하고 의무적으로 군대 간다면 더이상 보슬이네 된장이네 하는  소리 안한다고 약속하마.
아드 14-06-30 20:14
   
취지는 좋으나 여자가 현역으로 가는 건 너무 비효율적일 듯 싶어요.
공익근무나 국방세 납부의 형태가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여성이 직접 국방의 의무 불이행 현실에 대해서 언급했다는 데에서 의미있는 사건이네요.
얼음누늬 14-06-30 20:25
   
국방의무는 모든 국민, 남녀 모두에게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부과됨....

병역의무는 남자에게만 부과됨..

라고 헌법시간에 배우는데

근데 사실은 병역의무는 고사하고, 국방의무중에서 여자에게 부과되는 것도 내가 찾아본 것으로는 단 하나도 없는 듯...

예전에 폐지된 전시근로동원법에도 여자는 동원이 안되었음...남자는 17세부터 40세까지 전쟁나면 동원되서 노가다 해야 하는데 여자는 동원대상이 아니었음..(조선시대에도 행주산성에서 여자들이 행주치마로 돌날랐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도 있었는데 현대의 대한민국은 여자는 그저 보호의 대상일뿐인가 봄)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되어 있지만
여자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이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음..

결국 대한민국 여자는 병역의무는 고사하고 국방의무도 부담하는게 없는 듯 보임..
그리고 14-06-30 20:29
   
정리하고 갑시다.
여학생이 쓴 '국방의무'는 '병역의무'를 말합니다. 잘못 썼어요.
그리고 병역의무는 남자들만 가지고 있습니다. 합헌 결정도 났구요.

'왜 병역의무는 남자만 지고, 이게 왜 합헌인가?'를 먼저 따져봐야 할 겁니다.
     
첼파 14-06-30 20:43
   
국방의무를 한다는건 세금을 내던지 다른 방법 이야기 하는걸지도?
드크루 14-06-30 21:26
   
학생분들~ 입대지원부터 하고 시위하실께요
사드후작 14-07-01 06:06
   
이럴 경우에는 개헌이 필요한 건가요? 남자만 병역의무 합헌 결정났으니..
크림카츠동 14-07-01 11:29
   
2년간 국방세 납부 좋네요. 공익이나 상근쪽에도 여자들 적극적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