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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9 13:08
현충원 안장은 일사천리군요.
 글쓴이 : 긁적
조회 : 1,585  

주말동안 모르고 있다가 시간나서 쭈욱 검색해보니 벌써 대전 현충원에 
이미 안장됐다는 이야기는 좀 당황스럽네요.

아직 조사가 제대로 시작도 안된 시점에서
정말 부대내 왕따와 조롱 기수열외가 존재했으면 
공무상 순직 처리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1차적으로 모든 문제는 20년간 병영 부조리 혁파를 못한 국방부에 있지만,
만일 정신적 구타라던가 왕따가 행해졌다면 저들의 현충원 안장도 불합리해 보입니다.
그냥 구상권 청구로 국가에 손배를 청구하면 몰라도 말이죠.

까바야 지들 얼굴에 먹칠이고 군피아들 실체가 들어날테니
병사하나 싸이코 만들어 봐야 군대는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나중에 자식들 조카들 군대 보낼려면 이번엔 좀 많이 까발려져서 
좀 더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군대가 되야겠지요.

덧.. 10몇 년 전에 저짝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사실 터지면 102여단 이 터져야 되는데..
22사 gop 보다 훨씬 빡세다고 생각하는데 말에요.
gop는 feba 순환 대기때 휴가라도 가고 정기휴가라도 꼬박 꼬박 나가죠
102여단 해안 경계는 사람이 없어서 휴가도 외박도 못갔드랬습니다. 
26개월 시절에도 그랬는데 사고 안나는 건 참 신기해요..
아. 전 8군단 출신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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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 14-06-29 13:15
   
글쎄요... 순직처리후 현충원 안장...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유가족의 동의만 있다면 당연히 빨리 안장해야죠...
     
긁적 14-06-29 13:19
   
ㅎ. 글쎄요. 안장된 병사들이 정말 무고하고 병영 부조리에 가담한 흔적이
전혀 없다면 당연하겠죠.
하지만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면 전 안된다고 봅니다.
          
하이템플러 14-06-29 13:28
   
가해의 증거도 현재 없지만, 그 증거들이 일부 나온다 하더라도, 의무복무중 사살될 정도의 죄질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알려진바와 같이 임병장의 정신상태도 사전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되었는데...  사살된 병사들을 왕따 조사를 위해서 냉동고에 보관하는것 자체도 잔인합니다.  국가 관리의 미숙이라 생각됩니다.
               
걍노는님 14-06-29 13:32
   
가행의 증거는없지만 정황은 있고 전방출신인 저로써도 사전에 걸러냈으면서 왜 투입시켰냐 이거죠.....
               
긁적 14-06-29 13:35
   
정신적 폭력이 육체적 폭력보다 더 잔혹하고 잔인하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신가요?
육체적 고통보다 더 심한건 정신적으로 자아를 밟아 버리는 행윕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학생들의 왕따 가해자도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실 건가요?
당하면 죽는게 모두를 위해서 상처주지 않고 편한 방법?
약한 사람은 도태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15년전에도 군내 왕따는 존재 했습니다.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니였어요.
저들도 피해자겠지만, 피해자라고 죽었다고 해서 가해한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몇 번을 기사들을 곱씹어 읽어보고 이제는 거의 잊어버린 군대 경험으로
추론해봐도 저들또한 또 다른의미에서 가해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그들을 국가를 위해서 그리고 동료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현충원에 안장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물론 조사를 더 해봐야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적어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쓴 것이구요.

유가족 입장에선 그냥 피해자로 끝나버리는 안장이 오히려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겠죠.
하지만 저들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현충원으로 가서는 안되고,
이런 상황을 야기한 국가에 손배소를 하라는 말입니다. 

후임들 1년내내 못살게 굴고 쌍욕해도 죽으면 다 용서된다는
논리가 좀 재밌군요..
          
꺼져쉐꺄 14-06-29 13:31
   
아직 잘 모르시는군요

임병장이 학창 시절이 어땟는지 부터 한번 기사 찾아서 읽어 보세요

친구들과 사이도 않좋고 왕따같은거 당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갔더군요

뭐 학창 시절이야

어떤 한놈의 일진이나 반에서 영향력 끼치는 놈이 찍어서 왕따 시키는건 물론 임병장 잘 못이 아니죠

그렇지만  군대에서 까지 왕따설을 제기 한다면  임병장 자신에게  문제가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군대에서 과연...  어느 병장이  임병장을 왕따 시키겠다고  인계사항 내려서  부대 전체가 왕따를 시킬까요?


뉴스에도  임병장과 같은 부대의 현역병  친구가 하는 말이 "  우리 부대에 이상한 병장 선임이 있다 " 라고  말할 정도니...


현역병이 민간인 신분의 친구에게  사석에서  그런말까지 한다는건  진심으로 이상해서 한말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왕따 시키겠다고 한다면...

아무 관련도 없는 사적에서의 친구에게까지  "  왕따 당하는  병장 선임이 있는데 불쌍하다 , 군 생활 잘하고 후임들 잘 챙겨주는데 .... " 하면서 옹호 했겠죠

군대 생활 해보셧다고 하니  묻겠습니다

자신이 군생활 하면서 분명 모자르고 하더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인정 받으려 노력했는데도  부대원들이  대우 안해주고  투명인간 취급 합니까?

저도 군대 제대하고  다시 군생활 떠 올려봐도

뭔가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데도 그만한 성과가 안나오는 병사들을 선임병들이 ...

넌 열심히 하는건 인정한다  그래서 너를 인정한다

그만 쉬엄 쉬엄해라       

후임들도  선임이 자신의 일은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한다는것 자체만으로 인정을 해주고 짬밥 대우는 해줍디다

자신이 군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는 자신 주변의 선임이나 후임들이 판단하고 그에 맞게 대우해주는 겁니다

왕따라고 하면 분명.....  임병장 자신에게 가장 많은 책임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긁적 14-06-29 13:43
   
저희 부대도 부적응 병사들 많았습니다. 탈영도 2건이나 있었고
거의 임병장 같은 케이스도 많았습니다.
저희때는 구타와 폭력이 만연하던 시기입니다.
이등병때 부대내 기수열외도 있었고, 제 동기중에도 기수열외가 하나 있었지만,
적어도 숨은 트게 해줬답니다.
민간인친구가 그런말을 햇다고 직접 보고 경험한것이 아니라면 그건 그냥 하나의
썰일 뿐입니다. 사람을 보는 시각은 100이면 100 모두가 다릅니다.
한 사람의 의견으로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는 건 그저 성급한 일반화의 하나일
뿐입니다. 편모고 고교를 중퇴하고 그런 사람들도 주변에서 잘 보살펴 주면
군 생활 무사하게 제대하고 나옵니다. 정말 그런 병사들 많이 봤습니다.

왜 그저 한 사람에게 문제를 떠 넘기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임병장 한 사람의 문제로 치부해 버린다면, 그래서 왕따나 가해를 그저
악습의 하나로 치부해버리고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앞으로 제 2 제 3의
임병장은 또 나옵니다. 부정적으로 사람을 보고 넘겨버린다면 그래서
케이스를 축소하면 군대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임병장과 마찬가지로
부대내 정신적 폭력과 악습도 근절되어야지요.

그나저나 99년도에도 저러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패던 시절에도요.
선생이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는 시절 어른의 폭력을 불합리 하다고
받아들이는 세대에서 왜 저러는 걸까요. 그것도 좀 이해가 안되는 군요.
                    
꺼져쉐꺄 14-06-29 13:53
   
그건 썰이 아니죠

현역병이 휴가나 외박등을 나와서 친구에게까지 그런 소리 했다는건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긁적님은  휴가 나와서  내무생활이나 군 생활 하는걸  친구들에게 어느정도 뻥을 치지만 그게 좋든 싫든 이런것도  뻥쳐서 말하시나요?

어느정도의 뻥은 가미하더라도  사실대로 말하잖습니까

그리고 왜 임병장 자신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임병장 자신으로 인해  다른 선임이나 후임들이 겪어야할  고충은 없는지 부터 묻고 싶네요

그리고 군대가  그런 보살핌등의 돌봄이 써비스 해주는 곳입니까?

전쟁나면... 총기 사고 위험하다고  옆에서  총기 수입해주고 관리 해주고 하나요?

제 생각은 저런 임병장 같은 사람은 애초에  현역에서 탈락 시키고  공익 근무요원이나 상근으로 걸러냈어야 하는거죠

저런 관심병사들을 받아 들여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북한경계 근무가 아닌  아군에 의한 뒷통수 안전부터 지켜야 한다는 현실에 어처구니 없군요

저희때도 그런 관심병사 있으면  해군쪽  의무 복지 부대로 전출 시켜버렸습니다

완전히  군대까지 바껴 버렸죠
                         
긁적 14-06-29 14:05
   
ㅎㅎ 휴가나와서 군대 이야길 아예 안합니다.
일부러 굳이 뻥치고 싶지도 않거니와 군대 이야기 하는 것 자체도
군 생활이 기억나 하기도 싫습니다.

임병장이 피해자냐 코스프레냐 그건 이제 조사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서 여러번 쓰지만 가해정황이 포착 되면 현충원에 가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조사가 끝나고 현충원에 안장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고요.

네 맞습니다. 이영표 해설의 말을 좀 빌리면 군대는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자리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면서 경험 쌓으로 가는 곳은 아니죠.
하지만 내가 하면 너도 해야 돼 같은 보상심리는 계속 군대를 지금의 군대로
만드는 악습이 되어버렸죠 이런건 근절해야 합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하나쯤 있습니다.
만일 회사서 내가 민폐일지는 누구도 모르는 거고 그러면 최대한 서로 서로
조금씩 이해하면 쿠션 논리로 좀 더 사회가 부드러워 질 수는 있죠

물론 1차적인 책임은 국가가 져야지요. 의무를 행하면서 살해 당했으므로
당연히 국가는 손배소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논리로는 이 시스템상에선
그냥 모두가 피해자일 뿐입니다. 이걸 없애기 위해서 병 부조리도 근절해야한다는
이야기구요. 죽은 이들이 병영 내 부조리를 저질렀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단호해야 합니다. 
학교 폭력을 보면 아시듯 시스템이 바뀐다고 모든게 괜찮아 지진 않습니다.
선생들이 때리지 않는 지금 오히려 왕따나 학생간의 폭력은 더 늘어난 걸로 봐도 그
렇습니다. 그리고 그 수법이 아주 잔인하지요 .국민학교 세대엔 왕따란게 없었으니까요.
사람이 바껴야 모든게 바뀝니다.  그래서 가해한 병사들에게도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방부가 아무리 시스템을 바꾼다 한들
기수열외는 사라지지 않거니와 병영 부조리도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도 26개월 만기제대 했지만 그런 군대는 제 자식 절대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22사 저희 예하부대였습니다.
22사에서 올라온 사고사례가 정말 드물었는데 요 근래 저짝에서 계속 터지는 것이
참 아쉽네요.
                         
후아앙 14-06-29 14:08
   
... 기사 안보셧음?? 님 병장 달고 초소근무하러 초소들어갔는데  애샛기들이 탈모그림에 히히덕거리고 간부라는 색히가 뒷통수때리고 돌맹이 던지고 정신적인데미지를 생각을 좀해보세요
 이사람 중요한게 결여되어있네 님은 딱봐도 군생활 잘했다고 착각하시는분임 고참 마음에 따라 얼마던지 고문관이 될수도있고 ㅄ만들수있어요.  사람마다 다른점이있고 임병장같은경우도 이해를 해줘야지 이거뭐 서비스 운운하는거자체부터 글러먹었네
                    
아햏햏햏 14-06-29 17:01
   
그런데 폭력과 구타가 보통 선임이 후임한테 하는거잖아요 썩어도 준치라고 병장인데 후임이 병장한테 하면 하극상인데요? 임병장이 그거 당하고 가만히 있었을까요?  간부들도 선임 후임 군기잡는거 눈감아 줄순 있어도 후임이 선임 구타 폭력 한다는거 보고 있을수 있는게 아닐텐데요. 그리고 요세는 구타 폭력보다도 선임이 후임을 보통갈구죠
               
얼렁뚱땅 14-06-29 16:29
   
자꾸 왜 임병장에게 문제있다는 이야기 하시는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임병장한테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임병장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고, 괴롭힌 사람들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다는겁니다. 임병장이 문제있는 사람이었다는게 괴롭힌 사람들이 문제없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아요
     
걍노는님 14-06-29 13:24
   
전방출신분들은 저런 임병장같은 경험하신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근데요 안장은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
     
펜펜 14-06-29 15:42
   
엄밀히 말하면 가해자와 원인제공자가 내분으로 서로 싸우다가 사고난거죠...
펜펜 14-06-29 13:31
   
유가족들이 장례절차 안하겠다고 버티니 유야무야 넘어간듯 합니다.
천랑 14-06-29 14:26
   
수류탄 던지고, 계급에 상관없이 무차별 총기난사인데,
사망자중에 무고한 사람이 없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임병장 옹오하는 인간들보면,
조사도 아직 제대로 안됐는데,
가해자의 말만 듣고, 피해자들을 범죄자취급 한다는겁니다.

죽은 것도 억울한데,
소명도 못하고 모욕까지 당하니 진짜..
우리나라는 범죄자가 갑인듯..
피해자 인권보다 가해자 인권을 챙기는 엽기적인 단체나 인간들의 추악한 꼴을 한두번 보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그리고 조사가 몇개월이 걸릴지도 모르는데,
냉동고에서 냉동인간으로 있어야됩니까?
죽은 것도 억울한데, 뭐그리 대역죄를 저질렀다고,
마지막 안식도 못하고 그런 꼴을 당해야합니까?
그렇다고 가매장했다가, 이장하는 것도 도의가 아닌 것 같고요.

임무를 마치고 귀환중에 사망했으니 일단은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천랑 14-06-29 14:37
   
피해자의 입장이나, 유족의 입장에 단 1번이라도 생각해봤으면 이런 말도 쉽게 안나올텐데,
다들 피해자에게는 관심없고,
가해자의 입장만 옹호하기 바쁘니 이런거겠죠? 쯧쯔..
          
펜펜 14-06-29 14:41
   
누가 피해자고 누가 가해자 인데요?
이번 사건이 피해자 가해자가 명확이 나뉘는 사건이었으면 이렇게 논란도 안됐죠.
쌍방이 피해자이기도 하고 가해자 이기도 한데...
          
긁적 14-06-29 15:05
   
ㅎ. 지금 가해자를 옹호하는게 아니자나요.
확실하게 조사한뒤도 늦지 않다는 거죠.
만일 사망자들이 병내 부조리에 적극 가담했다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그래도 그냥 죽었다고 용서하실겁니까? 그때가서 현충원에서 시립묘지로 이장시킬건가요?
네 죽은자는 말이 없죠. 그 죽은자를 위해서도 확실하게 조사해야 된다는 겁니다.
설마 조사가 불필요하다고 여기시는 건 아니겠죠? ㅎ
     
하이템플러 14-06-29 14:41
   
천랑님의 의견에 적극동의 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솔직히... 임병장이 죽을마음으로 자기에게 방아쇠 당겼다면...
그렇게 어려운 방식으로 자기 심장을 향해서 쐈을까요...
군대에서 총기 다뤄본 사람이라면 턱밑으로 쏘면 최소의 고통으로 사망한다는거 다 알고 있을겁니다.
어깨와 폐만 다쳐서 며칠만에 중환자실 나왔다는거 자체가 계획대로 됐다고 생각됩니다.
     
얼렁뚱땅 14-06-29 16:33
   
정확하게는 모른다는게 맞는거죠. 이쪽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저쪽이라고도 확실 할 수 없는게 맞는겁니다. 천랑님은 저쪽이라고 확신하시는거 같네요
브리치2013 14-06-29 14:30
   
죽은이는 말이 없고

어제 그알 보니까 너무 가해자 말을 믿어서도 안 된다고 보이네요.
얼론 14-06-29 14:52
   
육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더 심하다?
맞아요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어떤 계기를 가지고 와도
그 수많은 인명 살상의 변명은 되지 않습니다
     
긁적 14-06-29 15:10
   
네 맞습니다. 변명 절대 안되죠.
임병장은 사형당해야 합니다. 한 명도 아니고 수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니.
거기서 끝낼께 아니라 왜 임병장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차후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죠.
그래야 자식 군대 보낼때 조금이라도 안심하지 않겠습니까?
포세이돈 14-06-29 17:10
   
글쓴이의 글을 읽어본결과, 과거 왕따나 괴롭힘으로 인해 정신적,욱체적 데미지를 많이 입었나 보네요 뭐..,
어찌 이리 피해자의 입장은 조금도 생각안하고 전형적인 사회부적응자이면서 싸이코패스인 연쇄살인범을
옹호하는지 정신감정 한번 받아보세요. 글쓴이...,
     
걍노는님 14-06-29 17:23
   
사회부적응자 맞습니다. 그렇기에 걸러진애를 투입시킨게 문제이지요....
     
긁적 14-06-29 17:26
   
ㅎㅎ 이런댓글 왜 안나오나 했다
수준 알 것 같아서 길게 안달고 웃고 갑니다 ㅎㅎ
군생활 폭언 폭력 안쓴다는 신조 지키고 만기제대 했습니다
걱정 감사하네요 수준 참 ㅎ 여즘 중3들도 그런식으로 조롱 안해요 ㅎㅎ
     
얼렁뚱땅 14-06-29 18:21
   
그런식으로 치면 포세이돈님은 소싯적에 남들좀 괴롭히셨나봐요?
모두함께 14-06-29 18:39
   
다들 잘 모르시는것같은데 사망자들은 경계작전중 사망으로 현충원안장된겁니다 왕따랑은 관련없어요 만약 왕따시킨게 사실이어도 현충원 안장이랑은 관련없어요 애초에 내무부조리는 징계받아봤자 영창에서 끝납니다. 왕따시킨것도 분명 잘못한거지만 살인이 더 쁜겁니다 왕따시킨사람과 살인자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안되요
가리비 14-06-29 20:33
   
이런글은 사실이나 제대로 밝혀지고 쓰든지 진짜 생각없네...
냐옹군만세 14-06-29 23:44
   
한가지 확실한거는 예전에는 구타,폭력,갈굼이 많았기는 했지만 왕따 같은거는 거의 없었다는거져..

즉 작업,훈련같은거 열외는 없었고 어떻게서든 소대에 적응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져.

즉 신문기사가 사실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임병장 부를때 해골등등 여러가지 칭호로 불렀다고 하던데..

예전에는 부대에 사고치고 다른부대에서 전입해 왔어도 최소한적으로 병장대우는 해줬져.

솔직히 까놓고 칭호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명색히 그래도 물병장이기는 하나 임병장님이라고 칭호는 그래도 해줘야져

말년 병장한테 해골,말라깽이,할배라고 부르면 저라도 열받져..

이거는 병장끼리 서로 부를때 그냥 별명식으로 했다면야 모르겠습니다만..

상병,일병,이등병이 저렇게 불렀다면 진짜 꽤 문제가 있져..
브리츠 14-06-30 01:17
   
내가 본 열외자를 생각하면 임병장의 말은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피해의식으로 보이내요
gop는 왕따 문제에 예민해서 엄청나게 정신교육 시키죠 대놓고 저리하는건 그보다 더 위
선임뵹이나 간부나 그러죠 후임병이 그런다면 지들끼리 흉볼때나 그러겠죠
왜 그러냐고 묻는다면  임병장 같은 장기 열외자는 군대 신입보다 아는게 없습니다
그가 이등병때 혼나고 열차례 받으면 배울걸 병장달고 받는겁니다
군대는 한명 잘못하면 같이 혼납니다 그러닝 못하는 상급병 때문에 생긴일은
후임은 멸시를 간부등은 고문관 보듯 하겟죠
 전쟁시 한명의 잘못으로 다 죽는 경우가 생기는 곳이 군대입니다
학교가 아니죠 조용히 가르치고 배우는 장소가 아닙니다 바로 등뒤에 적이 잇는 전쟁터죠
임병장은 자신만이라 생각하겟지만 모든 병사는 그런일을 수많이 겪은 사람들입니다
이사건의
가장 잘못은 적응됐다고 전방으로 보낸 정책이 가장 잘못돼고
두번째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생각 안하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열등감 을 표출한 임병장이죠
흉보고 머리 한대 치고  피한다고 전우를 총질한다면  새파른 청춘들이 모여잇는
군대의 태반은 다죽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