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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5 01:43
근데 솔까 군대적응못하는건 개인의 책임이 큰것 아님?
 글쓴이 : 악의축
조회 : 3,728  

할루?

저는 일단 군대에서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다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보는 사람임요...

저는 강원도 화천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중대에 문제사병이 2명 있었음...

그러니까 대략120명중에 문제사병 2명 있었던것임요...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뭐 이루 말할수없는 레벨의 퐝당한 사람들이었음ㅋ

제가 이등병으로 첨 자대 배치 받았음

근데 왠 상병이 당구를 치러가자는 것임 그래서 난 허접이니까 따라갔음

같은 다마 놓고 당구를 쳤는데 진짜 일부러 질라고 질라고 하다가

너무 티나는거같아서 이겨버린것임...

당구 이겼다고 레알 정색빨고 한 2시간 갈굼당함... 미치는줄알음

근데 그 상병이 상황판에 내 이름 안적어놓고 당구치러가서

부대에서는 나 탈영했다고 날리날리가 난 상황 ㅋ

그 상병이 나한테 하는말이 너 이 개쉑끼 상황판에 이름 안썻냐고 개념없다고

근데 그 날이 나 자대배치 첨 받은날 ㅋ 자대배치 처음받은 이등병이 이름쓰는걸 어찌알음 ㅋ

나중에 알고보니 그 상병이 a급 관심병사였음

아오 이거말고도 진짜 황당한 짓거리가 무궁무진함

제가 느끼기엔 님들아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고 어느정도 상식이 통하는 곳이에요

괜히 순수한 장난끼로 사람 괴롭히고 왕따시키고 그런 경우 저는 못봄..

정말 관심병사는 님들의 상상을 초월해요

님들 훈련나가서 일병이 텐트에서 남들자는공간 2배 차지하면서 자는거 보심?

일병이 일하기싫다고 김치통뒤에 짱박혀있는거 상상이가심?

상병말봉도 일하고있는데 말임...ㅋ

관심병사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반사회적이고 이기적이고 상식이 결여된

인간임... 함 당해보시면 앎

근데 이 인간들은 자기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함

뇌구조가 일반인이랑 달라요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났다고 봄

좀 위험한 발언인데 저는 반사회적인 인간은 결국 도퇴될거라 생각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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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동키 14-06-25 01:47
   
군대에서 그렇게 만든 것도 아니니
개인문제이긴 하죠.
솔직히 군대입장에서도 그런 관심병사 같은 애들 받는거 싫어함.
막상 자대배치 받고나니 그런 똘끼가 발견되는게 부지기수라서 그렇죠.
피카츄 14-06-25 02:25
   
그런 아예통제도  안될정도면 이건아니지만 관심병사가 다그렇진않죠
제가있던부대에도 3명정도있었는데 처음엔적응 못하다가 서로 도와주니 될애는 됬음
솔까말 요즘 대부분사람들이 관심병사하면 그냥피하려고함  간부조차도 피하려고하는데
이런데 군대가 잘돌아갈것같나요
밖에있었을때부터 정신병자는어쩔수없지만 그냥 군생활에 적응을못하는애들은 서로도와주면 
군생활충분히잘함 안될애들은 안되지만
가리비 14-06-25 02:42
   
관심병사면 다 그럴 이유가 있는거죠.. 정상인이면 상상못할 그런짓을 하니까 관심사병이 되는겁니다..
짬밥 후달릴때 힘드니까 또라이짓으로 관심사병되서 열외하면서 군생활 편하게 하다가 그런넘들이 짬좀 차면 대우 받으려고 하는넘들이 대부분입니다
웃긴건 뭔지 아세요? 짬밥 안될때 열외시켜주면 히히덕 거리면서 군생활 편하다고 좋다던 넘들이 짬밥차서 열외당하면 자기 왕따시키고 부대원이 자기 갈구는 나쁜놈들이라고 생각한다는겁니다

진짜 이건 같이 생활해보지 않으면 마치 관심사병이 피해자로 느끼는데..
실제로는 관심사병하고 같이 생활하는 병사들이 피해자입니다;
강제 징집당해서 군대온 사람중에 적응잘하고 안 힘든 사람있답니까??
악의축 14-06-25 02:56
   
ㅇㅇ 관심병사는 솔까 누구도 어케 교화시킬수가 없어요. 상상을 초월한다니깐요 ㅋ. 일단 공통점이 일 하는걸 무지하게 싫어해요. 뭐 일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 인간들은 일하는걸 보통사람보다도 100배는 하기싫어함. 그래서 어떻게든 일을 남한테 미루거나 열외할라고 발광을 해요. 또 엄청나게 이기적이에요. 이기적이다 못해 반사회적임. 나는 하기싫으니까 안하겠다 <--- 열외 논리가 이것임. 군대는 할일이 무지하게 많아서 신경 예민해져있는데 저따구 마인드로 의리없이 군생활 하면 무슨 미륵불도 아니고 아무도 이해못함. 사회생활 하면서도 저런류의 이기적 인간 있지않나요? 정도는 차이가 있지만... 사람이 태어날때 부터 생긴게 다르듯이 성격도 태어날때부터 정해진다고 봄... 즉 타고난 성격은 절대 못바꿈.. 강아지도 갓태어난놈들 보셈.. 성격이 다 다름..ㅋ 살아가면서 인간은 깊이 알면 알수록 이해할수가없다... 걍 넘어가면서 살아야한다 그걸 더 뼈져리게 느낌
강건성세 14-06-25 03:17
   
그런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열심히 누구보다도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동작이라든지 잘 못알아듣는다든지 해서 자꾸만 지적을 받고 갈굼받고 자기때문에 동기들 다 불려나가서 맞는모습보고 너무 괴로워하다가 우울증걸리고 아무리해도 모르겠고 못알아들어서 자신감상실로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일부로 관심병사를 처음부터 할려는 인간은 문제겠지만 아무리해도 안되는구나해서 의욕상실이 오고 그거보고 빠졌다고 미운털이 왕창 박혀서 관심병사될려고 그런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인간적으로도 경멸함 정말 가슴아픈 경우는 그런경우도 있음.
악의축 14-06-25 03:34
   
강건성세//제가 군생활 할 때, 일 못해서 갈굼 당하는 애들 엄청 많았지요 ㅋ... 저를 포함해서 쿄쿄... 근데 대부분 이등병, 일병이고 좀 갈굼 당하다보면 다 잘하게 되던뎅...ㅋ 근데 근본적으로 일못한다고 왕따가 된적은 없는듯... 일을 못해서 왕따가 되는게 아니라 일 안할라고 잔머리쓰고 이기적인 플레이 하니까 왕따가 되는듯용. 일을 못하는건... 잘할라는 노력만 있으면 결국 적응하더라고요.
김풍식 14-06-25 03:38
   
저희 분대 제 바로 윗선임이 중대관심병사였죠.
하는일마다 실수하고 어리버리하고 말도잘못하고 생긴것도 이상하고
가장 최고는 한번실수했던걸 끝도없이 계속 반복한다는거.
이것이 뭘뜻하는지는 군필자들은 다아실듯.ㅎㅎ
자기실수로 선임들한테 갈굼받는게 그냥 일과였는데 그 스트레스를 모조리 저한테 다풀었죠.
첫후임이자 분대 바로 밑후임이라고.ㅋㅋ
뭐 여하튼 그런 관심병사였지만 갈구던 선임들 다 제대하고 그 관심병사가 말년이되었을때
후임들은 그런거다알면서도 짬대우해줬습니다. 정말 유치하게갈궈대도 웃으면서 넘어가고
말년까지돼서도 작업은 갓 들어온 이등병보다 못하고 문제만들어서 항상 난장판을만들어도
이해해주는 착한후임들이있었죠.
이 관심병사도 지오피에서 실탄 수류탄 만지면서도 사고한번없이 제대했습니다.
이 관심병사옆에 이해못하고 무시하고 왕따시키는 후임들이있었다면 어찌됐을까요...
도저히 이해못할 또라이라도 이해해주고 관심가져주면 지금의 임병장같지 않을수있죠.
관심병사란 말 참잘만든거같다는.ㅋㅋ
소프트화랑 14-06-25 04:47
   
그 개인의 책임 이후엔 xx 혹은 임병장 같은 결과 밖에 안나오겠죠... 군대는 누구나 가야 한다고 몰아세울땐 언제고 막상 들어가니 너같은 사람은 군대에 필요없다고 하는 사회가 왜 잘못이 없다고 하는건지 ㅋㅋ
후아앙 14-06-25 05:59
   
공감합니다 그런놈들 실제로 많아요  근데 중요한건 이런놈들은 지몸아까운줄 아는놈들임 ㅋㅋ 절대 큰일 못하죠  임병장이 이런부류라면 그냥 꿀빨다 제대할겁니다 . 히히덕거리면서요 근데 임병장같은 케이스는 딱보면 각이나오죠 고통스런 생활을 햇다는거임
가가맨 14-06-25 07:04
   
관종들은 소시오패스에요...

댓글 반응들만 봐도 과거 관종들은 티가나요..아주 대놓고 티가 납니다...
     
뉴트 14-06-25 07:15
   
관종이시네요
가가맨 14-06-25 07:07
   
특히 관종들중에서 제일 빡치는게 차라리 모질란 넘이면..그래도 배려가 됨...

모질란넘들은 지가 왕따같은거 당해도 잘 모름...

근데 똑똑하면서 관종이고 대가리 통밥 잘 굴리는애들...
두근두근 14-06-25 12:55
   
나 군생활때도 동기중에 한놈은 일도 나보다 못하고 할줄아는게 없는 놈이였는데 소원수리에 자기 왕따시키고 괴롭힌 동기들 소원수리에 적고 중대 피바람불고 난리가 났는데도 그것말곤 딱히 임병장처럼 미친짓은 안하고 제대는 하더라고요 ㅋ