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에 두번 올라가봤지만 4주간을 매일16시간씩 서있을수가 있나 의문이 듭니다.
고의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작했다면 모를까요.

글쓴분말처럼 gop는 경계근무가 주가 되기에 gop올라가기전에
미리 신병이나 타부대원을 영입시켜 소초와 근무시간을 고려하여 맞춥니다.
하물며 전역이나 휴가도 계산하는판에 저런 무리한 근무조건을 할리가 없죠.

임병장 용서해서도 안되지만 만약에 왕따와같은 행위가 있었고 그에 동조했다면
그 사람들도 분명히 처벌되상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저게 가능하려면 전반야 후반야 말뚝을 시키던가
후반야 주간을 말뚝 시켜야 가능한데
진짜 그렇게 했다면 근무 짠 소초장은 보직해임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보직해임+영창가야죠.
사건이 너무 커졌어요.

저게 사실이라면 가혹행위 정도가 아니라 고문 수준이라 저도 살짝 의문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별의 별일이 다 있는곳이 군대인지라...

저도 지오피서 두탕 뛴 적 있어요. 사람이 없어서요. 주간근무 뛰고 바로 전반야 투입~ 여름이라면 순수하게 초소에서만 16시간. 그 이상 근무도 가능할겁니다. 근데 이건 정말 예외적인 경우고, 소초장이 미친거죠 정말.. 이거 확실히 짚고넘어가서 봐주면 안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고의가 아니라면 4주동안 16시간 근무는 설수가 없어요. 정신적 고문이라고 봄. 어쨋든 16시간 근무가 불가능한 근무시간은 아니란거죠. 저도 당시 정말 미칠뻔 했죠. 짬 안되서 감시는 내가 다하고.. 정말 환장함

제가 gop가 아니라 해안철책이여서 틀린건지 아니면 당나라 군대를 간건지 모르겠지만... 주간근

무 뛰고 바로 전반야 투입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주간 근무를 풀로 선다고요? 그럼 식사는요? 따

지는게 아니라 저희 부대랑 너무 틀려서 이해가 안되서 그래요. 주간을 풀로 선다는건 식사는 초

소에서 먹든지 아니면 굶는다는건데... 마찮가지로 주간 서고 바로 전반야가면 그때는 식사는요?

주간 서고 전부 철수에서 초소 다 비우고 식사하고 전반야 가는건가요? 아님 식사하는 동안만 누

가 잠깐 교대해주는건가요? 그럼 주간서고 와서 식사하고 바로 전반야 투입인가요?? 제 경험으론

도저희 이해가 안되서요. 인원이 없다고 해도 그게...

제가 지오피 있었을땐
진짜 근무자가 안 나올땐
주간 근무자 말번이 전반야까지 투입된적이 있었습니다
밥은 주먹밥 만들어서 순찰조가 가져다 주는 식으로ㅅ해결했었음

주간 근무자 식사는 밀조때 해결하죠
그리고 근무 인원 빵꾸나서 땜빵으로 누군가 주간+전반야를 서야 한다고하면
EENT 전원감시 후에 철수하는게 아니라 계속 근무하다가 후반야 근무자하고 교대하는거죠

GOP도 대대마다 혹은 중대별로도 근무 방식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윗 분들도 저희 소초와는 좀 다른걸 보면 차이가 분명 있네요. 제가 16시간이라고 말한건 주간 근무 풀 타임이 아니라, 주간+전반야 근무를 서게 됐을때 합산하여 최대한으로 나올 수 있는 근무시간을 말씀드린거고요.

먼저 야간근무는 8명이 초소 4개를 잡아요. 근데 주간은 다릅니다. 근무자는 8명 동일하지만 초소를 2개만 잡습니다. (이것도 다 다릅니다. 초소 하나만 잡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 소초도 원래는 하나만 잡았었는데 바꼈습니다. GOP는 지형이나 지휘관에 따라서 같은 GOP 대대라도 근무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실제 초소에 투입되는 주간 근무자는 4명입니다. 초소를 2개만 잡으니깐요. 그럼 나머지 4명은 후반야와 합동근무 후 후반야 근무자와 함께 철수한 뒤, 막사에서 대기하다가 주간 초번 근무자와 2시간 뒤에 교대를 해줍니다. (교대 시간도 매번 똑같은건 아니에요. 더 길어질 수도 있고 더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4개의 근무조가 해뜨고부터 해지는 시간까지 계속 2개의 초소를 잡고 교대하면서 근무를 서는거에요. 여름이라면 해가 빨리 뜨니 주간 근무자 투입 시간도 더 빨라지고 당연히 근무시간도 늘어나겠죠.

4명의 초번 근무자들은 아침밥을 당연히 못습니다. 보통 이른 시간에 투입되니깐요. 아침밥은 항상 후반야 근무자들이 철수하는 시점에 해놓습니다. 그래서 후반야 근무자와 합동근무를 서고 후반야 근무자와 함께 철수한 나머지 4명의 주간 근무자들은 아침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근무자들이 아침밥을 먹고 초번 근무자가 교대하고 내려오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반찬과 밥을 미리 챙겨놓습니다.

그리고 주간에서 전반야로 넘어갈때도 똑같아요. 저녁밥은 반드시 전반야 근무자가 근무를 나가기전에 해놓습니다. 그래야 전반야 근무자들이 안굶죠. 그럼 역시 막사에 대기중이던 주간 근무자들이 저녁밥을 먹고 밥과 반찬을 챙겨둡니다. 마지막 주간 근무자들이 철수하면 먹을 수 있게요.

주간 근무자가 전반야 근무자로 넘어가는것도 별거 아니에요. 주간이랑 전반야 근무자가 교대할때도 마찬가지로 합동근무를 서죠. 그때 주간 근무자가 철수하지 않고 계속 전반야랑 근무 서면 되는거에요. 이때는 그래도 저녁밥을 먹은 주간 근무자를 전반야로 투입하죠. 흔한 경우는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주간 근무자임에도 철수 못하고 다시 새벽 1시~2시까지 근무를 서는거죠. 이렇게 여름 주간 근무자가 전반야까지 뛰는경우 합동근무 시간 + 근무시간을 모으고 모으면, 이런식의 근무는 아주 드믄 경우지만 실제 16시간에 육박하는 근무시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휴...gop안가길잘했다....

이새끼는 행정병 존나 무시하네 .. 빡센 행정병은 gop근무보다 빡세다 알고 쳐말해라.
어디서 알지도 못하는 애가 듣기만 하고 나불거리는건지

나도 알지 내 후임 우리 중대장 만나 밤생 작업을 얼마나 해대는지 진짜 안쓰러울 정도 였는데...

거참 군대얘기만 나오면 왜이리 같잖은 군부심 부리는 인간들이 많은지
이 글이 누가 빡세네 안빡세네 따지는 글도 아니고
존나게 빡센 행정병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저는 GOP에서 개꿀빨았는데 좀 억울하시겠네요
다음부턴 알아 뫼시겠습니다
이제 만족하시는지?

말좀 곱게하시죠. 같잖은 군부심 부리는건 당신같은데

이 웃기는 짬뽕같은 병맛 넘치는 시추에이션은 뭐지?
말을 곱게해야 할 사람은 저 위쪽에 계신 분 같은데요?

당신이 원인제공 했다고요. 다른사람 눈에 들보는 그렇게 잘찾으면서 제눈에 티눈은 못보나요? 진짜 병ㅅ력쩌는양반이네

아무린 편한 보직이라도 군대 다시가라면 가겠음?
그 x같은 곳에?
타 보직 무시하는 발언을 하신분이 애시당초 원인 제공하셨어요.
그러니 행정병 출신이신 분은 화가나겠지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고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